그 뜨겁고 차가운 기운을 느끼며 난 내몸의 이상변화를
느꼈다.계속된 고통에 난 혼미해지는 정신을 부여잡고
집중을 하였다.
더욱 집중을 한 계기는 할아범의 말이었지만....
"정신 차려라!안그러면 너 죽고 나 죽는거다!"
이말을 듣고 난 혼미해지는 정신을 부둥켜 잡고 살기위해 이를 악물었다.
한참의 고통이 가시고 나자 나는 눈을 떠 보았다.둘러본 나의 몸에는 이상한 껍질들이 올려져있었고 흰물또한 묻어잇었다.
"할아범!이건 뭡니까?"
"할아범이라니!그리고 그것은 너의 살껍질이고...흰물을
너의 뼈가 녹아 나온거다."
응...나의 살껍따리하고 뼈물?별것이 아니...라고 할수없잖아!피부는 그렇다 쳐도.누구 뼈부라지게 할일 있나!
안그래도 약한 뼈!더욱 약하게 하네!
"걱정마라!그건 너의 불필요한 뼈가 녹아서 그런 거니까."
"그...그런가요?"
"그래!더욱 훈련하면 뼈가 더 튼튼해 질꺼다."
음...그런거였어?진작에 말하지말야...걱정되게 시리...
"그것보다 오늘 부터 훈련을 시작하지."
"네."
이로부터 나와 도황 할아범의 훈련기가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몇개월후....
"허얍!"
"까울~!"
"호오야!"
"크흣."
죽여라 죽여!훈련이 아냐!이건 폭력이라고!폭력!
대체 누가 이것을 훈련이라고 한건지 말야!
응?이 할아범은 나 한테 원한이 있나?약하게 치면 될껄
괜히 강하게 쳐서 사람을 골병들게 하냐고!
"받아랏!"
우악!도황신보(刀皇神步)를 이용해 용비도(龍飛刀)를 피한 난 내공을 끌어올리며 기술을 시전했다.
도황신공(刀皇神功)각(脚)풍살(風殺)
도신체를 발휘한 상태의 모든 권,장,각은 엄청난 위력을 가진다.나야 할아범이 3갑자의 내공을 퍼 부어 주어서인지
이까짓 쯤이야!
아무튼 나의 풍살이 걸린 오른쪽 다리가 할아범한테 뻗어가자 할아범은 넓은 날을 가진 용비도를 수평으로 세워 공격을 막았다.하지만!내가 여기서 포기할 쏘냐!
도황신공(刀皇神功)장(掌)비천(悲天)
도신체(刀神體)를 발휘한 장법인 비천은 넓은 범위의 공력을 하지만 그만큼 정통으로 맞으면 모를까 좀 빗맞으면 별다른 피해를 못미치는 기술이다.
아무튼 그 괴물 할아범은 용비도에 강력한 내공을 불어넣어
방어적인 기술을 펼치었다.
도황신공(刀皇神功)도강(刀强)
방어기술인 도강을 펼친 할아범...젠장!빗겨가버린 나의 공격...난 그대도 몸을 움직여 나갔다.
"어어어어어!"
"하압!"
퍽!
"꺄울!"
윽!이런 등이 훤하게 보이자 할아범은 그곳에다 무시무시한
철권을 박아넣어버렸다.크윽~!등뼈 부러지겠다....어흑
수련을 마치고 이 무지막지한 큰공간에 끈질긴 생명력으로 버티어 가는 존재가 있었다.사과나무!
참...햇빛도 없는 이곳에서 자란다는 것이 이상했지만은
뭐 먹고 죽지만은 않으면 되니까....이러고 보니 난 참 무책임하군....
와삭와삭....
나란히 앉아 사과를 씹고 있을때 였다.이상한 낌새를 느낀 난 뒤를 획하니 돌아보았다.
낼름 낼름.....
뱀?오오오~!이론 곳에 뱀이...
"음...몸보신 할만한 집승이 있군."
하면 무식하게 큰 용비도를 꼬나드는 할아범...이봐요!
"잠깐만요!"
"응?뭐냐?"
"이곳엔 뱀이 못살죠?"
"그렇지..."
당연한걸 왜 물어보냐는 듯한 표정....흘 왜 아직까지 이해를 못하지?할아범 바보아닌가?
이렇게 생각할수밖에 없다.이런 무지막지한 무공을 만들줄알고 무공비급또한 달달이 외우는 사람이 이런것 조차 모른다면 그건 진짜 바보인 것이다.
"아하!"
"알죠?"
"음...어딘가에 뱀이 들어온 입구가 있다?"
딩동댕!입구가 좁으면 까짓것 뚫어버리면 되지.괴물 두마리가 있는데 그까짓것을 못뚫어?
아무튼 살기를 뿜어낸 난 뱀이 슬금슬금 도망가자 황급히 묵룡도를 들고 따라갔다.
어느새 우린 공간맨 가장자리에 와있었다.그리고 우리가 보는곳에는 어린아리 허리두께만한 구멍이 나있었다.
응?이런곳이 있었나?지난번에 둘러볼때 없었는데?
아바도 무술 수련을 하다가 생긴것이겠지....
난 할아범을 보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