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나의 마음으로 한가지의 사랑으로 당신을 만났습니다
사랑했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뻔히 없는 줄 알면서
다른 곳 다른 공간 다른 사람들과 다른 밥을 먹고
다른 사람들과 다른 이야기를 나눈다는 사실 알면서도
당신이 있나..당신의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있나
둘러보고 두리번거리고 아이가 엄마 찾듯 하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사랑에는,여러 의미가 있고 한없다지만
사랑을 해 보니 집착도 생기고 애착도 생기고
마음은 그렇지가 않은데...그런 뜻도 아닌데...
때론,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때론,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내 맘은 그렇지가 않은데 말입니다
금방 보았는데도 또 보고싶고
그러다 또 그립고 보고싶어
한참 당신을 떠 올려야만 합니다
한참 당신을 떠 올려야만 합니다
이런 게 내 맘입니다
당신이 알고 싶은 내 맘입니다
나의 모든 걸 안아주시는
나의 상처까지 안아 주시는 당신을
당신을 미치도록 보고파 하고....
죽도록 그리워 하고...
나보다 더 아니,그 무엇으로도
비길 수 없을만큼 아끼고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마음으로 가슴으로
한없이 당신에게 가는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