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화가 왔어요~
한전이랍니다~
검침하고 있는 중에 전화한다네요..
"무슨일이신지?"
"이번 달에 전기를 거의 사용 안하셨나봐요~"
"네..."
"이번 달 전기요금이 2천 얼마정도 밖에 안나오겠습니다~"
"그래요? 감사합니다~~수고하세요~"
집이 아닌 창고용사무실이예요...
원래 영업용으로 되어 있어서 기본료만 25,000원이였어요...그래서 평균 30,000원정도 나왔죠~
몇 달전부터 검침하시는 분이 쓰신량이 작으니 가정용으로 바꾸래요~
하는 사업도 잘 안되고 빼려던 사무실이라 이사갈꺼랬어요...그리고 감사하다했죠~
근데 매달 가정용으로 바꾸라고 전화가 왔어요~
이렇게 신경 쓰기도 쉽지 않을텐데...
이러다 다시 1년정도는 사무실을 정리 안하고 사용해야 할것같아서 몇일전 한전에 전화해서 가정용으로 바꾸었죠~그리고 멀티탭 이용해 사용안할때는 전원도 끄고...
그랬더니 전기요금이 확~~~줄었어요~2,000원대로~~
30,000원 아꼈다고 신랑에게 전화해서 자랑하고
이 돈으로 적금하나 더 넣을 생각에 신이 나네요~~^^
한전 검침하시는 아저씨 정말 최고예요~☆☆☆
첫댓글 잘하셨어요 .. ㅎㅎ
네~^^ 삼만원 이왕 나갈돈이라 생각하고 방금 인터넷으로 국민은행 적금넣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검침하시는 분 아마 복받으실듯~~^^
오 좋으신분이네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