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SKT LTE 에 대해서 말이 많네요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결국 기사도 떴네요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9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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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잇단 LTE 오류.."최적화 실패가 원인"
'LTE 시대'를 선언했던 SK텔레콤이 최근 들어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에서 잇단 오류가 발생하자 서둘러 문제 해결에 나섰지만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가운데 SK텔레콤이 최근 대대적인 LTE 통신망 보수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결국 원인은 SKT의 LTE 주파수인 850MHz에 대한 '최적화 실패' 쪽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이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에서 지속적으로 LTE 서비스 문제가 발생하자 SKT는 지난 9일 새벽 비밀리에 LTE 통신망을 보수 및 재점검했다.
SKT 측에서는 "통신망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현재까지도 통신3사 중 삼성전자로부터 가장 많은 갤럭시노트2 물량을 할당 받은 SKT 단말기는 여전히 시중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형편이다.
(중략)
현재 850MHz 대역을 LTE 주력 주파수로 사용하는 이동통신사는 전 세계에서 SKT가 유일해 스마트폰을 주파수에 맞게 최적화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차질을 빚고 있다는 전언이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대부분의 휴대폰 제조사는 1.8MHz를 주력으로 제조하지만, SKT 단말기를 위해 850MHz를 별도로 설계하고 있다.
업계의 한 내부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경우 튼튼한 제조라인을 바탕으로 통신사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에 일일이 대응해왔지만 정작 그런 삼성조차도 SKT와 잡음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아이폰의 경우 SKT 단말기에서 지나치게 기초적인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최적화 문제는 LTE를 지원하는 모델뿐만 아니라 이미 시중에 출시된 단말기 모델에서도 발견된다. 특히 일부에서 SKT와 ‘상극’이라는 평가를 받는 아이폰의 경우 최근 들어 각종 오류를 일으키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중략)
"현재까지 시중에 판매된 KT, LG유플러스 모델에는 LTE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데 SK텔레콤에서만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건 제조사와 큰 관련이 없다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아무래도 주파수 선택할때 너무 무리한 수를 둔거 같아요
다른데서 다 쓰는데 안쓰고 차별화하려고 한 거같은 마음은 알겠는데
막상 LTE가 안터지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네요
SKT, 이번에 주파수를 바꾸던지 해야할거같아요. 저도 계속 오휴나서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