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379건에서 2025년 1만1789건으로 급증 올해 6월까지 이미 6158건 접수…여름철 증가세 이어질 전망 김위상 의원, “촘촘한 방역망 구축하고 정체된 도시 재정비 사업 속도 내야”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최근 서울역 인근 공중 보행로인 ‘서울로 7017’에서 바퀴벌레 수십 마리가 떼 지어 돌아다니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된 가운데, 서울시에 접수된 바퀴벌레 방제 민원도 최근 5년 사이 약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바퀴벌레를 방제해달라’는 민원은 2021년 2379건에서 2025년 1만1789건으로 5년 만에 약 5배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379건 △2022년 3905건 △2023년 5470건 △2024년 7241건 △2025년 1만1789건으로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증가세가 더욱 가파르다. 2026년 6월까지 접수된 민원만 6158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민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바퀴벌레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7~8월까지 포함할 경우 올해 민원 건수는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바퀴벌레 증가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기후변화를 꼽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고 겨울철 추위가 약해지면서 바퀴벌레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활동할 수 있는 기간도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의 연평균 기온은 2022년 13.2℃에서 2023년 14.1℃, 2024년 14.9℃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온 상승과 함께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될 경우 바퀴벌레의 번식과 활동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될 수 있어,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해충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첫댓글 근데 민원을 넣으면 바퀴가 사라지나
민원넣은 소재지 주변은 방역해줌 보건소에서 쓰는 방역 약 엄청 좋음 완전 박멸은 힘들겠지마는...
얼마전에 바퀴벌레로 민원 넣었는데 방역 해주고 방역해준 공무원 대친절이라서 이렇게 친절한 공무원 감동받았다고 칭찬글도 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