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수도권 지하철 노선 등이 복잡하게 얽힌 서울역에서 만난 중국인 관광객 리징(여·26) 씨는 휴대전화 지도와 번역기를 번갈아 들여다보며 개찰구 주변을 연신 두리번거렸다. 지하철에서 내린 뒤 출구를 찾지 못한 그는 결국 지나가던 한국인에게 번역기 화면을 내밀며 도움을 청했다. 역사 곳곳에선 가던 길을 되돌아오거나 개찰구를 빠져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눈에 띄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등이 몰린 서울역에서 이처럼 이용객이 목적지를 찾지 못해 헤매는 이른바 ‘길 찾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철도 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역이 초행자에게 길 찾기가 유독 어려운 이유는 여러 철도와 지하철 노선이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이곳엔 수도권 지하철 1·4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등 5개 노선이 몰려 있다. 여기에 KTX와 일반 열차 역까지 연결돼 있어 지상·지하 승강장, 대합실, 환승 통로가 복잡하게 얽힌 구조다. 다수 이용객이 “비슷한 형태의 안내표지판이 이어지고 이동 동선도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어 한국 지하철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은 물론 한국인도 길을 헷갈리기 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정이 이렇자 최근에는 서울역에서 길을 헤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직접 다가가 환승 경로와 출구를 안내하는 유튜브 콘텐츠까지 등장했다.
첫댓글 진짜 복잡하긴 해......
홧팅해 나도 맨날헷갈려
어렵긴해ㅠ 잘찾아봐라
가끔 화살표가 여기인지 되돌아가라는건지 헷갈릴때가 있어
한국잉도 헷갈리긴해ㅌㅋㅋ
여기 그래서 안내해주는 유튜버같은애들 많더라.. 다들 여기서 뱅글뱅글
22.. 한 두명 본듯.. ㅋㅋㅋ
매번 허공에 도움을 청하는 시골쥐 등장
나도 헷갈리는걸요....ㅋ
구로역은 보니까 공공근로 안내도우미분들 있던데 서울역도 그런거 하면 안되나? 아 외국인이면 소통이 어렵겠군 ㅠ
서울역 진자 지하철 잘못 두번 찍은적 세번이나돼 시발 ㅜㅜ
그것이 여행의 묘미..
꺄아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갈때마다 정신놓음
나도 길잃겠네 심각한 길치인데 ㅜ
나도 저긴 힘들어
다른도시도 큰역은다저렇지뭐
어느 구간에서는 엘베나 에스컬레이터 없이 계단만 있음 ㅡㅡ
울엄마도 길잃었었음 ㅋㅋㅋㅋ 빙빙 돌다가 겨우 탐
헷갈리긴하지..
나도 잃었어..
ㅋㅋㅋㅋ 난 잘 찾는데... 나한테 물어보세요... 서울역은 안내직원 안 다니나? 시청역엔 빨간 유니폼입고 관광객 도와주는 분들 종종 보이던데
저래서 그런가 인스타에도 있더라 외국인 보이면 가서 도와드릴까요? 하고 도와주는 컨텐츠 ㅋㅋㅋㅋㅋ
근데 대도시 제일 큰역은 뭐...다글치... 도쿄역도 그렇고 대만 타이페이메인역도 길찾기 ㅈㄴ힘들어
그래서 외국인한테 길 안내해주는 유튜브가 있구나.. 막 외국인이 울라고 하더라고 ㅠ
적응하걸아
남의 나라 가면 다 그런것이야
서울토박이인데 케택스타러갈때마다 빙빙돌아 ㅋㅋㅋㅋㅋㅋ
요번에 케텍스 무슨 길 공사하다가 열리고나선 좀 헷갈리긴 하더라.. 그전에 공사할때는 지상으로 무조건 올라가서 기차타야했는데 이번엔 지하에서 전철 내리면 바로 갈수 있게 해뒀던데. 그게 헷갈리더라고... 근데 적응해야지 뭐 ㅋㅋ
외국도 그렇자나 큰 역은 뭐
거긴 저도 잃어요... 원래 그런곳..... 화이팅
서울역은 한국인도 쉽지 않긴 해 ㅋㅋㅋ
파리 샤틀레보다 나아 어떤 입구에서 어떤입구로 가려면 심지어 한번 더 돈내고 가야하잖아 진짜 거지같은곳 서울역은 양반이라고 생각함
남의나라 왔으면 알아서 헤쳐나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