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오프모임에 가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앗싸아~ 입니다.^^
제가 주로 사는 주식은 식음료 분야 입니다.
지금은 하이트맥주우선주를 조금 가지고 있습니다.
(진로 인주 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근 종합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하이트맥주우도 역시 떨어져서
오늘 저가 기회(?)라고 제 나름데로 생각하고 매수 했습니다.
근데 OB맥주에서 컨설팅한 아래 자료에 따르면 OB가 카스인수했을때 처럼
시너지효과가 단기간에 끝날거라고 해서 반론(?)을 하고 싶어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삼다수가 단기간에 생수시장 1위를 할 수 있었던건 농심 신라면등의 유통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맛도 있지만요..
하이트맥주가 비싼 자금에 진로를 인수할려고 하는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시너지 효과와 주류시장을 잡을 수 있다는 선택이 아녔을까요?
군인공제회, 교원공제회등 우량사와 컨소시엄 구성 한점도 맘에들고
저는 하이트맥주를 좋아하고 참이슬도 좋아합니다.
제 생각엔 아마 진로소주 받고 싶으면 OB맥주 대신 하이트맥주 하라!
업소(식당)물은 전부 하이트 퓨러스 를 납품 받아라!
이럴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아래는 머니투데이 관련 기사입니다.
'롯데나 CJ보다 차라리 하이트맥주가 가져가는 게 낫다.' 오비맥주는 최근 경영컨설팅사인 M사의 긴급 분석 결과를 받아본 뒤에야 가슴을 쓸어내렸다.
라이벌인 하이트맥주가 진로 인수 후보로 선정되자 곧바로 세계적인 컨설팅사에 하이트맥주의 '진로 인수 뒤 경쟁시나리오'를 의뢰했던 것. 하이트맥주가 진로를 인수하면 주류를 천하통일 할 것이란 전망이 여기저기서 제기되면서 불안감이 확산된 터였다.
컨설팅사는 해외사례 등의 분석을 통해 하이트맥주가 진로를 인수하면 단기적 위협에 그치지만 롯데나 CJ가 진로를 인수했을 경우 중장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CJ와 대한전선, 두산은 진로 인수를 위한 예비협상대상자다.
컨설팅사는 우선 하이트맥주가 단기적 시너지효과를 내겠지만 예상만큼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오비맥주가 2001년 카스맥주를 인수한 직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국 하이트맥주를 이기지 못한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일부 시장의 전망과 일맥상통한다.
여기에 하이트맥주가 진로 인수를 위한 자금을 대거 투입해 상대적으로 영업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약해져 공격적인 확장 경영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롯데나 CJ가 진로를 인수하면 강력한 유통파워를 무기로 주류를 주력 사업으로 확장하고 무시못할 경쟁업체로 부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컨설팅 결과를 받아보고 막연한 불안감을 일부 잠재울 수 있었다"며 "하이트맥주 시너지 위협을 초반부터 불식시키기 위한 전략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오는 15일 김준영 사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1000여명의 영업사원이 참석하는 단합대회를 열고 하이트와의 일전불사 의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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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 약발 오래 못 가?
앗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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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5 17:4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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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이트 분석한 결과 현재 주가수준에서 좀 더 빠져주어야합니다. 그리고, 약발(?) 효과를 보려면 최하 2년 이상은 홀딩하셔야합니다. 너무 비싸게 주고 샀기 때문이죠. 장기적으로는 괜찮은 투자안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분석법은 조금 다름니다. 좀 생뚱맞을지도 모르지만 현재 주가는 적어도 고 평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믿음이죠^^ 장기적으로 괜찮은 투자라는 말씀으로도 감사합니다.
저도 하이트가 넘 비싸게 주고 산거 같더군여. 항후 안정성은 생기겠지만, 가장 큰 시너지 효가가 날 경우를 가정해도 인수대금이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시나리오 중 최고의 시나리오가 당선되어도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