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부터 읽게 되실 다음의 글은 심한 닭살과 구토 및 경련으로 인해 독자의 정신및 신체에 해독을 끼칠수 있으므로 그래도 기꺼이 감수하고 읽겠다는 분만 약관에 동의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성년자는 아예 안됩니다... 농담이 아닙니다...-_-;
동의 안 동의
안냐세요!?
네즈입니당 ~
정말 올만에 글 올리는것 같군요...
요즘 민생 치안과 민심 안정을 위한 나라행정에 이 한몸 불사르다보니... ( 악!... 그렇다고 칼로 찌르실것까지야...X_X; )
그래요... 엉엉... 제가 게을러서 그래요...T_T
앞으론 더 열시미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당...^^
가장 중요한 것!!! 착하고 이쁘고 섹쉬하고 지적이고 귀엽고 상큼하고 위트있고 나이스 바디에 초슈퍼울트라하이퍼에이스썬더캡빵나이스짱한 울 부인님께서 곱게 정성을 모아 주신 선물과 편지 한 통에 그만 도도하고 견고한 제 마음의 장벽이 함락되고 말았지여...
어젯밤은 "아... 사람이 너무 행복해도 눈물이 나올수가 있는거구나..."하며 잤답니당...*^^* ( 수줍 ~ )
글고 어제 울 부인님을 모시고 문수 경기장에서 열린 '쇼! 뮤직...' 까먹었습니다...-_-;
하여간 콘서트 보러갔는데 그렇게 많은 연예인을 한꺼번에 보기는 제 난생 처음이었지요... 시작부터 거리의 시인들이란 그룹이 나와 막강 사운드로 분위기를 돋우는데 중간의 머리 긴 남자의 머릿결이 어찌나 곱던지...^^ 출연 가수 일일이 다 설명하고 싶지만 그러면 지루할것 같고 대략... 유채영, 거리의 시인들, 태사자, 화니, 오즈, ART, HOPE, 김원준, 투야, 백지영, 이덕진, Y2K, 등등에 진행자 김승현, 공효진까지... 정말 마니마니 봤습니당...
특히 제가 LOVE하는 ( 얼굴살짝홍조...*^^* ) 원준형이 나오셨을땐 어찌나 반갑던지... 벌떡 일어서며 " 형! 나야, 나! " 하고 외칠땐 저희 부인님의 강렬한 꼬집기에 바로 주저앉기도...^^;
하지만 그다지 뭐... 열광적인 분위기는 아니었구요... 전 그보다 제 옆에 앉아있는 울 부인님이 관중석이나 무대에 있는 그 어떤 여자보다 젤이쁘더군요... 그래서 부인님 얼굴 쳐다보기에 정신이 없어서리 가수들 제대로 못봤지용... 그래도 좋아용...*^^*
그리고 콘서트 끝나고 추워하는 부인님 꼭 껴안고 언능 차로 뛰어가서 집에 바래다 드리다 드라이브겸 제가 일하는 선암동으로 갔습니당... ( 제가 일하는 곳은 완전히 산꼭대기급에다 공단 지대라 밤에 보면 노란 불빛 하얀 불빛이 마치 밤바다에 은별 금별을 뿌려 놓은듯 정말 예뻐요...^^ )
아름다운 야경 보면서 우리 부인님께 고백...(부끄 ~ *^^*)도 하고... 그 왜 있자나여... Wb ~ (부끄부끄 ~ *^^*)도 하고 했습니당...
" wkrldi! tkfkdgo ~ !! "
훗훗훗... 돌던지려면 던지십시오...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당...^^
예? 솔로들의 원한을 사지말라구여?
흠... 그렇담 월동 준비가 아직 안되시고 절실하신 분덜은 제게 연락 주시길... 자 ~ 자 ~ ! 킹카, 퀸카들이 12월이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
단돈 1만원!! 단돈 1만원에 모십니당!!
헤에... 농담이구요...^^ 정말 의향이 있으신 분은 연락 주시길 ~
휴우... 어디보자... 할말 다했나?
예에... 마지막이군요... 11월 정모에 관한 건입니다...
영화는 거의 '흑수선' 내지는 '달마...'로 좁혀질 듯 하구여, 시간은 3시에서 4시사이 그리고 회비는 15000원 영화보고 고기집가고 2차가고 거기서 파티하고 할 것 같지만... 11월 14일 !!! 정팅시간에 논의하고 결정하겠습니다!!! 모두들 마니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