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상호 |
kumano hambag |
02 |
전화 번호 |
817.8717 |
03 |
위치 |
서면 동보서적 뒤편 |
04 |
휴무일 |
잘 모르겠네요^^;;;; |
05 |
영업시간 |
요것도 모름;;;;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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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나의 입맛 |
약간 맵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다 좋아해요 |
10 |
싫어하는 음식 |
특별히 없음 |
11 |
나의 관점 |
맛, 청결, 분위기 등등 |
간만에 남친과 서면에서 맛난거 먹을려고 고민하던중에 얼마전에 새로 생겼다고 들었던
'쿠마노 함바그'에 가보게 되었어요
일본식이라고 해서 며칠전 후쿠오카여행을 다녀왔기때문에 또 한번 일본의 맛을 느껴보고 싶었거든요^^
동보서적 뒤에 있다는 말만 듣고 찾아갔는데 의외로 찾기는 쉬웠어요
가게 외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여자분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이쁜 외관이랍니다^^
들어가면 직원들이 "이랏샤이마세 !!"하고 일본어로 인사를 해요
나갈때는 "아리가또 고자이마시따!!"요렇게^^
일본처럼 테이블이 있고 주방앞에 bar 형식으로 자리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테이블이 꽉 차서 바에 앉았답니다(혼자 가시는 분은 요런데 앉으면 될듯^^)
주방이 다 보이니 신기하더군요^^
주방에 니뽄필 물씬 풍기는 훈훈한 분들^^
근데 얘기하는걸 들으니 다들 한국인이더군요 ;;;;
메뉴는 달랑 4가지..;;;
메뉴판이 귀여워서 사진을 더 찍고 싶었는데 요거 한장 찍고 사진 확인하는 사이에 눈치없는 남친이 주문해버려서ㅡㅡ;;
남친은 오리지날 함바그 저는 카라멜 함바그를 주문했어요
기본셋팅-수저셋팅은 미리 되어있지않고
착석하면 사람수에 맞게 준비해서 갖다주는거같았어요
식사전 나오는 아주 아담한 샐러드^^
쌉싸름한 샐러드와 발사믹드레싱이 입맛을 돋우기에 좋았어요
오리지날 함바그입니다(12,000원)
밥이랑 된장국이 같이 나오는게 딱 일본스타일이죵^^
요건 제가 먹은 카라멜함바그
함바그위에 카라멜이 있는데 점점 녹아서 카라멜소스가 된답니다
그리고 밥의 양이 많아서 아주 만족^^
약도 참조하세요^^
일본식이고 가게가 너무 이뻐서 음식나오는 내내 기대를 했었는데요
제 입맛에는 좀 느끼했어요
특히 제가 먹은 카라멜함바그는 카라멜때문에 좀 많이 달아서;;
제가 단거 좋아하는 편인데도 많이 달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오리지날은 한입 먹어보니 괜찮던데
느끼한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친은 김치없이는 못 먹겠다고 했어요
매운걸 좋아하는 저는 담엔 카라이함바그를 먹어볼겁니다 ㅎㅎ
그리고 손님이 많다보니 음식이 좀 늦게 나오는건 이해를 하지만
손님이 착석을 하면 바로 기본셋팅이 되고 메뉴판을 줘야하는데
불러야 메뉴판을 가져다주고 메뉴판뿐만 아니라
뭐든 불러서 말을 해야 갖다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희같은 경우는 처음에 메뉴판, 식사나온후에 밥이랑 국, 반찬등을 가져다주지 않아서 일일이 불러서 얘기를 했구요
다른 테이블에서도 여기저기서 그런걸로 부르는게 들리더군요
홀에 직원들이 잘 안나와있고 주방쪽에 많이 들어가있어서 더 그런거같기도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들었습니당^^
계산할때도 캐셔직원이 카운터를 계속 지키고 있는게 아니고 서빙하다가 계산손님이 있으면
와서 계산을 도와주는 식이었는데
그러다보니 저희는 계산할때도 좀 기다렸다는;;;
직원들이 아직 숙련이 덜된거같아요 차차 나아지겠죠?^^
암튼 좀 느끼하긴 했지만 인테리어나 가게 분위기는 아주 맘에 들었어요
그런것보단 맛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여성분들은 대부분 좋아하실것 같네요^^
물론 맛도 제 입맛엔 좀 달고 느끼했지만 다른 분들 입맛엔 잘 맞을 수 있으니
한번 가볼만한것같아요
마지막으로 메뉴를 좀 더 개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첫댓글 제가 먼저 갔다와서 올리려고 했던 집인데 한 발 늦었군요 전 같이 갈 남친이 없으므로 전 카라이함바그 먹어보겠숴여
저도 담엔 카라이함바그 먹어보고싶어요 ㅎㅎ
저도 같이 갈 여친이 없으므로 카라이함바그 먹어야 겠네요..가격은 좀 쎈편인 듯~
에~? 같이 갈 애인이 없으면 카라이함바그를 먹어야하나요?^^ 가격은 수제햄버그스테이크라서 그런듯^^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
맛있겠다... 이번주에 저도 도전해보아야겠네~
이거 보구 갔다 왔어욤... 맛있던데요...
맛있었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한번 더 가보려구요^^
이런곳있는지몰랐어요 ㅋ 동보서적쪽을안가서어 ㅋ 내힐가야겠어요^^ㅋ
가계분들이 착하기는 하지만, 가격대비 별로였다고 생각하는 1人.
저는 카라이랑치즈 함바그 먹었는데요 역시 카라이는 좀 맵싹해요..치즈는 느끼한거 좋아하시는분 아니면 좀 많이 느끼하실거라는..ㅎㅎ 가격대비 좀..직원들은 훈남들만 뽑은듯했지만 역시 서비스수준은 좀 미달인듯했구요..그래도 백문이 불여일미(?)라고..한번쯤은 괘안을듯도 ^^;
저는 샐러드 드레싱 소스 물어봤는데 않가르쳐 주시길래, 유자랑 이거저것 맞냐구 하니까 흠칫하면서 맞어요 하던데요 ㅋㅋ 그리고 매운거시켰는데 매웠어요
매운거는 맵더군요.. 저는 매운거 잘 못 먹는데.. 그냥 은근한 매운맛인줄 알고 시켰다가 혼났어요... 근데 가격이 너무 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