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추앙받는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직접 어떠한 저술이나 일기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제자 혹은 지인들인 플라톤이나 크세노폰, 소크라테스에게 비판적인 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 등이 남긴 저술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그의 삶과 사상을 알 수 있습니다.
플라톤은 저서 '소크라테스의 변명(변론)'에서 '신을 믿지 않고, 젊은이들을 타락시킨다'는 죄목으로 재판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독배를 마셨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사실 소크라테스가 처형당한 진짜 이유는 조금 다릅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 중 '알키비아데스'가 아테네와 스파르타 진영을 오가며 조국을 배신했고, '크리티아스'가 아테네 시민을 유린하고 착취하던 폭군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둘이 처단되면서 배신자와 폭군의 스승마저 공격하는 보복에 휘말려
소크라테스는 감옥에 갇히고 사형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기소되었을 때 곧바로 망명할 수 있었지만, 아테네에 남아 배심원이 5백 명이나 되는 법정에서 자신을 변호했습니다. 사형선고가 내려진 후 소크라테스는 마지막 변론에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 대신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제는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는 죽기 위해 떠나고, 여러분은 살기 위해 떠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중에서 어느 쪽이 더 나은 곳을 향해 가고 있는지는 오직 신(神) 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4월 총선을 앞둔 정당 공천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요란하고 뒷말도 무성합니다
시작할 때의 정권심판론과 운동권정치 심판론음 물밑으로 가라앉았습니다
편가르기와 편만들기만 돋보이다보니 정작 소중한 훌륭한 정치가 보이지 않습니다
바른길을 따른다는 의지를 가졌기에 어떠한 순간에도 두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그들이 목표하는 것이 찬란한 영광-국회의원 배지가 아니라 옳은 길을 걸어 국리민복을 실현하려는 결심을 끝까지 지키는 굳센 의지이기를 바랍니다
욕 먹는 대통령, 욕 먹는 정권, 비난받는 당대표 모두가
의미 있는 삶을 만드시길 소망하며, 하룻길 천천히 걷고 자주 웃으시길 빕니다^*^
# 오늘의 명언 그저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니다. 의미 있는 인생을 만들려고 태어난 것이다. – 헬라스 브릿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