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년 안으로 뉴질랜드로 기술이민을 원하는 사람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거 같이 전 제조업 노동자 들이나 뭐 아니면,,,기타 단순 노가다 직으로 갈려고 합니다,,,
운전직도 좋구요,,,
이렇듯 뉴질랜드 는 한국보다 더 블루칼라 노동자 들의 처우가 좋은 편입니까?..
평균적으로 시급제 로 돌리나요?..
평균 인건비는 어느 나라 수준과 맞먹나요?...
평균 노임 대비 물가 상승률 은 한국보다 얼마나 차이가 납니까?...
뉴질랜드는 한국보다 더 모든 조건에서 안정적인 나라라 살기는 더 편할거 같더군요,,,
그리고,,얼마나 한국보다 직종선택의 폭이 넓은 편입니까?..
거기도 인력감축의 기준이 한국처럼 나이순 인가요?..
거기도 호봉제 입니까?..
거기는 블루칼라가 화이트 칼라보다 더 복지혜택이나 평균임금이 쎄나요?..
그리고,,,뉴질랜드의 주력 으로 경쟁력 있다,,는 수출 산업은 무엇입니까?...
뭐,,한국은 전자,,,,독일은 기계,자동차,,,이탈리아는 패션,,스위스는 초정밀 기계..
뉴질랜드는 어떤 산업으로 세계시장에서,,알아주나요?..
뭐보니 할인마트에 가보니,,호주산 건강식품 제법 팝니다만,,,,
아무래도 뉴질랜드 정부에서.,,,밀어주는 업종의 회사에서,,노가다를 해야 오래 버틸거 같아서요,,
첫댓글 먼저 기술이민의 경우 특별한 기술이 없으면 좀 어렵다고 봐야 하구요. 특별한 기술도 뉴질랜드에서 장기적으로 부족한 직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기술은 대체로 블루칼라 계통이라기 보다는 좀 고급직업군이라고 봐야 하거든요. 또 영어도 충분한 실력이 되어야 하구요. 블루칼라 노동자들의 처우가 좋다 나쁘다에 대한 평가는 좀 개인적으로 다를 수 있겠구요. 어떤 면에서 좋은지를 문의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한국과 비교해 보면 객관적으로는 뉴질랜드가 좋다고 말해야 할 것 같구요. 시급일 수도 있고 연봉으로 계약해서 할 수도 있구요. 그건 나의 선택이 아니고 고용주가 계약직을 고용할 경우 시급이겠구요. 영구직을
원한다면 연봉이겠구요. 대개 계약직일 경우 시간당 임금만 따지면 영구직보다는 약간 높게 받기는 하지만 그건 경우에 따라 다르구요. 평균인건비는 일자리마다 다르겠지만 뉴질랜드에서 최저임금은 한국돈으로는 10000-11000 원정도 생각하면 되겠구요. 그렇지만 세금은 한국보다 높다고 봐야 하구요. 뉴질랜드는 임금만 따지고 보면 많다고는 할 수 없구요. 선진국 중에서는 적다고 봐야죠. 물가 상승률은 체감으로 느끼는 게 중요한데 한국보다는 덜할 것 같지만 최근들어 물가상승률은 높은 편이구요. 직종선택의 폭은 한국보다는 더 좁다고 봐야 하구요. 인구가 적다 보니 전체적인 경제규모가 상당히 작거든요. 그만큼 직종도 다양하지 못
하구요. 인력감축의 기준은 글쎄요. 나이순일 수도 있겠지만 한국보다는 나이는 훨씬 덜 따질 것 같구요. 일반적으로는 그 사람의 회사 또는 고용주에 대한 기여도가 우선이겠죠. 뉴질랜드에서도 호봉이라는 게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그건 직장마다 다르구요. 한국과 같은 호봉제라고 볼 수는 없구요. 그냥 경력에 따라서 받는다고 생각하면 될 거에요. 블루칼라의 경우는 별다른 기술이 없는 경우는 화이트 칼라보다는 임금은 적다고 봐야죠. 복지 혜택은 회사의 복지를 얘기하는 것 같은데요. 그건 어떤 직종이냐보다는 어떤 고용주에게서 일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구요. 블루 칼라라도 좀 괜찮은 회사에 영구직으로 고용된 경우 복지가 괜찮구
요. 화이트 칼라라도 규모가 좀 적은 회사인 경우 대체로 복지 혜택이 덜하구요. 뉴질랜드의 주력 수출 산업은 낙농업이라고 봐야죠.
다그런건 아니지만 뉴질랜드 메이저 급회사에도 청소, 또는 노가다 같은 급의 일들은 최저임금을 겨우 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대부분 사모안, 통아 ,아시안등등 외국인들이 많이 하고, 초봉은 최저임금에 세금까지 떼면 10불 조금 넘는수준이구요. 홀리데이 페이 없거나 일요일 적용없는 경우도 봤구요. 큰회사 또는 키위 회사라고 해서 포지션 상관없이 모두 좋은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한국인 밑에서 캐쉬잡하는것보다는 보스와 직원들끼리 인격모독이나 험한대우는 덜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