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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이 이야기는 실제상황을 재연한것입니다. </P>
<P>2004년 10월9일 한통의 전화가 왔슴다.</P>
<P>김모씨의 아들 김모재모구씨...(8기 캬캬)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P>
<P>엄청난 학구열에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였슴다.</P>
<P>너무나 피곤한 나머지 잠깐 잠이 들었죠...</P>
<P>사건의 발단은 여기서..</P>
<P>이 멍청한 김모씨는 책상위에 지갑과 핸폰을</P>
<P>올려놓고 잠을 청했답니다.</P>
<P>시끄러운 핸폰 진동소리에 잠을 꺤 피해자 김씨...(그 김씨 말고~)</P>
<P>대충 확인하고 잠을 청하려던 순간 핸폰밑의 허전함을 발견했답니다.</P>
<P>그제서야 지갑이 없어 졌다는....</P>
<P>주위를 둘러봐도 목격자 하나 없는 완전범죄!!!</P>
<P>김모재구씨는 화가나서 도서관을 뛰쳐 나왔답니다.</P>
<P>친구에게 차비를 빌려 쓸쓸히 향학로를 걸어 나왔다는 김모씨..........</P>
<P>(낙엽이라도 떨어졌음 정말 절망적이었겠다..)</P>
<P> </P>
<P>동기의 애틋한 사연을 듯고 이렇게 몇자 적슴다.</P>
<P>월욜부터 잠적했다 잡아야겠다. 김모씨 아들...조금만 기다려봐~~</P>
<P>내가 검거해서 손목을 아주 아작 내주께............</P>
<P>시리우스 여러분 도서관에서 분실사고 조심합시다.</P>
<P>그리고 중간고사 잘 보시고~ </P>
<P>참!!불꽃축제 한데여~오늘 하고 담주 토욜까지..</P>
<P>다들 애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되길.....없다면</P>
<P>나처럼 불꽃보며 소주나 까던지....재구야 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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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진짜 어이 없다.. 모두 조심합시다!!
흠.. 나두 애인 없는데.. 흠.. ㅡㅡ;; 도서관 분실사고 한두번인가.. ㅡㅡ;; 전자수첩을 비롯해.. 공학용계산기까지.. 다덜 조심함세.. 난 그래서 도서관가서 공부안해..ㅋㅋㅋ ㅡㅡ;;
아주눈물겨운동기애다... --;;
한강에는 꼭 쏘주를 한병씩 들구 가기를......없음 추워서 못볼껄? 날도 추운데...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