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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inside.com에서 펀 글입니다. 글쓴이가 내용상 젊은세대들을 지칭하고 중간 중간 비약도 좀 있긴 하지만, 이나라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씁슬합니다.
20대들아, 우리나라 미래는 필리핀이다.
지금이 딱 과도기다. 지금처럼 아무리 돈을 투자해서 공부하고, 노력해도,
제대로 된 곳에 취직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알면서도, 미친듯이 자기계발을 위해 돈을 투자하는 시기는 앞으로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은 서민이라도, 빚을 내서라도, 어떻게든 스펙 올리겠다고 수백만원의 돈을 투자해서 학원 다니고,
과외 받고, 어학연수까지 갔다오고, 별별 짓을 다 하지?
하지만, 이게 다 무의미한 짓이란 걸 하나 둘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그 다음부턴, 어차피 노력해도 안 된다.. 라는 생각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애초 출발선에 가지고 있는 현금이 없으면 어차피 안된다.......라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한다는 거다.
노력의 가치보다 돈의 가치가 훨씬 더 높고 힘이 세다는 걸 깨닫는 거지..
그리고 그 가속도는 급격히 증가할거다. 그때부턴 모든 보통 사람의 삶이 도박판이 된다.
사람들은 자본주의 사회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상위 1%가 되지 않으면 결국 '노예'일 뿐이란 걸 자각한다.
"나는 공장에서 기계처럼 일하는게 행복해 ^^ 나는 우리기업이 좋아^^" 라고 자위하는 그 마음 조차도 자본을 가진 측에서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먹어^^ (노가다나 평생 열심히 하며 아랫층에서 나를 위해 일해^^)" 라고 세뇌시킨 걸 깨달은거지..
그리고 시크릿등의 자기계발서를 통해 상상하고 원하면 모두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서
자기는 절대 노예들이 하는 노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상위 1%가 될거라 상상하고 믿는다..
그렇게 자발적 니트족이 되고, 매주 로또를 사면서 자기가 부자가 되는 상상을 한다..
이게 현재 흐름이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
상위층은 항상 소수정예를 유지하고
그 밑의 하위층은 그 상위층을 항상 떠받쳐 줘야 한다.
노예들은 노예들이 있는 위치에 있어야 사회가 안정되게 유지되는데
노예들이 '더이상 난 노예짓 안할거야' 하면서 여기저기 하급 직업에서 그만둔다...
그리고 노동력을 제공해야 할 노예들이 하급 노동을 거부하고 있다..
지금 고위층에서는 요즘 청년실업률이 높은 이유가 대학 나온 애들 눈높이가 높아서라고 한다.
돌려서 말한 것이지 실제로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노예신분인 니들이 어디서 겉멋만 들어서
높은층에 오려고 하느냐.. 니 꼬라지를 알라..
노예들은 노예들의 일터로 가서 일을 해라" 라는 의미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와 모든 통계를 다 봐도..
애들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1% 이외는 모두가 노예라는 걸 분명히 자각하고 있다..
우선 지금 대부분 하급 직업엔 아예 가려고 하지를 않는다..
노예인 것을 아니까..
그리고 예전 같았으면 자신이 취업이 안되는게 "아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라면서
자책을 하고 그게 심해지면 못견뎌 자살하는 스토리 였다.
예를 들어 친구가 "대학 등록금 때문에 정말 죽을 것 같다."라는 고민을 털어 놓으면
과거 였다면 "니가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으면 되잖아. (네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라고 대답했었다.. 구조적인 문제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모든 것을 개인의 노력탓으로 생각했었다 예전엔..
근데 이젠 "내가 발버둥 쳐도 넘어갈 수 없는 엄청난 벽이 있다" 라는걸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런 문제 인식이 확산되고 또 어느정도 공론화 된 것은 SKY의 몰락과도 연계되는데
모두를 이기고 대학 입시의 위너가 된 SKY생들 조차 이제 취업 현장에서 버림 받으니
SKY생/비SKY생 간의 벽이 무너져 대학생들간의 공감대가 어느정도 형성되고 있다는 거다.
물론 아직은 문제 인식의 공감대 보다 '하지만, 나부터 살아야 한다' 라는 공포감이 훨씬 강하다..
근데 이들은 예상치 못한 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건 바로 노동을 죽어라 해서 노동력을 제공해줘야 할 세대가
노동을 하지 않고 스스로 니트족이 되는 경우가 그 예다..
한평생 중산층과 빈곤층의 경계선에서 위로 아래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노동력 제공 -> 그 제품을 소비 -> 경제 성장.. 을 주도 해야할 세대들이
일하지도 않고 일할 의지도 없고 공부할 의지도 없다며 아예 니트족이 되는거다..
그리고 애를 낳지 않는다.. 애를 낳아줘야 그 노예들의 애들도 또 노예가 되어
기득권층이 늙었을 때 자신은 자본을 대주고 편하게 노동력을 제공받고 살고
또 그 애들이 월급 받은걸로 매달매달 펀드도 사야 기업 주식도 올라가고
월급 받은 걸로 차도 사고 뭐도 사고 이것저것 소비를 해줘야 경제가 순환하는데
도무지 애를 낳지 않아서 이대로 가다간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
경제구조 자체가 무너질 지경이다..
다급해진 기득권층은 낙태 단속도 하고 보육비도 대주겠다고 신문광고도 하고 난리지만
"잉여 인생, 나로서 충분하다. 내 선에서 끝낸다. 자식까지 고통을 줄 순 없다.."
"아직 로또가 안됐으니.. 로또 되면 낳아야지 ^^"라고
나쁜 의미든 좋은 의미든 출산을 거부하고 있으며,
인간의 종족 번식 본능까지 스스로 죽여버리는 놀라운 상황인거다..
이런 식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가면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 일어나서 현금 가진 사람이
최고의 부자가 되어 노동하는 사람, 공부하는 사람은 바보가 된다..
꿈을 가지고 기업을 만들고 주식에 투자를 하고 이런 사람도 바보가 된다..
현금이 최고니까..
이러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다..
이 예상치 못한 대응 방식은 개미떼들의 끝없는 노동력과 소비력을 제공받아야할 기득권층을 당황하게 하고 있는데,
이 니트족은 시크릿류의 자기계발서와 절묘하게 맞물리며
노력하지 않아도 심상화 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매일 명상한다며
자발적으로 백수가 된 사람들 반과 (로또가 되는 그날까지 기다린다 계속..)
노력을 해도해도 안되니까 그냥 포기해 버린 사람들 반이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매일 적대감으로 세상을 돌아다니거나,
아님 실제론 빈곤층에 가까우나 마음만은 재벌2세라며 심상화만 매일 하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 경제 분야 그 어느 소속에도 끼지 않는 니트족들...
이러니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
상위 1%의 기득권을 가진 자는 그래서 그들과 접촉하는 걸 매우 꺼린다..
그리고 혹시라도 그 기득권에서 자신이 떨어져 내려올까봐 그것을 몹시두려워 한다..
따라서 이제 리스크가 큰 투자행위는 중단한다....
정기예금에 돈 넣어두고 이자 받아먹으며 살거다 이제..
그리고 잉여자금으로 브랜드 아파트를 사고 그들만의 성벽을 쌓아 외부 시민과의 접촉을 차단한다..
그들만의 자식들이 모인 학교에 애를 보낸다...
끼리끼리 논다는 거지...
독서실도 이제 브랜드 아파트 내부에 있다..
다른 아파트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지 마라 이거다..
내가 사는 집의 옆집 사람, 윗집 사람, 아랫집 사람이 돈이 없는 사람인 것은 대단히 위험한 주거 공간이니 돈 많은 사람들과 끼리끼리 높은 성벽을 쌓고 그 안에서만 살겠다 이거다..
헬스장, 수영장, 노래방, 편의점 모두 브랜드 아파트 내부에 설치해서 그들끼리 귀족처럼 생활한다..
우리 자식들을 임대 아파트 사는 애들, 빈곤 주택가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게 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이 만들어 낸 도시가 서울 강남, 대구 수성구, 부산 센텀시티다...
거기 있는 초고층 타워형 아파트와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들..
모두 그런 심리로 지어진 아파트들이다..
너도 나도 저기 가려고 가격도 엄청 비싸졌다.. 근데
앞으로 저런 도시들의 부동산 가격도 많이 내려갈거다..
왜?.. 일단 이제는 현금이 먼저인 시대가 됐다...
따라서 리스크가 큰 곳에 자금을 놔두지 않을거다 이제 현금이 최고니까..
따라서 저런 부동산은 잉여현금으로 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자금력이 되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계속 고급 부동산을 팔아 현금화 할거다...
당장 내일이 두려운 시대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불과 32평~62평의 장부가치에 모든 걸 걸고 살 수는 없다는 거다..
따라서 무리하게 강남에 프리미엄 아파트를 샀던 사람은 그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한 후 대구수성구나 부산센텀시티의 트럼프 월드 같은 곳으로 갈 확률이 높다..
역시 마찬가지로 무리하게 대구수성구나 부산센텀시티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샀던 사람은 그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한 후 창원시티세븐이나 기타 다른 지방 프리미엄 아파트로 이사갈 확률이 높다..
주식? 당연히 하락한다..
이제 주식도 폭탄 돌리기다..
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지는게 아니라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
한정된 자금으로 폭탄 돌리기 하는 거다..
왜? 인구 구조상 대세 상승 할 수가 없는 구조다....
돈을 조금씩 가진 수많은 개미떼들이 꾸준히 매일 안정적으로 월급을 쑤셔 넣을 때
주식은 대세 상승한다..
이런 안정적인 수급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주식은 결국 폭탄 돌리기를 하는 악순환에 빠지고 금융 시장에 대한 불신이 심해지면 펀드 시장도 쇠퇴할 거다..
그럼 그나마 꾸준히 펀드 매입 했던 사람들도 펀드 시장에서 떠나면 금융 시장은 무너지는 거다..
장기적으로 서서히..
은행 예금? 이젠 일반 은행에도 안넣을 거다..
왜? 망할까 두렵거든.. 무조건 안전 지향이다 이제..
그래서 우체국 예금에 넣는다..
일본 정부가 너도 나도 온 국민이 우체국에만 예금을 넣으니까
우체국을 아예 민영화 시켜버려듯이
(국가 소유의 우체국에 예금된 돈들은 투자금액으로 쓴다던지 대출금액으로 쓴다던지 하는게 제한되기 때문에 말그대로 그냥 수많은 돈들이 순환되지 않고 그대로 금고에 머물러 있다는 거..
따라서 극단적으로 우체국까지 민영화 해버렸다..)
한국도 분명 그런 날이 올거다..
하위권에 있는 사람들은 서서히..
그리고 나중엔 급격히 무기력증에 빠지게 된다.. 왜?
로또.. 매주 사도 안되니까... 극소수만 되니까..
(이건 공부 및 각종 시험과 고시도 마찬가지다.)
주식.. 각종 편의점 알바, 피시방 알바, 서빙, 백화점 감정노동 알바 등 해서 목돈 모아서 해봤자 개미는 무조건 지는 게임이다..
결국 평생 일하는 노예 워킹푸어 밖에 안되니까 결국 자본을 가진 상위층이 되려고 이쁜 여자와 남자는 유흥업에 뛰어든다..
뛸 외모가 안되는 남녀들은 끝까지 잉여로 남아 시크릿류의 상상만 하며 니트족으로 다....
그리고 일부는 끝까지 공부하면 이뤄질 수 있다며 죽어라 공부하지만 관문이 지극히 좁은 제로섬 게임에서 역시 극소수만 그곳을 통과하고 나머지는 계속 누적 적체되면서 사회에 대한 불만, 자괴감이 증가한다..
공부나 로또나 똑같다...
로또와 달리 공부는 노력하면 다 될거라 생각하지만 이미 구조적으로 확률적으로 현저히 불리한 게임기 속에 자신이 들어가 있다...
이렇게 되면 고소득층과 빈곤층의 방파제 역할, 노동력과 소비력의 중심이 되어야 할 중산층이 텅비어 있게 된다..
극심한 빈부격차 국가가 되버리는 거다..
워낙 소수의 사람들만 기득권을 유지하다 보니 유흥업도 소수의 1%룸만 호황하고 나머지는 몰락한다.....
다수의 고객인 재벌 흉내내며 허세부리는 중산층 남자들이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기 시작하는거지..
그 다음부턴 뻔하지. 이제 여자들은, 어떻게든 돈 많은 선진국 사람들과 결혼하기 위해 혈안이 될거고..
유흥업의 주고객은 외국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남자들은 그냥 ㅄ 취급 받기 시작하는거고..
이게 필리핀의 현 모습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다.....
우리나라 국민 근성이 얼마나 위대한데 우리나라가 망할 것 같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근데 망하지 않고 몇 년 성장한다 한들 그것은 예전처럼 모두의 파이가 커지는 발전이 아니라
이제부턴 1%만의 발전이라는 거다..
지금은 과도기다..
요새 돈 있는 부자들은 집, 주식 팔아 현금 장전하고...
없는 애들은 어떤 식으로든 로또 1등이라도 빨리 되려고 개발악중이다...
자신만은 반드시 예외가 되려고 계속 발악중인거지.....
지금은 남 신경 쓸 겨를 없이 자기가 먼저 예외의 고지를 밟는게 중요하니까..
어떻게든 나라도 먼저 탈출해서 남이 망하는 걸 산 정상에서 내려봐야 하니까...
그리고, 명문대 지방대 안가리고, 하나둘 문닫기 시작할거다.
실감이 안나나? 명문대도 망한다니까?..
망한다.. 서서히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망한다..
70년대에 부산대 하면 알아줬으나 지금 부산대 하면 누가 알아주나?..
이런 식으로 서서히 sky의 위상이 급격히 하락한다...
아니 이미 벌써 하락중이다..
중고생 자녀를 가진 강남 부자들 중에 현재 서울대 보내려고 애 교육 시키는 집 없다...
전부 미국 수능 시험인 SAT 시험 준비시키지 대한민국에 SKY 보내려고 교육 시키는 강남집 없다는 거다..
그럼 그 학력허세의 최상위 주인은 이제 누가 차지하느냐?
막강한 현금력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등에 유학 다녀온 최상위층 유학파들이 차지할거다...
이제 돈 없는 애들은 허무함에 빠져 대학도 가봤자 뭐하냐 하는 심정으로 안간다...
SKY가도 이제 개천에서 용 못된다..
죽어라 공부 해서 아이비리그?
돈이 없으니 공부하는 과정도 엄두도 안나고 행여 합격 하더라도 돈이 없으니 사실상 불가능이다..
EBS가 있다고? EBS에서 SAT강의 하는 날이 올까?
SKY가 몰락하면서 서민층에서 상위층으로 계급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거의 사실상 유일한 방법도 사라져 버렸다..
그럼 이제 SAT 시험 치면 되겠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지금까지 기득권층의 주장은 SKY대학 별거 아니다..
초중고 공교육 열심히 듣고, EBS 들으면 충분히 누구나 갈 수 있다..
그래, 맞는 말일수도 틀린 말일수도 있다.. 근데 이제는 SKY가 아니라 SAT가 되었다..
니들이 부품이 아니라 사용자가 되려면 이제는 SKY가 아니라 SAT에 가야 되는데
아직도 저 논리가 먹힐 수 있을까?..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초,중,고 공교육에서
미국 SAT 입시를 가르친다는게 상식적으로 그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교육일까?
못한다..
그럼 EBS에서 SAT 입시를 가르칠까?
못한다..
행여나 모두가 미쳐서 한국 학교에서 SAT수능 교육과정으로 가르치자!! 한들
지금 교육권력을 잡고 있는 한국의 사범대 출신 교사들이 가르칠 수나 있을까??
그럼 SAT 시험 준비하려면?
비싼 학원,, 비싼 과외 받아야 한다..
이제 공부해도 개천에서 용 못된다는거다...
전국적으론 미비하지만 이미 강남에선 이런 현상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근데 그들은 별 문제가 없다..
왜? 돈이 있으니까..
2,3년 재수 삼수해도 앞으로의 10년 후는 지금과 현저히 달라진 세상일 거니까
시간 상관 없이, 모든 아낌 없이 SAT에 투자한다..
이게 전국적인 문제 인식으로 공론화 되면 어떤 해결 방법도 없어진다..
니가 사교육을 싫어하고 공교육을 제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빈곤층과 중산층이
미국 수능시험 SAT를 치게 한국 공교육과정을 SAT 과정으로 바꾸자!!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나?
없다..
행여 진정한 로또급 독종이 나와서 합격한다 해도 유학할 돈이 없는 것도 아주 현실적인 문제다..
서서히 변할거다..
지금은 극히 일부만 그것을 느낄거다..
서울대 나온 애들이 사회에 나가서 "나 서울대 나왔다"라고 하는데 아무도 기가 죽지 않으면
그 땐 이미 상황이 닥쳐온거다..
그럼 어차피 죽어라 공부해서 SKY가도 로또급 확률로 고급 노예가 되거나 아님 아예 백수가 되거나
아님 고급노예가 되어도 몇년안에 쓰이다 버림 받으니 이래나 저래나 답이 안나오는 거다..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더이상 교육권력에 놀아나지 않는 거부 운동까지..
최악의 상황? 발생할 수 있다.. 사회통제 매트릭스 시스템에서 탈출하려는 마지막 발악인거지...
하지만 슬프게도 그 거부할 수 있는 당당함 조차도 집에 돈이 있을 때만 가능한 얘기다..
대부분 겁먹고 할 수 없지.. 그러니 다시 어쩔 수 없이 골방으로 들어가는거다..
근데 이게 시간이 흘러 점점 더 심해질 경우에 애들이 언제까지고 거기 있을까? 하는 의문은
한번 쯤 생각해봐야 한다.
애들이 죄다 골방에 틀어박혀서 고시 준비하고 대학 준비하고 그래야 시위도 안하고 하는데 이게 이제 유지가 안될수도 있다는 거다..
다 허무함에 빠져버리면...
그럼 허무함에 빠지지 않고 그래도 먹고 살아보려는 애들은 대학도 안가려 하고 대체 뭘 하느냐?
그 애들은 수능 준비 대신에 10대들부터 9급, 순경, 소방, 교도관 준비한다고 난리가 날거다.
어차피 성공 못할거면 한달 벌어 한달 밥값, 똥닦는 휴지값이라도 벌자는 심정으로 공무원 할거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서울대 출신 9급 공무원도 수두룩 할거다..
70년대에 부산대 출신 9급 공무원 상상이나 했나? 지금 부산대 출신 9급 널리고 널렸다..
그리고 그걸 하면서 여전히 마음은 시크릿류의 상상을 하며 살거다...
그리고 공무원이 못된 대다수의 사람들은 영원히 스크릿류의 희망고문 당하며 살다 죽거나
음식점 서빙이나 편의점이나 마트나 백화점 등..
즉 자본을 이미 가지고 있는 자들의 노예가 되어 평생 살거나,
아니면 사회부적응자로 자살하거나
혹은 연대하여 어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
최악의 상황은 제일 마지막인거고..
대안? 전체적인 대안은 없다..
그 누구도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
왜냐? 이것은 과거의 이념적인 문제랑 차원이 다른 문제기 때문이다..
노동절약형 기술은 나날히 발전하고 있고 컴퓨터도 나날히 발전하고 있다..
고급인력100명 쓸 일을 고급인력1명+컴퓨터1대면 다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다..
그리고 기계 장치 쇳덩어리가 사라지고 전자 제품이 인간을 죽일 거다...
노동생산성 향상이 자본주의의 혼란을 야기한 거다..
이건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거다..
니들이 지구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상용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기차도..
그게 정말 상용화 되면 전세계 자동차 공장의 노동자 70% 이상이 다 해고될거다..
전기차에는 엔진과 변속기 조차 없다..
기존 내연 기관 차에 있는 각종 기계적 물리적 부품들
50% 이상이 줄어든다.. 발전하면 할수록 기존 현재의 차에서 부품의 90%까지 줄어든다..
이건 한마디로 기계장치가 아니라 전자제품이라는 얘기다..
거짓말 아니고 사실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부품 숫자가 대폭 줄어들어 조립라인 공정이 전폭적으로 줄어들고,
그 조립공정 마저도 이제 기계가 대신 할거다..
생산성 향상(낭비의 최소화), 기술의 진보가 이 세상을 밝게 해줄 것으로
믿고 있겠지만 실제론 노동자의 종말을 초래할거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우린 어려운 계산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했지만
결과적으로 컴퓨터가 고급 인력의 자리까지 빼앗은 셈이 되었다..
지금 20대는 그 컴퓨터의 가장 극적인 피해자다...
화이트 컬러의 일자리와 제조업 일자리까지 모두 컴퓨터가 인간을 대체하면 남은 것은 서비스 업종 뿐인데 이는 철저히 감정 노동,
즉 노예임을 스스로 백번 천번 인정하고 자본가에게 한없이 굽신거려야 하는 직업들이다..
백화점, 마트, 음식점 서빙, 편의점, 유흥업 등..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배워온 지식들과 꿈들이 아무 쓸모가 없어지고 억지 웃음과 친절(감정노동)만이 남는다..
그 감정노동의 대상은 철저히 자본가가 된다..
그래서 지금 젊은층은 시대가 더 변하기 전에, 이제 완전히 문이 닫히기 전에, 어떻게라도 탈출하려고 발악하고 있다..
'내가 죽을 지도 모른다'라는 공포감이 극에 달해서 다른 누구를 신경쓸 겨를이 없다..
사회 전체적인 대안이 없기에 더욱더 미래는 불안하고 공포스럽다..
하지만 개인적 대안은 있다.. 부모 자산이 많던지 로또가 되는거다..
로또 되서 현금 가지고 있으면 문제 없다..
결국 혼자서 높은 성을 쌓고(많은 현금, 고급아파트)
외부 잉여와의 접촉을 막고 빨리 탈출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거다..
나라 GDP가 올라갔다고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아직도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자기도 발전할거라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단한 착오다..
누군가 올림픽서 금메달 땄다고 역시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김연아가 금메달 따면 김연아와 광고 맺은 대기업에 호재지 니들 인생에 호재는 하나도 없다..
뉴스에서 보는 온갖 호재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무 관련도 없고,
뉴스에서 보는 온갖 사건사고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김길태 같은 범죄의 대다수가 저소득 주택 빈곤층에서 일어난다는 거..
사회에 불만을 가진 고시원 방화 살인 사건.. 각종 원룸, 오피스텔 강도 강간 사건 등...
결국 기술의 진보와 사회의 발전과 경제적 발전은 앞으로 점점 더 1%가 독점하고 범죄의 노출 등 위험한 것은 탈출하지 못한 정글에 있는 나머지가 모두 감당한다...
지금은 과도기라는거.. 변화는 서서히.. 하지만 냉혹하게.. 다가올거다..
니들은 지금 변화의 중심 한가운데 서있는거다..
특히 20대들은...
깝깝하지?..
끝..
첫댓글 대체적으로 저랑 생각이 비슷하군요. 깨부수던가 지켜보던가의 문제일 뿐.. 내부에서의 요동은 그저 잠잠해질 거란 생각입니다...
단순화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대체로 보면 지금 이미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을 담담하게 기술했네요. 윗 글에 어느정도 동의했는데 이미 상당수의 기업/업종에서는 고용은 전혀 늘지 않는 상황에서 매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용을 수반하지 않는 성장이 계속되고 있는 거지요. 그렇다고 해서 서비스업에서의 고용도 활발히 일어나느냐하면 별로 그런거 같지도 않네요. 윗분은 노예들이나 하는 일자리로 표현했는데 그런 일자리조차도 잘 만들어지지 않는게 지금의 우울한 현실이네요.
필리핀처럼 안되려면 우선 조.중.동 안보기해서 못된 언론사를 없애야해요. 그들이 젤 나빠요.
다른데로 옴겨도 되
잘봤고 어느정도 공감합니다...아~ 같은 20대로서 갑갑하네요 ㅜ.ㅜ
필리핀보다는 멕시코쪽이 더 빠를듯... 멕시코에서 최대 호황업종이 마약과 인질 이라고 합니다 ㅋ.ㅋ
밑도 끝도없이 모든 문제를 조중동 아니면 mb와 연관지어 탓하고 욕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답답하네요.
내가 잘못 된건지 아님 나만 그런건지.........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글 읽다가 저런 댓글 나오면 기분이 확 상하더라구요...
우리나라를 상위1%의 나라로 만들고, 그 고착화에 가장 기여하는 나팔수이자 이젠 나팔수를 넘어서 자신들 스스로가 그 1%의 권력이 되고 있으니 조중동을 얘기하죠..
22222222222222222222 이 카페가 좀 심하죠.
그 점에 관해서는 저 또한 지금까지 자유롭지 못했기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이꼴이 되는데는 기득권층이 절대적 책임이 있습니다. 그들이 사회의 역사적 경로를 일상적으로 좌우하는데 이견이 있으십니까? 그들이 이제껏 지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이런 식의 사회를 조장해 왔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고, 그들의 대변인 아니 나아가 지도자 역할을 한게 조중동 아닙니까? 그걸 부인하십니까? 자칭 주류라고 입만 열면 외치던 것들이 이 주류사회의 무능으로 인한 폐해에 대해 책임을 지라는게 틀린겁니까? 엠비야 지난 십년을 부정하고 이삼십년전으로 나라를 돌려버리겠다고 지입으로 떠드는데 그걸 모르시나요? 그런 작태를 알면 윗글 읽고 조중동과 엠비연결은 상식적 수준에서 긴 설명 필요없죠.
흠 저로서도 고민이 큽니다.산업혁명 떄에는 시장의 규모가 기아급수적으로 커졌기 떄문에 결국에는 일자리 창출이 전보다 훨씬 늘어났고 그 결과가 결국 기계의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꿔놨습니다.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팽창할 시장이 없습니다.물론 개도국들이 성장하면서 그 시장을 창출할 수 있겠지만
이미 팽창이 끝난 나라에서는 순환곡선만 반복될 뿐이라는 생각입니다.인구는 자꾸 늘어나고 그 인구만큼만 성장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 이상 신용을 팽창시켜서 소비를 늘리는 시기도 어느 정도라고 봅니다.과연 기계의 점점 발전화되는 모습이 인간사회에 도움을 줄지 의문이 드는겁니다.
어쨋든 교육에 문제에 대해서는 안타까움만이 남습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잘 살게 되었기 떄문에 더 높이 볼 수 있고 꿈을 더 크게 잡고 하는 건 좋습니다.
하지만 그게 너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죠.SKY 이제는 아이비리그로 갈려고 합니다.타 대학들은 어떻합니까??그 대학의 들어가는 학생들은
재수를 하거나 편입을 할려고 합니다.이것의 근본적인 이유는 취업의 문제 결국 돈의 문제가 가장 크다는 거죠.
돈이 생기면 자존심과 허영심 (전시효과)가 교육에도 똑같습니다.남보다 더 알고 싶고 더 잘난체 하고 싶은 것 그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시장을 먼저 조사하기 전에 왜 그렇게 되는가 인간의 도덕성에 대해서도 알아야됩니다.
저도 저런 니트족에 하나입니다.ㅠㅠㅠ 그나마 사람들은 아직은 자신이 노예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적죠.
그 사실을 알면 대한 민국 무너집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말이 샜군요.어쨋든 이러한 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정부가 존재하기 떄문에 정부가 치안 유지뿐만이 아닌 인간의 피드백의 요소 조차도 어느 정도 유인을 해야 된다는게 제 견해입니다.어쨋든 근본적인 이유가 취업이라면 그 일자리 수를 늘려주어야 하고 더 나은 방법으로 개선시켜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 떄는 취업률이 먼저라고 실업고등학교로 중학교때에 공부잘하는 애들이 몰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높은 지위 1%만을 위한 그 전시효과가 너무나도 크게 작용하는게 문제인데 그걸 제어할 방법을 잃었습니다.
특히 언론매체의 발달로 TV나 인터넷 등을 보면서 그런 허영심을 커져갑니다.
행복은 무엇이 가늠하는가라는 사상을 인간에게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정부에서 요즘처럼 무소유붐이 일어난다든지 등등등)
인간을 자기만족을 위해 사는 사람이 태반입니다.그게 행복의 기준이 될 수도 있구요.
하지만 먹고 싸고 입고 살 집이 있다면 행복은 누구나 추구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마음에 달린 것이지요.
돈으로는 행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수 없지만 돈만으로 행복을 만드는건 부족합니다.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요.
책의 내용을 빌려서 얘기하자면 부유층들이 하는 비싼 호텔 비싼 음식 등등에서 하는 것들
그것들은 서민입장에서 정말로 부럽습니다.하지만 부유층 입장에서는 그것은 그저 서민들이 집에서 밥먹고 집에서 살고 하는
일상하고 똑같은 것입니다.서민층에서 그 경우가 된다고 처음에는 너무나 행복하겠지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일상으로 바뀝니다.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의 적용되는 사례지요.
대체 이 언론이란 것들은 자본주의에 빠져서 허영심을 홍보하는데 미쳐있습니다.
그것의 서민들은 동요되고 그것이 사회를 혼란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일종의 마약에 빠져있는 것과 같아요.
제 정신이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생활은 제 정신일지는 몰라도
자기 수입이 100만원인데 90만원짜리 명품을 사고
70만원짜리 여행을 다니고 이건 정말 미친 짓 입니다.
자기 분수의 맞게 사는 것도 인간의 도리입니다 합리적인 선택이구요.
하지만 인간은 어느 순간부터 합리적이지 못하게 됩니다.도덕적으로 무너지지요.
그러니 애덤스미스 사상의 실패가 찾아온겁니다.(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해석한 사람들의 실패지요.)
애덤 스미스는 익히 도덕과 경제를 합쳐 말했으며 도덕적관점에서 파생되어 나온게 경제학입니다.사람의 물질적인 행복과 등등등
어쨋든 사람들은 너무 과한 것을 원합니다.분수를 넘는 이 사회가 혼란하게 되는 이유구요.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자본주의 근본 원리는 기독철학에 기반한 것인데, 그 기독철학에서 가르치는 도덕 관점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 됐죠. 청교도들이 건너가서 건설한 미국에서 지금 칼뱅이 주장한 금욕 따위는 찾아볼 수가 없죠.
이거 글을 읽다가 너무 욱해서 제 글이 길어졌군요.
인간의 삶의 이유가 행복인데 그것을 부와 연결시켜 착각하는 현실이 너무 괴롭군요.
전체적인 사회의 오류가 있다고 봅니다.어쨋든 이런 것을 극복해 나가는게 인간이니
언젠가 모두가 깨닫는 날이 오겠죠.
돈이 많다는 것은 편리하다는 것이지 행복하다는 것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돈 만을 추구하는 자본주의의 논리에 회의감이 듭니다.
저도 많이 해당되네요. 자발적 니트족이군요.저는 이제. 한국이 조선후기사회처럼 막장으로 치닫는거나 보고 그냥 때되면 죽을랍니다. 근조
원래 제목이 남미였는데 ㅋ
여러분이 쓰는 anycall 이 여러분의 목을 죕니다.
굉장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현실을 보군요. 이런 시각으로 보면 미국은 곧 망하겠네요
긍정적인 사고로 살기에는 현재 상황이 쪼금 험하지요?
미국도 많이 망했죠. 몇년전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때 보세요.하지만 그 속에서 민주당,공화당 번가라가면 정권을 잡고 인재를 끌어들이는 아이비리그 대학과 구글,마소처럼 세계적인 기업이 창조적인 사회를 지탱하는 이상은 계속 갈거라고 봅니다. 미국이랑 비교하시면 안 돼죠. 한국은 뭐가있나요? 도덕적 잣대도 무너지고 한일에 대한 댓가도 받기 어려운 나라가 이 나라입니다. 한국인이 미국과 비교하는 것은 주제 넘은 일이죠
미국이랑 비교하지 마시고 일본이랑 비교하세요. 일본 망하고 있잖아요. 소니를 봐도 망하고 이제 노인대청년비율이 1대1이 된다고 합니다. 그게 우리나라 미래에요. 참 낙관적이라서 부럽습니다. 아니면 뉴스를 안 보시면서 사시는가보군요
가능할까// 님 왜 이리 굉장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남의 글을 봅니까? 이런 시각으로 보면 조중동과 한나라당, 그리고 노무현 욕하느라 세월보낸 인간들은 벌써 정신병원에서 벽 긁고 있겠네요.
좋은 글이군요......
인간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다라는 전제부터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만큼 감정적이고 비합리적인 부분도 많은데 그런 부분들을 무시해 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나타난게 행동경제학 입니다만, 여러모로 공감가는 내용이 많은 글이네요.
연대하여 사회적문제를 일으키는게 최악인가? 그것이 마지막에 일어날일인가?
노예가 노예인줄 깨달았다면, 바꾸면된다/ 노예로 살지 않아야하는 세상으로 바꿔야한다/깨첬으면 행하라/무엇이 두려운가?
왜 자본주의여야만 하는가? 진보하면 할수록 노예는 더더욱 비참해지는 자본주의여야만 하는가? 수도없이 명멸해간 이즘중에 하나인 자본주의를 부둥켜안고, 왜 통곡만 하는가?
조금 안드로메다적인 얘기지만 지금의 인간은 어떤 제도가 들어서도 비슷한 결론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유와 욕망, 착취와 폭력. 유명한 성인들의 세상이나 지금의 세상은 입는 옷만 다르지 생각이 달라지진 않은 듯 하네요. 아직 결론 찾지 못한 푸념만 살짝 남겨봅니다. 음... 옆에 있는 사람의 손을 잡고 함께 갈 것인가, 뒷통수를 후려치고 물건을 빼앗을 것인가를 아직도 갈등하기때문 아닐까요?
글쎄요.. 북구권 복지국가들을 보면 충분히 극복가능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핀란드가 지금처럼된건 불과 20년만입니다/ 1990년대 그들은 지금 우리보다 더 심했읍니다
지금 한국은 러시아와 멕시코 같은 나라와 똑같이 imf 후휴증을 겪고 있으며,우리나라의 미래도 이들 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러시아의 인종차별주의자 와 멕시코의 마약업자등 이런 모든것이 바로 과도한 빈부격차와 빈곤이 만들어낸것입니다.결국 이런 모든 문제를 없애려면 정권을 바꿔야 합니다.진보정권만이 이런 문제들을 조금이라도 해결할수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딴나라당이 집권하는한 강부자 천국 서민 지옥 같은 세상이 계속될 것입니다.
너무 낙담할 필요 없습니다.우리 국민들,욱사마들이 많으니까요!
그래도 긍정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힘내라고 합시다. 흔들리지 말고 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길을 간 덕분에 그들이 덕을 보든 못 보든 그건 논의할 일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을 설득하느니 차라리 가야 할 길을 가는데 더 많은 힘을 쏟는 게 더 낫습니다.
이곳에서 맹박정권 비판하고 계신분들은 매우 긍정적이신 분들 많습니다. 차이는 다만 무엇을 긍정하냐죠..우리의 현실은 썩어빠진 말종들이 권력을 잡고 설치는 아무리 암울한 현실이라도 결국 대다수 사람들은 깨어나서 그 썩어빠진 매국노들을 쫓아내고 개혁해서 우리의 역사를 바로 잡을 것이라는 희망과 긍정입니다. 맹목적인 현실 긍정은 긍정이라 하기 힘들죠. 자기 최면이나 현실도피죠. 정의롭지 못한 것을 정의롭지 못하다고 말하고 바꾸려는 것이 긍정이지 그걸 보고 다 그런거야, 잘 될거야 하면서 도망치거나 눈감는 것은 비겁이나 외면이지 긍정이 아닙니다.
그렇잖아도 필리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요..필리핀화 뿐인가? 인구대국에 후진국 대표주자인 방글라데시,파키스탄,나이지리아, 필리핀,아주 골고루 엄청나게 유입시키고 있죠...이주 노동자라고 포장해서, 즉 아예 후진국 저임금 빈곤층을 대량으로 끌어들여서 직접적으로 필리핀화,방글라데시화,파키스탄화, 나이지리아화,,중국화 시키고 있다니깐..ㅋㅋ
이제 조만간 딸가진 사람들은 밤이되면 더욱 걱정이 늘 것....노무현과 이명박덕분에 당신 딸들이 외국인에게 성폭행당해도 잡을길은 요원하지..지문이 없는데 어케 잡나?
잡아도 지문이 없으니 시치미떼면 그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