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도 모르겠어요</p><p>무슨뜻인가요 호구님 경환님(....)</p><p>전 그냥 잔티드 이야기하려고 했던건데 묘하게 글이 산으로 간거 같기도 하고..?</p><p>애초에 제가 글을 좀 험하게 쓴거 같기도 하네요. </p><p>글러먹었다느니 한건 확실히 저도 좀 열이 받아서 그렇게 쓴 면도 있습니다.</p><p> </p><p>저 아래 38님이 말하길 비꼬는 사람들이 속이 좁다고 하니까</p><p>저한테 말한건지 그 밑에 댓글단 분들한테 말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뜨끔하네요.</p><p>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속 디게 좁거든요.</p><p> </p><p>근데 솔직히 말하면 전 올해 초만 해도 게크 번역으로 소란스러울때</p><p>일어판 팔켄라스 화족 번역문제 같은걸 예로 들면서</p><p>나름 현 번역진 쉴드치는 글도 쓰고 그랬거든요.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는 모르겠지만..</p><p> </p><p>심지어 언급해선 안 될것 같은 m12의 그분...의 작품도 옹호하던 저인데..</p><p>원래 전 어지간하면 한글판에 대해서는 옹호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습니다.</p><p>한글판의 존재 자체를 대단히 소중하게 여기고 있어요.</p><p>(엄매에 안 나간건 사실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패널로 가봐야 번역 까는 이야기밖에 안 할 건데,</p><p>월요일에 이야기를 듣고 하루 정도 생각해보니 굳이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도 않고 해야 할 이유도 못 느꼈어요)</p><p> </p><p>근데 그런 저나 밑에 글에 말세맨같은 분들까지 m14 번역 자체에 대해서는 이렇게 비판하고 있는 거는</p><p>확실히 m14 번역이 그만큼 문제가 있다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p><p>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뭐 잘 모르겠네요. 제가 당사자나 관련자가 아니니까요.</p><p> </p><p>일전에 아마도 38님이 했던 말인것 같지만..한글판이 어떻게 나오든 어차피 딱지는 칠거니까요.</p><p>물론 한글판이 싫은 사람들을 위한 대안(영문판이라던지 영문판이라던지 주로 영문판이라던지)이 분명히 있지만,</p><p>한글판이 설령 개떡같이 나온다 해도 전 한글판을 살 겁니다.</p><p>한글판을 무슨 통신어체로 번역하든 북한말로 번역하든 아니면 번역기로 돌려서 찍는 한이 있어도 살 거예요.</p><p>어쨌든 한글판을 사 주는 고객이 있어야 한글판이 개선될 여지도 있고 하겠죠.</p><p> </p><p>결국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p><p>적어도 저는 한글판에 애정을 갖고 있어서 썼...다고 생각하는데 다시 보니 관련자 분들은 빈정상할 법도 하네요.</p><p>너무 글을 툭 던졌나 싶기도 하고.</p><p> </p><p>글을 어떻게 마무리지어야 할지 모르겠네요.</p><p>에이 몰라.</p><p>뭔가 마음속엔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거 같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정리가 잘 안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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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제품을 거부할 권리는 아직도 있습니다. 그로인해 한글판이 사라지는 것도 소비자의 선택이고요. 회사가 제품을 가지고 인질극을 하고 있다는 말씀인거 같은데 이제까지 논의 내용 어디를 보면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나요? 한글판 없으면 매직 못하는것도 아닌데 아무리 가벼운 리플이라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너무 막 쓰시는거 같아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오해 합니다.
그러니까요. 개선 되지 않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기반으로 ["너 ㅅㅂ 한글판 안 사? ㅅㅂ 나 그럼 죽는다? 응? 목에 칼 꽂았어? 이래도 안 사?"] 같은 내용으로 표현하시는게 오해를 산다고요. 까페 내에서 번역 관련하여 하스브로의 공식 입장이 한마디라도 있었으면 모르겠습니다만 아니잖아요. 매장에 있는 영문판도 그 인질극 벌이고 있다고 언급하신 업체가 들여오고 있는 물건이고요.
일단,제가 보기에 위자드 본사와 하즈브로측은 한국 로컬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시장자체가 크지도 않고 앞으로 커질것 같지도 않고 키워볼 야망도 없어보여요.
한글판도 한국시장 개척해서 돈벌려고 낸게 아니라 유통사인 코보게가 일정수량 이상을 주문하는것을 조건으로 내준것으로 압니다. (각종 페스티발이나 큰 대회도 코보게가 주최하는거고요...) 과거에 한글판 없어져서 게임유저 급감하고 접었던 경험이 있는 올드 유저 입장에서는 현재 상황을 상당히 불안하게 볼 수 밖에 없는거죠.
매직에서 어떤 미식카드 보다 구하기 힘든건 상대해줄 상대잖아요? 매클가도 유저도 없고 큰 대회도 잘 안열리고 하면 재미없는거죠.
첫댓글 피이이이스 :)
담에 또 같이 레가시해여 헤헷
저희팀에도 레가시/모던 캐쥬얼을 좋아하는 유저가 많은데, 외대는 멀어서 모임장소로 덜 선택되더라구요 ㅜ
ㅠㅠ
우리팀정도면 많은건가?
망했쪄
정리가 안되는게 맞는거 같아요~~애증이라면 너무 나이브하려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소비자가 제품을 거부할 권리는 아직도 있습니다. 그로인해 한글판이 사라지는 것도 소비자의 선택이고요. 회사가 제품을 가지고 인질극을 하고 있다는 말씀인거 같은데 이제까지 논의 내용 어디를 보면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나요? 한글판 없으면 매직 못하는것도 아닌데 아무리 가벼운 리플이라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너무 막 쓰시는거 같아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오해 합니다.
그러니까요. 개선 되지 않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기반으로 ["너 ㅅㅂ 한글판 안 사? ㅅㅂ 나 그럼 죽는다? 응? 목에 칼 꽂았어? 이래도 안 사?"] 같은 내용으로 표현하시는게 오해를 산다고요. 까페 내에서 번역 관련하여 하스브로의 공식 입장이 한마디라도 있었으면 모르겠습니다만 아니잖아요. 매장에 있는 영문판도 그 인질극 벌이고 있다고 언급하신 업체가 들여오고 있는 물건이고요.
일단,제가 보기에 위자드 본사와 하즈브로측은 한국 로컬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시장자체가 크지도 않고 앞으로 커질것 같지도 않고 키워볼 야망도 없어보여요.
한글판도 한국시장 개척해서 돈벌려고 낸게 아니라
유통사인 코보게가 일정수량 이상을 주문하는것을 조건으로 내준것으로 압니다.
(각종 페스티발이나 큰 대회도 코보게가 주최하는거고요...)
과거에 한글판 없어져서 게임유저 급감하고 접었던 경험이 있는 올드 유저 입장에서는
현재 상황을 상당히 불안하게 볼 수 밖에 없는거죠.
매직에서 어떤 미식카드 보다 구하기 힘든건 상대해줄 상대잖아요?
매클가도 유저도 없고 큰 대회도 잘 안열리고 하면 재미없는거죠.
망했쪙~
왠지 느낌은 전해집니다..
그정도면 충분히 의견 피력도 했고.. 매직에 대한 애정도 느껴집니다.
애정이 있으니 까기도 하는거라는거.. 잘 압니다 :)
수고하셨다는 말씀 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