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우리 할머니한테 옛날 얘기 해달라고 하면 일제강점기 얘기를 해주셨거든 내가 일본놈들 나쁜 얘기 더 해달라고 했더니 그때 동네마다 똑똑하기로 소문난 사람들을 다 잡아다 죽였다...그때 우리 막내 삼촌도 똑똑하기로 유명해서 일본놈들이 잡아갔는데 시체도 돌려주질 않아서 우리 엄마랑 할머니가 엉엉 울면서 쌓여있는 시체들을 하나하나 확인했었다 라고 얘기해주시던 우리 할머니의 표정과 말투가 나는 잊히질 않아 그정도로 근과거야 일제강점기는...다들 꼭 기억하길ㅠ
첫댓글 그니까 백년도안됐다고ㅠ
ㅁㅈ울할머니도 ㅋㅋㅋ신기했어
친일파후손들 적어도 티비에는 못 나오게하자 제발
세대차잌ㅋㅌㅋㅋㅋ 귀여우셬ㅋㅋㅋ 1년늦어서 못겪으셧네 ㅋㅋㅋ
맞아 절대 멀지 않았음..
100년 전 8월 17일은 일제강점기가 한참이였다는 사실이 소름돋음..
우리 할머니도 기억하시려나 궁금해진다
우리 할머니 생전에 이야기 많이 해주셨지(24년생)
100년이 안 됐는 게 실감나
조선이 500년 역사인데 대한민국 정부수립 100년도 안됨…. 존나 가까운 역사임
우리 할머니도 아흔 넘으셨는데 다 기억하심..
우리할머니도 위안부 끌려갈뻔해서 결혼하면 안잡혀간다그래서 14살에 결혼하셨는데
우리할머니도… 12살에..
그니까...잊을수없지 저분들한텐 2002월드컵같을듯 ㅋㅋ 아니 그냥 기억의생생함이...
울할아버지도 징집되기 싫어서 배타고 섬으로 도망치고있는데 와아!!! 소리가 들리더래 봤더니 광복
아빠가 늦둥이라... 고모랑 외할머니랑 동갑임
와 직관 못한거 한이됨ㅠㅠ 얼마나 좋았을까
벅차오른다 ㅜㅜ
아 심심해가 왜이렇게 웃기짘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광복을 겪은 세대가 버젓이 살아계신데 진짜 지금 뭐하는^^..
우리 할머니도 38년생이시라 광복 보셨다했음..ㅠㅠ
어릴 때 우리 할머니한테 옛날 얘기 해달라고 하면 일제강점기 얘기를 해주셨거든 내가 일본놈들 나쁜 얘기 더 해달라고 했더니 그때 동네마다 똑똑하기로 소문난 사람들을 다 잡아다 죽였다...그때 우리 막내 삼촌도 똑똑하기로 유명해서 일본놈들이 잡아갔는데 시체도 돌려주질 않아서 우리 엄마랑 할머니가 엉엉 울면서 쌓여있는 시체들을 하나하나 확인했었다 라고 얘기해주시던 우리 할머니의 표정과 말투가 나는 잊히질 않아
그정도로 근과거야 일제강점기는...다들 꼭 기억하길ㅠ
눈물나진짜ㅠㅠ
아... 너무 참담하다..ㅠㅠ
ㅠ하 진짜 화난다…..
하......ㅠ
그니까... 광복 겨우 81년 됐다고.. 이 그지같은 인간들아
너무 신기해.. 광복 썰풀기 특집 예능해주세요...
울할매도.. .어린아이 할거없이 다 거리에 뛰쳐나갔다고(월드컵때보다더)
돌아가신지 몇년됐지만 할아버지가 천안만세운동썰 풀 때마다 너무 신기했음 산역사ㄷㄷ
우리 외할머니도 치매걸리셨는데 일제강점기만은 선명하게 기억해서 우리 엄마는 까먹어도 그 얘기만 하셨어… ㅠ
2002월드컵 썰도 드릉드릉한데 하물며 광복을 겪으셨으니ㅠㅠ
나였으면 녹음해서 틀고다녀
친일파 싸그리 청산해야됨
먼 과거 아님
우리 할머니도 어렸을 적에 눈 앞에서 아는 사람 순사한테 칼맞아 돌아가신거 아직도 생생하다거 말씀하심
울할아버지 순사가. 끌고가려는거
할머니가 창고 짚속에 숨겻는데
칼꼬챙이로 짚을 푹푹 찌르던 그 순간을 80평생 잊지못한데
우리할머니도 어릴때인데 기억하시더라
광복소식에 온동네사람들이 환호하고 기뻐하며 만세불렀다고 ㅋㅋ 할머니도 밭에 가족들한테 알려주려고 뛰어가면서 만세했대ㅎㅎ 혹자는 일제강점이 길어지면서 우리나라사람들 대부분 순응하며 살았다고 개소리하는데 할머니말로는 극심한 공포+혐오감을 가졌다함.. 시골동네까지 집집마다 들어가서 검문하고 돈되는건 다뺏어가는데 어떻게 안싫어함? 그릇이랑 수저는 물론이고 쇠꼬챙이로 개까지 끌어내서 가져갔대… 덜덜떨며 숨어있던 개를 가죽벗겨 옷만든다고 가져갔다고ㅠ 일본놈들 온다고 소문이라도 들으면 개까지 야무지게 소쿠리에 넣어메고 산에 숨어있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