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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바람처럼 흐르다
 
 
 
카페 게시글
파인더로 본 세상 발왕산 상고대
풀과별 추천 4 조회 199 24.12.23 04:4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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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23 08:33

    첫댓글 우앙~~~~~~~~~
    발왕산 언제 다녀 오셨드래요?
    요즈음 스키철이라 사람들 많을것 같아
    연휴 지나면 가려고 했는데...
    너무 멋져요
    어떻게 한데 너무 멋져서...ㅎㅎ
    푸른 하늘빛도 하얀 상고대도
    아름다워요
    심쿵~!!!
    들으셨어요?
    심장 떨어지는 소리?

  • 작성자 24.12.23 11:17

    ㅋㅋㅋㅋㅋ
    어제 다녀왔어요
    전날 눈이 오고 다음날(어제)기온이
    갑자기 내려가서 상고대를 기대하고
    올라갔는데 9시 곤돌라를 탔어야 했는데
    손주들 스키탄다고 옷 입혀주느냐고
    조금 늦게 갔더니 그래도 기다려줬어요
    그러나 12시쯤 되니
    상고대가 바람에,햇볕에~!!!
    날아가고,녹고^^

    내가 갔을때는
    파란하늘과 하얀 상고대를 잘 봤어요
    늘 느끼는것이지만 본것만큼 담을수가 없어요
    카메라도 찍었는데 아직 열어보지도 않았어요
    편한 핸펀으로 ^^

    행복했어요.

  • 24.12.23 09:07

    눈은 한 편의 시다.
    구름에서 떨어져내리는 가벼운 백색 송이들로 이루어진 시.
    하늘의 입에서, 하느님의 손에서 오는 시이다.

    그 시는 이름이 있다. 눈부신 흰빛의 이름.

    눈.




    풀과별님의 사진을 보며
    막상스 페르민의 소설 '눈'에 실린
    한 대목을 읽는 눈부신 아침입니다.

    흰눈 내린 겨울산만큼 아름답고 숭고한 이미지가 있을까요?

    먼 걸음 하셔서 담아오신 작품!
    감사히 보았습니다.

  • 작성자 24.12.23 19:51

    눈은 '한편의 시 '맞아요.
    늘 느끼는것이지만 모든분야에 박식하시고
    관심도 많으시고요.
    (루미님 글과 사진들 잘 보고 있어요)
    쓰신 글들~ 잘 보고 있어요
    감사드려요♡

    자연속에서 치유받고,에너지도받고
    그 힘으로 일상의 생활을 감당하게
    되더라구요.
    자연은 위대해요.
    댓글은 사랑입니다♡

  • 24.12.27 00:33

    "댓글은 사랑이다~~!"라는 말씀에
    한표 더하는 1인입니다.ㅎㅎ

  • 24.12.23 19:37

    나도 풀별님의.상고대 사진보면서 심쿵 했지라~어쩌면 저리 하나하나 얼음 눈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으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몸살 안났어라??
    카메라.작품도 올려주세유^^

  • 작성자 24.12.23 19:50


    몸살 안났어요.
    그룹사진전을 하느냐고
    어제도 (발왕산에서 돌아오자마자)
    오늘도 바삐 살았지요
    오늘로써 마무리 다 하고 이제 막 집에
    왔어요.
    누군가 물어봅니다.
    꼭 내일이 없는것 처럼 산다고~ㅋ
    살아있는동안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지요.
    건강한것에 감사하며^^♡

  • 24.12.23 20:02

    @풀과별 사진전 할때는 연락 주시고요^^

  • 24.12.23 22:28

    왔다 좋아요. 장관입니다.
    남도는 눈발이 조금 날리다 해가 곧바로 떠서 눈구경 제대로 못했어요.
    그 덕분에 고흥 천경자 화가 특별전에 다녀왔지요. 꼭 가보시라 권합니다.
    부지런하신 별님 덕분에 상고대를 가만 앉아서 만나봅니다.
    푸른하늘과 하얀눈들, 그리고 나무들 위로 피어난 눈꽃
    말할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감사드려요~^^

  • 24.12.24 17:27

    와~우!!!~~
    언제 갔드래유???
    최상의 상고대를 만나셨군요
    황홀하게 아름답네요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 24.12.25 18:38



    차이나 블루를
    배경으로 펼쳐진
    순백의 눈꽃은 보석처럼 빛나고 ~
    어디선지 맑고 영롱한 은방울 소리가
    들리는듯 ,,,,

    아름다운 작품들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합니다 ~

  • 24.12.27 00:37

    발왕산의 가을 단풍에 취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몇년전에~~!

    오늘, `풀과별님`의 멋진 상고대 작품을 보면서
    `발왕산`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가보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얗게 빛나는 상고대가
    정말 정말 아름답고 멋집니다.

  • 24.12.27 09:53

    우와 정말 멋져요
    이런 상고대 정말 보고싶었는데..
    얼마나 좋으셨을까
    보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났을것 같아요
    멋진 풍경 보여줘서
    고마워요

  • 25.01.14 21:21

    기상조긘이 맞아 떨어져야 볼 수 있는 상고대.
    상고대는 순우리말이라 히는군요.

    덕유산으로 가다가 적설이 없어 방향을 틀어서 찾은 1년 전 대둔산의 상고대 기억이 납니다.

    발왕산 눈에 덮여 풀은 보이지 않아도 나뭇가지에 별은 무수히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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