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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보원
 
 
카페 게시글
공통 게시판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20대가 60대 마음을 알아요?
김상진 추천 0 조회 339 18.03.22 12:4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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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4.04 10:33

    첫댓글 20대가 60대에 대해 온전히 알아야'만' 한다고 쓴 글은 아닙니다. 글 제목과 선생님께서 따온 구절이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김목경의 대답 중 "잘 모르죠."가 글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모르니 알아야지. 알려면 여쭈어야지. 여기서 '알려면'이 60대 일반의 정서를 말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내가 만나는 '그 60대 어르신'을 말하는 거였어요. 다만 이렇게 되면 김목경의 노래가 (60대의) 보편 정서를 담았다는 말과 호응이 되지 않지요. 논리적 모순이 생깁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글을 썼을까? 역시 "잘 몰라요." 때문입니다. 모르니 여쭈어보자로 연결하려고 했어요.

  • 작성자 18.04.04 10:35

    사실 댓글 쓰기가 망설여졌던 것은 '알기 위해 물어야 한다'입니다. '묻다'는 '당사자의 의중, 의도, 결정'을 알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닌가요? 하나 더한다면 때때로 그 분의 삶을 알기 위해 물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럼 같은 사람이라도 '때에 따라 다르다' 하여 현재 그분의 의중만 살피는 것이 맞는 것인가요?

  • 작성자 18.04.04 10:35

    그동안 글을 쓰면서 적당히 뜻만 통하게 넘어갈 때도 있었습니다. 온전히 다듬지는 못하더라도 정교하게 다듬어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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