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 mouseX="1" mouseY="13">어제 내가 살고 있는 광양에서</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KBS 전국노래자랑 지역 예심이 열렸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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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송해선생님이 사회를 보는 본선에</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15명이 출전하는데 어제 예심에서</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400여명이 신청하여 20대1이 넘는</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치열한 예선전을 </SPAN><SPAN style="FONT-SIZE: 11pt">치루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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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평소 노래를 썩 잘 하지는 못하지만</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노래를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편이라</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큰 용기를 내어 신청을 했는데 본선애</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올라가지도 못하고 예선 탈락하고 말았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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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1차 예선은 무반주로 노래를 하는데</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며칠전부터 나훈아의 "붉은 입술" 트로트 곡으로</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맹연습을 했는데도 아무래도 처음 무대에 서 보니</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얼마나 긴장이 되는지 실력 발휘도 제대로 </SPAN><SPAN style="FONT-SIZE: 11pt">해보지 </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못하고 탈락하여 </SPAN><SPAN style="FONT-SIZE: 11pt">못내 아쉽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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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광양시청 대강당에서 오후 1시 부터 예심을 봤는데 </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얼마나 </SPAN><SPAN style="FONT-SIZE: 11pt">긴장하고 초조한지 2시간전에 미리 </SPAN><SPAN style="FONT-SIZE: 11pt">우황청심원을 </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7000원 주고 한병 사서 먹었는데도 긴장하기는 </SPAN><SPAN style="FONT-SIZE: 11pt">마찬가지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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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올해 첫 경험을 했으니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좀 밝고 </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산뜻한 </SPAN><SPAN style="FONT-SIZE: 11pt">노래를 </SPAN><SPAN style="FONT-SIZE: 11pt">선정하여 재도전 하고 싶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 배경음악- <STRONG><SPAN class=b mouseX="20" mouseY="72"><FONT size=2>A Wonderful Day - Sweet People</FONT></SPAN></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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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A_267D253E58A58E191EC090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D253E58A58E191E" width=1024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70216_125900.jpg" id="A_267D253E58A58E191EC090"/></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전국노래자랑 예심이지만 관중석은 구경 온 시민들로 꽉 찼다. 아무래도 예선에 탈락할 것 같아 </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가족과 주변에도 비밀로 했지만 친한 지인들도 만나고 큰아들도 만났다......ㅎㅎㅎ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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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A_2743654458A579F40AABFC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3654458A579F40A" width=1024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70216_150239.jpg" id="A_2743654458A579F40AABF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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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 우황청심원 1병을 먹고 무대로 올라갔는데도 얼마나 떨리는지 제대로 실력 발휘도 못하고"땡" 하고</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1pt"> 내려왔는데 너무 허망했다. 또 기회가 주어지면 한번 더 도전하고 싶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EMBED src=http://club.catholic.or.kr/capsule/blog/download.asp?userid=769269&seq=8&id=69089&strmember=u90120&filenm=A+Wonderful+Day+%2D+Sweet+People.wma width=0 height=0 type=audio/x-ms-wma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loop="-1" balance="0" invokeurls="false" allowscriptaccess="never" autostart="true" volume="0" 40px? HEIGHT: 0px;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P><!-- --><!-- end clix_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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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토끼띠동우회
KBS 전국노래자랑에 도전하다
기우
추천 0
조회 130
17.02.17 08:06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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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너무 떠셨나봐요.
그런거 보면 많은 관중 앞에서
춤 추며 노래하는 가수들 대단 해요.
연습 많이 하셔서 또 도전 해보세요.
얼마나 떨리는지......ㅎㅎㅎ
기회가 되면 또 한번 도전 해보고 싶네요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저는 공직이나 개인행사 전에는
떨리고 긴장이 됍니다.
그러나 이를 해소하는 방법은
이 중에서 내가 최고가 됄 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임하면 초반 단 몇초는
긴장돼지만 곧 평심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매사 자신감입니다
경험을 통해얻은
비결입니다. 저도 500 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연구, 사례발표로 우뢰같은
박수를 받은 경험이 많습니다.
물론 노래도 같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60, 80대 여인과
나 그렇게 3명이 노래방엘 갔는데
목소리가 안나와서 역시 나이는
못 속임을 실감했습니다.
선배님의 그 노련한 무대 경험을
본 받고 싶습니다
정성이 담긴 조언 고맙습니다
기우님 목소리도 좋고 노래 잘 하실거 같아요
선곡이 중요한데 밝고 경쾌하게 부르시면 좋을거 같아요]
정모에 자주 오셔서 노래방에 함께 하시면 분위기좋고 ..ㅎ
토끼방 친구들 다 가수보다 더 잘 하던데요..
좋은경험 하셨으니 다음에 또 도전해 보세요~~^^*
첫 경험인데
노래 선곡이 아주 중요하고
무엇보다 발랄하고 경쾌한 노래를
요구하던군요
기회되면 꼭 본선에 나가고 싶습니다
ㅎㅎ.
많은사람들앞에가면.떨기마련이지^^
ㅎㅎ 다음도전에는.떨지말고.맘껐발휘해봐^^
청심환을 먹어도 얼마나 떨리는지.....
좋은 경험이였어 자옥이 잘 지내제
대중앞에나가 노래부른다는게
보기는 쉬운것 같아도 쉽지않은거예요
다음에 긴장하시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대중 앞에서 말은 자신이 있을 것 같은데
노래는 틀리더라구요
다음에는 줌비 잘 해서 본선 진출하고
싶습니다
멋진 도전하셨군!
낙방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외다^^ 힘!!
부메랑친구 고맙습니다
우리 남편도 어찌나 노래를 좋아 하는지 수원 종합 운동장인가 어디선가 예선을 봤는데 얼마나 긴장을 했던지
음정이 나오지도 못하고 땡 다시 봐주셔서 했는데도
음이 나오지를 못하고 목소리가 착 가라앉아 버리는 겁니다.
기우님도 요즘 사람들처럼, 대담하지를 않으신가 보네요.
남편처럼 저도 무대에 서니
평소처럼 그 음정이 전혀 나오지가 않던군요
수없이 반복하면서 연습했던 노래인데.......ㅎㅎㅎ
저가 과감한 면은 있지만
내성적이고 얼굴을 많이 타는 소심한 면도 있습니다
한번 나가보겠다는 용기가 좋아요
기회가 있으면 토방에서 가창력을
발휘해 보세요 기우님 팬이 많이
생길것 같아요 ㅎ
고맙습니다
솔직히 노래자랑에 나갈 실력은 못되는데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 용기를 내었습니다
다음에 토방친구들과 노래방 가면 기꺼히
한번 불러보고 싶습니다.....ㅎㅎㅎ
대단 하심니다 용기에박수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