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말하는 것은 2∼3년이면 배우지만 듣는 것을 배우기까지는 80년이 걸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청은 평생의 학습을 필요로 한다는 뜻입니다. 듣는 방식에는 네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판단하며 듣는 것, 질문하며 듣는 것, 조언하며 듣는 것, 감정 이입하며 듣는 것입니다. 한자 '들을 청(聽)'은 여러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풀이해 보면 '듣는 것이 왕처럼 중요하고 열 개의 눈으로 보듯 상대방에게 집중해 상대와 마음이 하나 되는 것'
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인생에서 경청이 어려운 이유는 집중과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자기 생각을 조리정연하게 말하는 능력을 갖춘 이들이 정치인일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웅변학원에서 발표력을 기르고 기회를 만들어서 주장을 펼칩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자아를 실현하여 크고 작은 성공을 이룬 다음에 기웃대는 곳이 정치판입니다
부귀영화보다 국회의원의 권력이 부럽기 때문일 것입니다
총선을 36일 앞두고 수많은 예비후보들이 주기 주장을 쏟아냅니다
출마하려는 지역의 문제 해결이 아닌 중앙정부와 중앙권력을 심판하겠다니 목소리만 큽니다
'들어 달라고 떼쓰는 삶'보다 '들어주기를 힘쓰는 삶'을 추구해야 할텐데...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존중해 준다면,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입니다 자연의 섭리이긴 하나 사람에게 입이 하나고 귀가 둘인 것은 말하기보다 듣는 것에 더 노력하라는 의미잖아요?
오늘은 겨울잠 자던 개구리도 봄기운을 느끼고 땅 속에서 뛰어나온다는 '경칩'입니다
하룻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주 웃으시길 빕니다^*^
# 오늘의 명언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경청의 태도는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나타내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찬사 가운데 하나이다. – 카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