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하 브라 당첨됐다.
신청자가 600명이 넘던데 내가 당첨이라니.
이번달 로또는 글렀다.
스킨 색이라고 택배박스에 써있어서 스포당했다.
난 검정 속옷만 있는 사람이지만
스킨색 하나 있는거? 오히려 좋아
사이즈는 라지로 했다.
브라 사이즈에 따른 사이즈 가이드표가 상세했는데
노브라로 산 지 5년이 넘어서 브라 사이즈를 모른다.
하지만 나는 딱 맞는 것보다 널널한 걸 좋아하는 사람.
그래서 그냥 넉넉하게 라지로 갔다.
평소 옷은 스몰이나 미디움 입는 편임.
입었는데 매우 편했다.
진짜 편함.
얼마나 편하냐면
런닝 입은 것 같음.
촉감도 부드럽다.
심리스가 최고다.
봉제선이 아예 없는 거 너무 신기함
브라캡이 물방울 모양이다.
도톰하고 탄력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흐물한 브라캡을 좋아한다.
브라캡 뽕때문에 가슴 커보이는 거 싫어서ㅎ
아마 나는 빼고 쓸듯한데 퀄리티는 좋아보인다.
세탁할 때 접히거나 돌아가지 않을듯
팬티 사이즈 기입은 안했는데 100이 왔다
라지=100인가보다
옷은 90 입는 편인데 크면 좋다고 생각함
질염 절대 걸리기 싫으니까.
팬티는 아직 못 입어봤는데
봉제선 없어서 매우매우매우매우 편할 것 같다.
쓰다 보니…
이거 진짜…
개 쩌는데…
브라가 스포츠용은 아니지만 난 이거 입고 런데이 가능
가슴 작은 편 아닌데 노브라 몇 년 하면
죽어라 달려도 가슴 흔들릴 때 안아픔
쩔지요?
브라 입을 때 퇴화된 가슴 주변 근육이
돌아와서 그렇다고 들었다.
그래도 덜렁거리면 운동할 때 쓸릴 수 있으니
브라 하는 걸 권장함
아 이건 딴소리였네
아무튼 아하 브라 편해서 마음에 든다.
노브라인이 스포츠브라 살 때
아하브라 사도 될 거 같다.
일단 나는 구매의사 차고넘침
감사합니다.
역시 여자 속옷은 여자가 만들어야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