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야 ! " 와 ? 만약에 사고난게 학교에 소문나서 교장이 축구부 해산하라 카믄 우짤래 ? " 자기야 ! 그건 걱정 말아" " 내가누꼬? " 모 어머니 회장이고 학교 운영 위원장 이제" " 그래 내가 알아서 할께 자긴 그런걱정마" " 알았어" 시간이 되어서 부녀회 동생들과 함께 오리탕집으로 향했다 " 마니 묵으소 욕받는데" " 알써" 갱상도 말좀 고마해라" " 아예 서울말 할까예" 한바탕 웃으면서 그렇게 식사를 했던 것이다
그리고 며칠후 개학이 되고 학교가 발칵 뒤집힌 것이다 당장에 축구부를 해체 시킨다고 방방뜨고 난리였던 것이다 " 형님 ! 어쩌지요 교장은 당장 축구부 해산하라는데" " 걱정마라 김회장이 알아서 할거다" " 네 형님"
학교장을 김회장이 임원회의 하면서 만난 것이다 김회장왈 " 만약에 이걸 빌미로 축구부를 헤체 시킨다면 각오 하세요" 제아들이 사고 났을때 서울시 교육청에 보고 하셨습니까? " 안하셨지요. 그것도 다른애가 아닌 내아들을 그럼 그게 어디에 걸리지요?" " 교장 직무유기 아닙니까" 그말 한마디에 꼼짝 못하고 더이상 이문제에 대해서 왈과불과 안하기로 그렇게 이사건은 마무리가 되었다
그렇게 난 축구부를 2010년 까지 지원하였는데 그사이 울아들 슛돌이가 태어 나면서 아니 임신했다는 소문이 온동네에 나면서 소문이 난날 그날밤 김회장과 나는 더이상 머나먼 왠수가 되어 그렇게 헤어지게 되었다
허구헌날 같이 붙어 있는데 어떻게 슛돌이를 낳을수 있었냐 면서 배신당한 기분이라며 그렇게 그날부로 우리의 사이는 그렇게 끝이 난다
사실 축구부를 만들어 놓고 나서 그당시 딸하나 있어서 아들하나 있었으면 넘 좋겠다고 생각 했던것인데 나와 김회장의 관계를 온동네가 알다보니 그녀는 모든 여인들의 적이 되었고 동네 언니들이 애엄마 에게 아들하나 낳으면 바로 헤어질거란 언질을 오래동안 주었는데 기회가 없다가 어느날 그것이 슛돌이가 탄생하게 된것이다.
첫댓글 참 차란만장한 삶이로군요~~
지존님 주변엔 늘 여인들이.... ㅎ~~
세상에 절반이 여자 아닌가요 ㅎㅎ
사랑, 열정......
끓어오른 피가 있었던
좋은 시절이
있었다는 것이지요..ㅎ
글 잘 읽고 갑니다
즐휴 하세요
그런나이때 였지요
재밌어 질라카니 또 시마이여?
넘길어유. ㅎ
원없는 삶을 사셨네요
인생에 욕심이 끝이 있나요
범인은 아닙니다.
슛돌이 화이팅!
범인이라니요 ㅎ
@지 존 지존님께서 평범한 사람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ㅎ
@리진 범인이 고로콤 해석이 되는구먼유
무식하면 용감하다드만 ㅋㅋ
범인에~2~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