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회의원선거프레임은 크게 정책, 인물, 이슈, 지역선거로 구분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이 내건 프랜카드와 유세,토론을 보면 그들은 인물중심선거보다는 "정권심판,야권단일화"라는 통합이슈에 더 많은 비중을 설정했다.
총선분위기가 달아오르는 최근들어 서울융합과학대학 안철수씨가 서울대, 전남대, 경북대 등 대학들 돌아다니며 강의를 하고 있다. 그의 발언중에는 "정파나 정당을 보지말고 인물보고 뽑으라, 일자리창출과 기업가치향상도 중요하다"라는 요지의 말들이 있다.
그러자 통합진보당 유시민후보가 "안철수씨는 새누리당에 유리한 발언을 했다"고 비판했다. 유시민후보말대로 이런말을 하는 것이 새누리당 선거운동이라면 새누리당은 인물이 뛰어나고, 일자리창출,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정당이고 민주통합당이나 통합진보당은 그 반대라는 가설이 성립될 수 있다. 그런데 안철수씨는 유시민의 말한마디에 더 이상 이의를 달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해설과 분석을 잘도하는 친민주당 성향의 언론과 포털(오마이, MBC, YTN, 한겨레, 경향신문, 부산일보, 헤럴드경제 등)은 이같은 안철수씨와 유시민의 "티격태격"을 심도있게 논설해 주기 바란다.
또한 유시민에게 이렇게 지적을 당한 안철수씨는 지난 9일 뜬금없이 피켓에다 "4월 11일에 투표하겠다"고 글씨쓰는 장면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역대 선거에서 젊은층의 투표율은 매우 낮다. 2040세대가 상대적으로 야권성향이 강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안철수씨와 이외수의 막판투표독려는 결국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선거운동을 해주고 있는 셈이다.
안철수씨는 지난해 10.26서울시장선거때 출마안개를 피우다 선거막판에 "한나라당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라고 말하고 눈물흘리며 박원순과 포옹해 결국 박원순씨를 서울시장만드는데 역할을 했다. 그후 박원순은 민주당에 입당했다.
하지만 안철수씨는 그동안 어느 정파에 속하지 않은 것 처럼 행세하고, 기존정치를 싸잡아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민주당선대본부장이나 핵심당원들보다 더욱 유리하게 민통당, 통진당의 간접선거운동을 했으면서 갑자기 "정파나 정당을 보지말고 투표하라"고 말하니 그 동안의 과정을 돌이켜 보더라도 이는 매우 모순되고 그릇된 강의식 선동이다.
하기사 앞뒤 안맞는 부분이 뭐 통합민주당과 진보통합당의 선거행위와 안철수의 말뿐이겠는가? 민주팔이, 진보진영, 개혁분자 들의 모순과 그릇된 행태 말도 안되는 억지를 대출만 나열하더라도...
늘 민족공조를 주창하면서 북한의 그동안 끔찍한 대남도발, 연평도포격,천안함폭침에도 분개하지 않는 자칭 민족주의자
인권보장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주장하면서 동족인권탄압, 정치범수용소에 침묵하는 민주세력
평화를 사랑한다면서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제작, 발사에 말 못하는 평화세력
진보, 민족공존, 개혁세력을 자처하면서 북한의 폐쇄체제에 꿀먹은 벙어리
지독한 반미를 부르짖으면서 미국영주권받고 수억원씩 들여 아들을 미국에 유학보내는 사람들
미국 일본에게는 민족자존심을 앞세우면서 중국의 북한지배,동북공정,이어도에 대해 말하지 않는 사대주의자들
한미FTA를 일방적으로 우리에게만 유리하게 만들수 있나? 9개조항중에 1개항을 두고 재협상요구한다면 미국도 협상
후에 재협상, 재재협상을 계속 요구하면 우리도 또 재재재협상을 받아들일건가?
제주해군기지는 북한, 중국, 일본의 침략에 대비한 남방방어의 중요한 요충지다.
그리고 한미FTA, 제주해군기지 모두 노무현정권의 산물이다.
친일청산을 해야 한다고 게거품무는 세력들중에 그들의 직계, 방계존속들이 친일핵심분자였던 경우가 많다.
재벌해체하고 3000개로 뽀개서 기업경쟁력 약화시키고 그들에게 세금받아 보편복지? 소는 누가키우나?
개인주의, 저출산, 고령화사회에서 개인주의적 이기적인 젊은세대들이 세금으로 기성세대들을 먹여살릴 것 같은가?
전교조가 국가정체성을 망치더니 이제 교육감과 광역의회까지 학생인권조례만들어 초중고윤리의식을 파탄내려는 작태
귀족노조는 양보하지 않고 비정규직문제를 전부 정부와 기업에게만 전가는 웃기는 대책
등록금중 교수급여재원이 상당부분! 진보세력은 반값등록금실현에 앞서 교수(특정정치성향)급여반값부터 시작!
사람죽이고 투신하고, 자살기도하게 만드는 것이 공천인가? 민주적이고 깨끗한 공천
노무현정신을 이어받았다는 인권변호사가 천여평의 대지, 무허가건축구입, 5년이 되도록 방치?
개혁적인 공천이 당대표의 최측근들이 무더기로 거액의 공천댓가성(의혹)부터 받아 챙기는 것인가?
여론조사에 연령조작해서 답하라고 꼬드기는 것이 모바일경선의 순기능인가?
99%대 1%? 그렇다면 그들중에 1%에 해당되는 사람은 없는가? 아마 숱하게 나올 것이다.
논문표절의혹제기로 상대방을 물고 늘어지는데 김진표후보의 논문표절의혹에 대해서는?
유영철풀어 라이스국무장관을 강간살해하라는 자가 국회의원이 되면 미국방문할 수 있을까?
성공회대와 민통당,통진당내 크리스챤들은 교회를 모독한 사람을 하느님이름으로 용서?
한쪽에서는 계속된 노인폄하발언과 세대간 갈등조장, 한쪽에서는 노인정책으로 꼬시고 경로당방문!
女權을 강조한 야권 여성대표님들 “여성을 향한 막말일병 구하기” 안쓰러움!
소설가 공지영의 사위감, 조국의 조국같은 사람, 이들과 함께할 김어준, 주진우 꼼수들
본인이 사퇴하지 않으니 어쩌겠나? 그러면서 상대방은 심판받아야 한다고?
이런 공약, 야합, 상황, 후보들을 두고 있으면서 심판을 받을 세력들이 심판하겠다고 나서는 웃기는 선거콘서트
그럼에도 오마이, 미디어오늘, 다음, MBC, YTN, 한겨레, 경향신문, 부산일보, 헤럴드경제 기자, 편집부는
합동으로 개그콘서트 시나리오 쓰나? 그렇다면 "안철수, 이외수, 공지영, 조국"은 시나리오 어디에다 배치할건가?
주진우 김어진씨 나꼼수멤버들의 "나는 꼼수쟁이"라고 외치는 꼴이 너무 볼성사납다.
그때 한말 다르고, 지금한 말 다르고, 어제한 말과 오늘한 말이 다르니
과천경마장에 도박하기 위해 데려다 놓은 말들도 말에 대해 혼란스럽겠다.
내가하면 로멘스, 니가하면 불륜! 나꼼수 막말의 주인공이 나라를 다스리겠다니
이는 국제적 망신, 세계적 조롱거리, 민족적 수치, 정치불신의 패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