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5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
■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증시 및 유럽 증시 하락(미 DJIA -0.27%, 독 DAX +0.11%)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0950→1.0881, -0.63%, 엔/달러 124.03→124.38, +0.28%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상승(미 10년물 2.22%, +7bp)
ㅇ [ 유 가 ] WTI 상승, 두바이유 하락(WTI유 45.74달러/배럴, +1.26%)
■ 주요뉴스
ㅇ 미국, 6월 공장주문 전월(-1.1%)대비 1.8% 증가
ㅇ 미국, 아틀란타 연은 총재 Lockhart,“Fed, 곧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할 것
ㅇ 유로존, 6월 PPI 전월(보합)대비 0.1% 하락, 예상(보합) 하회
ㅇ 영국, 7월 Markit/CIPS 건설업PMI 전월(58.1)대비 하락한 57.1
- 7월 주택가격 전월대비 0.4% 상승한 19만5621파운드
ㅇ 유럽 CEO들, “유로화 약세, 저유가, ECB QE 등으로 경기회복세 지속될 것”
- 이탈리아 상원, Renzi 총리의 관료체제 개혁안 통과
ㅇ 그리스-채권단, 3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 가능성 낙관적으로 전망
ㅇ 중국, 작년 전자상거래 전년대비 59.4% 증가한 2.68조달러
- 인민은행,“금융리스크 경고 시스템(warning system)을 개선할 것”
- 당국, 건설경기 부양 위해 1조위안 이상 자금공급 계획
ㅇ 일본, Abe 총리 자문 Honda,“BOJ, 추가 부양책 필요 없어”
- BOJ, 8월 통화정책회의에서 향후 통화정책회의 일정 결정할 전망
ㅇ EU-베트남, FTA 체결에 합의
==============================================================================
1. 주가 : 강 보 합 [코스피지수 2,029.76(↑ 1.77p, +0.09%)]
큰 폭 상승 [코스닥지수 741.26(↑11.23p, +1.54%)]
◦ 코스피지수는 美9월중 금리인상 전망*에도 불구, 중·소형주로의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유입되면서 강보합
* 데니스 록하트(애틀란타 연준 총재)는 WSJ 인터뷰에서 ‘경기가 심각하게 훼손되지 않는다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 언급
◦ 코스닥지수는 화학 및 제약주를 중심으로 큰 폭 상승
2. 금리 : 상 승 [국고채(3년) 1.79% (+0.02%p)]
◦ 국고채(3년)금리는 前日美국채금리 상승(↑7bp) 등의 영향으로 상승
3. 환율 : 상 승 [원/달러 1,173.6원(↑ 8.1원, +0.69%)]
상 승 [원/100엔 943.9원(↑ 3.4원, +0.36%)]
◦ 원/달러환율은 美기준금리 인상 전망 등으로 상승
※ ’12.6.8일(1,175.5원) 이후 3년 2개월 만에 최고치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485억원, 채권 +1,940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5%, 중국 -1.7%, 미국 -0.3%
==============================================================================
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
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
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
[Today Focus]
■ 미국, 6월 공장주문 전월(-1.1%)대비 1.8% 증가(로이터)
ㅇ 상무부, 운송재 및 기타 상품 수요증가 등에 기인. 내구재주문은 전월(-2.3%)대비 3.4% 증가. 비내구재주문은
전월(+0.3%)대비 0.4% 증가. 운송재주문은 전월(-6.3%) 대비 9.3% 증가
ㅇ 운송재를 제외한 공장주문은 전월(-0.3%)대비 0.6% 증가. 항공기를 제외한 비방산재 주문은 전월(-0.8%)대비
0.7% 감소
■ 미국 아틀란타 연은 총재 Lockhart,“Fed, 곧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할 것”(WSJ)
ㅇ “2분기 미국경제는 전분기 둔화세로부터 엄청난 반등을 보여, 9월 금리인상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어.
많은 부문에서 발전이 있었지만 특히 고용시장 시그널은 긍정적”.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
■ 유럽 CEO들,“유로화 약세, 저유가, ECB QE 등으로 경기회복세 지속될 것”(로이터)
ㅇ 최근 중국 경기둔화, 달러화 강세에 따른 미국기업 수출경쟁력 저하 등으로 유럽은 남유럽 턴어라운드 등에
따라 상대적으로 호조
■ 유로존, 6월 PPI 전월(보합)대비 0.1% 하락, 예상(보합) 하회(블룸버그)
ㅇ EU통계청, 에너지가격은 전월(-0.2%)대비 0.2% 하락. 에너지가격 제외 PPI는 전월(+0.1%)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2.2% 하락, 전월(-2.0%)보다 하락률 가속화
■ 그리스-채권단, 3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 가능성 낙관적으로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ㅇ 그리스 정부,“35억유로 규모 ECB 부채상환 만기 전인 8월18일까지 채권단과 합의할 수 있을 것,
첫 단계 협상이 4일 마무리되고 다음 단계 협상에 들어가”
ㅇ 그리스 정부는 유럽안정기구(ESM)로부터 융자 승인을 위한 법안을 14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
8월18~19일 의회 표결 예상
ㅇ EU집행위원회,“그리스의 ECB 부채상환 만기에 맞춰 협상 타결이 가능할 것”
ㅇ 협상 타결 기대 등으로 8월4일 그리스 증시는 전장대비 1.2% 하락에 그쳐
==============================================================================
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기타
■ 증권거래위원회(SEC), PIMCO에 웰스 노티스(wells noticfe) 발부(FT)
ㅇ 2012년 2~6월 PIMCO의 비기관 주택담보증권 가치 평가를 조사하고 있는 SEC는 PIMCO토탈 리턴
상장지수펀드(ETF) 모기지 담보증권 밸류에이션과 관련하여 웰스노티스를 보내
※ Wells Notice : 소송 전에 해명을 요구하는 사전 통지서
ㅇ PIMCO,“이는 PIMCO의 투자행위가 적절하다는 것을 증명할 계기가 될 것”
■ 미국 2위 석탄업체 Alpha Natural Resources, 파산보호 신청(블룸버그)
ㅇ 2011년 Massey Energy 인수 이후 자금난 지속과 석탄규제 강화 및 석탄수요 감소 등 악화된 경영환경
등으로 버지니아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
ㅇ 이는 Obama 대통령이 발표한 청정전력계획(Clean Power Plan,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탄소배출 감축 강화 계획)
과도 무관치 않으며, 향후 석탄 수요는 꾸준히 감소할 전망
■ Evercore ISI 애널리스트 Ross,“Apple 주가, 추가 하락할 전망”(CNBC)
ㅇ “현재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한 Apple 주가 동향은 2012년 당시 200일 이동평균선 하회후 6개월간 30%
폭락한 때와 유사. 주당 119달러까지 떨어진다면 추후 107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스페인, 7월 실업자 전월대비 1.8%(7만4028명) 감소한 405만명(로이터)
ㅇ 노동부, 6개월 연속 감소. 여행시즌을 맞아 7월 180만명 고용창출중 93%가 임시직
ㅇ IHS Global Insight 이코노미스트 Badiani,“고용불안으로 단기 근로자들이 스페인을 떠나고 있어.
고용시장은 여전히 취약”
■ 아일랜드, 7월 Investec 제조업PMI 전월(54.6)대비 상승한 56.7(로이터)
ㅇ 신규주문지수는 전월(56.1)대비 상승한 58.9, 2월이래 최고
ㅇ 이코노미스트 O'Sullivan,“7월 생산·신규주문·고용 증가는 3분기 제조업계 활동에 자신감을 줄 것”
■ 영국, 7월 Markit/CIPS 건설업PMI 전월(58.1)대비 하락한 57.1(로이터)
ㅇ 예상(58.4) 밖으로 하락. 주택과 토목산업 모멘텀 둔화 등에 기인
■ 영국, 7월 주택가격 전월대비 0.4% 상승한 19만5621파운드(블룸버그)
ㅇ Nationwide, 연율 3.5% 상승, 전월(+3.3%)보다 가속화
◎ 기타
■ 이탈리아 상원, Renzi 총리의 관료체제 개혁안 통과(로이터)
ㅇ 비효율적이고 부패한 공공부문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개혁안을 통과.
ㅇ 이탈리아 관료체제는 OECD 국가중 가장 비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나. 하원에서는 작년 개혁안을 통과
ㅇ 개혁안에는 지역서비스를 하는 국영기업 감축, 산림보호 해제, 지역 상공회의소 감축 및 성과시스템 도입
등을 포함
■ 포르투갈 정부,“금년 재정적자 문제되지 않을 것”(로이터)
ㅇ “금년 세수는 4.3% 증가해 EU 재정적자 억제 기준(GDP대비 3%)을 충족할 수 있을 것. 상반기 세수는 3.8%
증대되었으며 하반기 세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며, 긴축정책 등으로 재정적자 사태를 타파할 것”
■ 영국 정부 산하 금융투자공사(UKFI), RBS 정부 보유지분 매각 시작(BBC)
ㅇ 6억주를 기관투자가들에게 20억파운드에 매각. 정부 지분은 78.3%에서 73.2%로 하락하고 10억파운드의 매각
손실을 기록. Citigroup, Goldman Sachs, Morgan Stanley, UBS가 주간사로 참여.
주간사 동의 없이는 90일 이내 추가 지분 매각은 없을 것”
ㅇ 재무장관 Osborne,“향후 5년내에 보유지분의 3/4 이상을 매각할 것”
■ 전 UBS 트레이더 Hayes, 리보(libor)금리 조작으로 징역 14년형 선고 받아(가디언)
ㅇ 런던시 판사 Cooke,“리보금리는 신뢰와 정직이 최우선. Hayes는 총 8개 조작혐의에 가담했으며,
이번 판결로 은행업계가 각성할 것을 기대”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작년 전자상거래 전년대비 59.4% 증가한 2.68조달러(Customstoday)
ㅇ 국가통계국, 인터넷 환경 개선 및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기인.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새로운 소비 및 투자
수요가 창출되고 혁신을 통한 노동시장 여건이 개선될 전망
◎ 주요정책
■ 인민은행,“금융리스크 경고 시스템(warning system)을 개선할 것”(로이터)
ㅇ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시장 유동성과 신용의 지속적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유연하게 활용할 것. 금융시장 기대를 안정시킬 것”
■ 당국, 건설경기 부양 위해 1조위안 이상 자금공급 계획(블룸버그)
ㅇ 중앙정부가 주도하여 정책은행인 중국개발은행과 중국농업발전은행이 채권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할 예정.
지방정부는 높은 부채로 인해 인프라건설 지출이 위축된데 기인
■ 상하이 및 선전 증권거래소, 주식시장 변동성 완화 위해 공매도 규제 강화(블룸버그)
ㅇ 공매도 주식을 당일(T+0) 갚을 수 있는 규정을 다음날(T+1)부터 갚을 수 있도록 변경
◎ 기타
■ 트레이더들,“인민은행, 화요일 7일물 역RP 통해 시중에 500억위안 투입”(마켓뉴스)
ㅇ 이번주 900억위안 규모의 역RP 만기 도래. 지난주 순유입액은 200억위안
■ 샤오미,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5.9%로 1위 탈환(CNBC)
ㅇ Canaly, 화웨이는 시장점유율 15.7%로 2위. 애플은 1위에서 3위로 하락, 삼성은 4위.
애플은 매장 확대, 삼성은 중소 소매업자를 통해 중국내 판매 영역을 확장중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인도 중앙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7.25%로 동결(로이터)
ㅇ 중앙은행,“확장적 통화정책 기조는 유지할 것”
ㅇ 이코노미스트들, 향후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전망 엇갈려
■ EU-베트남, FTA 체결에 합의(로이터)
ㅇ 베트남의 대EU 수출은 전체의 4/5를 차지. FTA는 베트남에 큰 이득을 줄 전망
ㅇ 협정 발효 시점은 2017년말이나 2018년이 될 전망
■ 호주 중앙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2.0%로 동결(로이터)
ㅇ 중앙은행,“호주달러화가치는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른 조정을 받고 있어”. 추가절하 필요성을 언급하지 않아
ㅇ RBC 이코노미스트 Ong,“환율이 적절 수준에 도달해 완화기조가 약화되었음을 시사”
■ 호주, 6월 소매판매 전월(+0.4%)대비 0.7% 증가, 예상(+0.4%) 상회(ABC, BI)
ㅇ 주택시장 과열, 중소기업의 지출을 유도하는 정책 등의 영향으로 건물ㆍ주택자재 판매는 2.81% 증가,
전자제품 판매는 2.44% 증가
ㅇ 6월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10% 증가한 29억달러. 수출은 3.3% 증가, 수입은 4.9% 증가
■ 캐나다, 7월 RBC 제조업PMI 전월(51.3)대비 하락한 50.8(로이터)
ㅇ 기준치(50)를 상회하여 하반기에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
ㅇ 생산지수는 전월(52.9)대비 하락한 51.6, 3개월 연속 기준치(50) 상회. 고용지수는 전월(50.4)대비 하락한 49.5
■ 브라질, 6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0.3% 감소, 예상(-0.7%) 상회(블룸버그)
ㅇ 전년동월대비 3.2% 감소, 예상(-5.0%) 상회. 자본재생산은 전월대비 3.3% 감소, 내구소비재생산은 10.7% 감소
ㅇ 중앙은행 서베이, 금년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5% 감소, GDP는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
5. 국내 은행권 2분기 실적 관련 해외시각 점검
ㅁ [현황]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2분기 실적은 대체로 양호하였으나 주가는 부진
ㅇ 2분기 당기순이익 증감률(yoy)은 신한(+19.7%) > 기업(+4.9%) > 하나(-10.3%) > KB(-13.2%) 등의
순이었으며, 하나와 KB의 경우에도 외환은행 통합관련 비용 및 희망퇴직 등 일회성 요인 제외시 개선
ㅇ 반면 금융지주사 주가는7월말 기준으로 KB가 전년말대비 1.8% 상승에 그치고 신한(-5.5%), 하나(-8.9%),
기업(-1.8%) 등은 약세를 기록하여 KOSPI 6% 상승과 대비
ㅁ [해외시각]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였으나 향후 핵심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 여부가 불투명해
저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ㅇ 2분기 당기순이익 : 대체로 예상치를 소폭 상회. 이자부문 수익이 감소하면서 비이자부문이 차지하는 비중 증가
- 6월 기준금리 인하(1.75 →1.5%) 등에 따른 NIM 축소로 은행 핵심사업부문 수익은 감소했으나 펀드, 방카슈랑스,
신탁 등의 수수료 수입(비이자수익) 증가로 상쇄
ㅇ 수익전망 : 경기부진에 따른 기준금리 추가인하 가능성 및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으로 인한 자산증가세 둔화
전망 등으로 수익성 제약 소지
- 최근 대우조선해양 사태와 같이 조선, 건설, 해운, 철강 등 고위험 업종에서 기업대출 관련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상존
ㅇ 밸류에이션 : 단기적으로는 주가 상승 여지가 있으나 핵심부문에서의 낮은 수익성으로 구조적 저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아시아 은행권(日 제외) PBR(주가순자산비율) 평균 1.2에 비해 국내 주요은행들은 0.5 내외
(하나 0.4, KB 0.5, 기업 0.5, 신한 0.7, `15.8월초, Morgan Stanley)
ㅁ [시사점] 국내 금융지주사들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주된 관심이 수익성 개선 여부에 있음을 고려할 때
이자수익 개선 및 비이자수익 기반 확대 노력을 병행할 필요
ㅇ 2분기 실적 개선에도 불구 해외IB들은 향후 수익성 전망 등에 대해 경계적 시각을 유지
ㅇ 미 연준의 금리인상 등에 따라 저금리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던 은행 자산건전성 등이 저하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유의할 필요
6. 주요 투자은행의 아시아 주요국 경제지표 전망(2015.7월말 기준)
ㅁ 201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변화
ㅇ 하락 국가(7개국) : 싱가폴, 태국(각 -0.4%p), 한국(-0.3%p), 필리핀(-0.2%p), 홍콩, 인니, 대만(각 -0.1%p)
- 싱가폴 : 산업생산 및 고용지표 부진으로 2분기 GDP 증가율이 크게 낮아지고(4.2%→ -4.6%), 美 금리인상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연중으로 성장세 둔화 예상(2.8%→ 2.4%)
- 태국 : 글로벌 성장세 약화에 따른 수출 둔화(6개월 연속 감소), 가뭄으로 인한 곡물 생산량 감소 및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으로 성장률 하향(3.4%→ 3..0%)
- 한국 : 메르스 영향에 따른 내수 위축, 중국 경기 둔화 및 수출 부진 지속 가능성 등으로 성장률 전망치
전월에 이어 하향(3.0%→ 2.9%→ 2.6%)
- 필리핀 : 내부 법적 문제로 인한 인프라 투자 확대 난항, ‘16년 5월 총선 관련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美 금리인상 영향 등으로 성장세 둔화 예상(6.1%→ 5.9%)
- 홍콩 : 중국 증시 급락으로 인한 금융산업 전반의 악재 노출과 이로 인한 내수 부진 우려로 성장률에
부정적 영향(2.4%→ 2.3%)
- 인니 : 엘리뇨 영향에 따른 농업 생산성 하락 우려와 국제 유가 및 원자재가격 하락 영향으로 성장률 전망치
3개월 연속 하향(5.2%→ 5.0%→ 4.9%→ 4.8%)
- 대만 : 6월 제조업 지수 부진(33개월래 최저치), 중국 경기 하향 리스크 및 韓ㆍ中 FTA 영향에 따른 對中 수출
경쟁력 약화
7. 주요 투자은행의 세계경제 및 주요국 성장률 전망(2015. 7월말 기준)
ㅁ 주요 IB 전망의 배경과 특징
ㅇ 세계경제 : 신흥국 제조업 부진 등으로 '15년 및 '16년 전망치 소폭 하향('15년 3.1%→ 3.0%, '16년 3.7% → 3.6%)
ㆍ 글로벌 경제는 제조업 부문의 부진으로 성장세 둔화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 경기 회복
모멘텀 강화를 위해서는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신흥국의 제조업 부문의 개선이 필요(GS)
ㅇ 미국 : 고용, 건설, 소매판매 등의 호조로 '15년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15년 2.3%→ 2.4%)
- (하반기 개선) 다수 IB들은 '15년 하반기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될 것으로 전망
ㆍ '15년 상반기 경기회복세 둔화는 혹한, 서부항만 파업사태 등으로 인한 일시적 요인에 기인.
노동, 소매판매 및 건설 관련 지표들이 개선되면서 '15.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상향(Citi)
ㆍ 비금융 민간부문의 GDP 대비 신용대출 비중이 '09년 이후 꾸준히 확대되는 등 기업의 신용도가 개선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하반기 성장률 전망치를 3%대로 대폭 상향(Deutsche)
ㅇ 유럽 : 그리스 사태 여파 등으로 '15년 전망치는 소폭 하향 조정(1.49%→ 1.47%)되었으나 통화정책 완화 효과
등을 근거로 '16년 전망치는 소폭 상향(1.86%→ 1.90%)
- (통화정책) 다수의 IB들은 ECB의 양적완화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ㆍ ECB의 그리스 ELA 한도 9억유로 증액 등 그리스에 대한 지원은 지속될 전망이며, 양적완화 조치도 '16년 9월
혹은 그 이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CS)
ㆍ GDP갭 확대, 인플레이션율 하락 등을 근거로 양적완화(월간 600억유로 자산매입) 종료시점을 '16.9월이 아닌
'17.3월경으로 연장(연장 기간의 월간 자산매입 규모는 100억 유로) (Citi)
ㅇ 일본 : 최근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부진을 반영하여 '15년 및 '16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
('15년 1.01%→ 0.82%, 16년 1.60%→ 1.56%)
ㆍ 소비 부진, 생산(산업생산 5월 2.1%↓, 6월 0.8%↑) 및 수출의 둔화 등으로 '15.2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2.2% 감소(3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전망(GS)
ㅇ 중국 : 통화정책 완화 영향으로 '16년 성장률 전망치 소폭 상향(6.7% → 6.8%)
ㆍ 디스인플레이션 상황, 높은 실질금리 수준 등을 고려해 통화당국은 금년 3분기 이전에 25bp 금리인하 단행을
할 것으로 예상(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