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는 17-18세기 일반 서민층의 그림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기 위하여 주로 비전문적인 화공들의 손에
의해 그려진 소박하고 꾸밈없는 그림으로 속화, 별화, 잡화 라 불리며 등장하게 되었다.
민화라 하면 백성 민(民)에 그림 화(畵), 즉 백성의 그림이라는 뜻이 된다.
민화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 였다.
그는 1929년 3월 일본 쿄토에서 열린 민예품 전람회에서"민속적 회화"라는 의미로 민화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 "민중 속에서 피어나고 민중에 의해
그려지고 민중에 의해 유통되는 그림을 민화라고 하자"고 주장한 데서 시작되어 그 후 1959년 불가사의한
조선 민화라고 칭하면서 민화라는 용어가 정착되었다.
민화의 종류에는 호랑이와 까치를 그린 호작도, 산수를 그린 산수화, 모란,연꽃 등 꽃을 그린 화훼도,
꽃과 새를 함께 그린 화조도, 용,해태 등 상상의 동물을 그린 영수화, 물고기를 그린 어해도, 꽃과 곤충을
함께 그린 초충도, 조상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을 그린 사당도, 책 등을 그린 책거리도,
특정 인물을 그린 인물화, 산신, 신선등을 그린 도석화, 민담,전설, 소설 등의 줄거리를 그림으로
표현한 설화도 등이 있다.
출처:http://www.minhwa.co.kr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한 자료입니다. 하나하나의 그림밑에 설명이 있으면 더 좋을듯 합니다.
아하!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