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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골뱅이 웨딩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디어허니박실장
디어허니여행사 makcum님의 발리 세인트레지스 후깃글
처음부터 St.Regis 풀빌라에 푹빠진 신부의 소원을 들어주고자
리조트 2박으로 숙박비를 절감하는 방향으로 하여
발리에서 현재 제일 좋다고 하는 7성급 St.Regis 에서의 2박을 디어허니와 함께 준비했습니다.
첫째날 도착하여 2박을 머문 곳은 구 리츠칼튼 호텔이였던 아야나 리조트..
St. Regis에서의 4박은 다소 금액적으로 무리가 있어
숙박비를 절감코자 리조트 2박을 택했지만 디어허니에서 숙소를 업그레이드 시켜주셔서
아야나 리조트에서의 2박도 매우 좋았습니다.
조식도 맛있고 좋았으며, 공용 풀장이나 꽃밭의 정원, 개울가 등은 고급 리조트의 분위기임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침대 메트리스가 너무 푹신하고 몸을 감싸주는 부드러움에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오히려 세인트 레지스 침대보다도 더 훌륭했다고 생각됩니다 ㅎㅎ
그리하여 2박을 머물며, 바나나 보트도 타고, 거북섬도 가고, 제트스키도 타고~(사진은 생략, 숙박위주로 사진 올립니다)
드디어 저녁에 입성한 St. Regis!!!
현재 발리에서 제일 좋은 풀빌라로 손꼽히며,
현지에서 들은 이야기로 장동건, 고소영 부부도 신혼여행와서 불가리에서 지내다가 중간에 세인트로 바꿨다고 하더군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량의 하부를 카메라로 검사하는 보안시설을 통과하고
개인집사의 소개를 받아 버기(골프장가면 타고다니는 차량)를 타고 저희 숙소로 모셔다 줍니다.
버기는 필요할때 연락만 하면 숙소 앞까지 와서 원하는 곳으로 태워다 줍니다.
눈 앞에 펼쳐진 개인 풀빌라와 한걸음만 나서면 펼쳐지는 라군풀빌라!! 정말 최고였습니다.
직접 저희 이름을 손으로 쓴 환영엽서가 있고, 침실에는 한국어 프린팅된 환영 편지가 또 있습니다.
과일바구니에는 매일 아침 과일을 새것으로 바꿔주고, 생수로 양치질까지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욕실은 매우 화려하고 욕조에는 i lov u의 범상치 않은 꽃가루 장식으로 분위기를 한껏 높여줍니다.
침실바로 앞에 커텐은 자동으로 개폐할 수 있으며 문을 나서면 바로 개인 풀장입니다.
너무나 아쉽게도 저희가 도착한 다음날부터 비가 오락가락하여 햇볕이 쨍한 날씨를 보고 가지 못한 것이 한입니다 ㅋㅋ
개인풀빌라 앞에는 라군풀빌라가 드넓게 펼쳐져 있고
사람들이 가끔 나와 수영을 하지만 서로에게, 상대방 숙소에 방해가 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개인 풀장만 있는 숙소도 있었지만 라군풀빌라를 선택한 것이 오히려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St. Regis의 판타스틱 조식!
워낙 조식이 유명하다고 듣고 간터라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 세인트의 조식은 훌륭합니다 ㅎㅎ
먹느냐고 사진은 많이 못 찍었네요 ㅋㅋ
각종 음료나 음식을 직원들이 돌아다니며 권하기도 하고 원하면 받아 먹고,
부페식으로 가져다 먹을 수도 있으며,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여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모두 맛있으며, 아야나도 조식이 좋았는데 세인트만은 못하더군요 ㅎㅎ
캔들디너는 비가 오는 관계로 숙소에서 하였는데 나름 더 분위기 있었고 고기도 부드럽고 맛이 좋았습니다.
중간에 점심식사나 디저트, 수제초콜릿 등의 음식도 물론 맛있었구요.
마지막날 체크아웃 하기전에 최고급 풀빌라에서 생활을 좀 더 누려보고자 late check out 문의를 하였더니
시간당 100불이라고 하더군요..-_-;;
숙박비도 물어보니 1박에 1,000불 정도 라고 하더군요;
여행사를 통해 오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였고,
세인트레지스에는 한국인 매니져가 상주하고 있어
의사소통 문제에도 아무 불편이 없을 겁니다.
다음에도 발리를 간다면 St.Regis에서의 휴가를 생각하고 싶습니다.
디어허니 덕분에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다올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발리를 가신다면.. St.Regis 신혼여행을 강추합니다.
디어허니여행사 _ 바키님의 싱가폴 + 롬복 허니문
수원에서 결혼하는 사람은 누구나 거쳐가는 카페여서,,
사진올리기 싫었는데 ㅠㅠ
실장님 덕분에 너무 좋은곳 잘 다녀와서
사진 고르고 골라서 올려봅니다^^;;
이번에 새로산 캠코더와 함께하느라,,사진은 그닥 많지가 않네요~
다녀온곳은 롬복!! 그리구 싱가폴 껴서 전 좀 길게 다녀왔어요.
6박,,7일,,ㅎㅎ
우여곡절끝에 이렇게 되었지만 너무 만족했습니다.
사진은,,스노쿨링하러 갔던 길리섬중 하나,,트라왕안이예요
보시다시피,,정말 몰디브 바다 부럽지 않게 아름다웠습니다.
스노쿨링하며 바다속도 촬영했는데 동영상인지라,,^^;;
다음사진은 저희가 있었던 꾼지빌라~
그리 크지않지만 깨끗하고, 친절하고, 편안한 곳이었어요.
나중에 센토사 풀빌라에서 묵었던 분을 만나서 사진을 봤는데
그곳도 이쁘더라구요.
센토사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풀빌라라고 하면
이곳은 휴양을 중심으로 한 곳인듯,,
풀빌라지만 심하게-프라이빗 하지않고,,
방에 티비도 없어요. 첨엔 너무 심심할것 같고 이상했지만
밖에 나와서 이 썬배드에서 쉬고, 무료로 제공되는 칵테일,맥주
맘것마시고, 바다 바라보고, 외국인들 보고, 수영하고,,
그런것들,,어디가선 못하는거잖아요-
그곳에 온 많은 유럽인들처럼 우리도 그렇게 편안히 쉬다 온것 같아요.
그런게 가장 기억이 남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예전에 태국갔을때는,,너무나 빡빡한 관광일정때문에
도대체 우리가 어디어디를 갔었는지도 모를정도였거든요..
게다가,,비키니 차림으로 편안히 있는다는거,,,
몸매에 자신감 있다해도(만약에 ㅋ)
우리나라에서는 눈길이 부담되는 일이라;;ㅋ
햇볓은 당연 강하니-사진도 잘나오고,,,ㅎ
이렇게 오후 3시쯤부터 해질무렵까지 ,, 시간을 보냈어요~
해변 바로앞에서 먹었던 저녁과, 아침마다 재공되는 다양한 식사중 아메리칸블랙퍼스트-,,
전 갠적으로 부불아얌(닭죽)이 맛나서 그것만 먹었어요 ㅎ 이건 신랑것~ㅎ
그 외 해양스포츠 하던 사진,,
제사진,,
가이드분이랑 찍었던 사진,,
이렇네요~ㅎ
다음에는 글올리는게 익숙치 않아서 사진배열도 엉멍이고 그런데요,,,
간단히 롬복에 대해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요,,,
평생 한번가는 신혼여행,,누구나 다 행복하길 꿈꾸잖아요,,
풀빌라, 아름다운 해변, 우리만의 공간,,
신혼여행지 하면 발리,푸켓,몰디브 이정도 딱 떠오를텐데요,,
사실 저희도 몰디브,보라보라 이쪽으로 가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치솟는 환율과 현지물가,,왠지 결혼 시작부터 부담을 안고가는것 같아서,,
1. 차라리 비용 줄이고 담에 다른데 한번 더 가자는 생각으로 여행지를 바꿨구요,,
2. 풀빌라는 역시 발리,푸켓,,이쪽 정말 잘되있고 좋겠지만,,한국사람 많은거 싫었구요,,
3. 이런저런 옵션, 선택관광 목록 보면서 돈 계산하면서 모할지 고민하는것도 싫었구요,,
4. 무엇보다 관광이나 체험보단 휴양-중심으로 생각했어요~
이런면에서 롬복!은 다 딱-맞아 떨어졌구요,,
거기에 예쁜 바다빛깔과 친절한 사람들, 친절한 가이드,,정말 행복한 한때였습니다.
추가로,,저희는 롬복 3박 하구 싱가폴가서 다시 3박했거든요.
롬복에서 3박하구 같이나온 신혼부부들이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떠나기 싫은곳이었거든요,,
그나마 저희는 싱가폴로 또 가니깐,,
사실 저희도 싱가폴 빼고 다 롬복 넣을껄-하는 생각도 했었는데요,
또 싱가폴 도착해서 담날 관광하고 쇼핑하고 하니깐,,
정말 일정 잘짰단 생각 들었어요.
또 마지막에 실장님이 싱가폴하고 롬복 순서도 바꿔주셔서 정말 다행이었죠~^^;
어느 신혼여행지든 다 좋으니깐 가는 것 같아요.
다만 저와 비슷한 생각으로 비슷한 곳을 찾고 게시다면-
롬복-정말 추천해드릴께요~
한국사람 더 많아지는게 싫어서 알려주고 싶지 않을만큼 그런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주고싶은,,,ㅠㅠ
그곳에서 만난 분들 모두 만족해 하셨구요.
롬복가시는분~걱정마시고~
얼마나 더 즐겁게 놀다올까~ 이런고민만 하심 될것 같네요~ㅎㅎ
카메라 용량 확실히 챙기시구요~ㅎ
몇가지 팁 말씀드리자면,,
싱가폴항공 48시간전에 온라인 체크인 되거든요, 그때 허니문이라고 하시면 웨딩케익 챙겨줘여~
비행기에서 밥먹고 2시간쯤 지나니 갖다주시더라구요. 샴페인과 함께~ㅎ 생각보다 훌륭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롬복 가시면 마타람 공항 밖에 폴로 매장이 있는데요
기본으로 50%정도 할인하구, 3개사면 또 50% 할인해준데요,,ㅠ
저희는 다른것 사느라고 못들렸는데,,,그게 젤 후회스러워요,,ㅠ
암튼! 박실장님! 너무 감사드리고,,
아,,후기 너무길다;;ㅋ이제 케쉬백신청하러~ㅋ
꼭 저와같은 생각이 아니더라도~ 박실장님께 의논하면 답이 딱! 나와요~추천!추천!ㅋ
(절대로 알던사이 아님)
디어허니여행사 _ 써니님의 발리 반얀트리
식사를 마치고 이동한, 2번째 숙소는
너무너무 좋았던, 기대 한아름 안고 도착한 풀빌라~~!!
이름하야~~ <반얀트리 풀빌라>에 도착했어요~!!
맘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침실 문을 열었을 때 보이는 풍경이었죠.
넘 이뻐서 파노라마로 쭉~~ 찍어서 가져왔어요.
그 외에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며 즐거운 신혼여행을 보냈답니다~
사진은 숙소나 전경위주로 올렸는데요,
감춰져있는 추억들이 넘넘 많았답니다.^^
이렇게 잊지못할 추억들을 한아름~ 선물
해주신 디어허니 실장님께 넘넘 감사드리구요~
발리 현지에서 친절히, 그리고 아주아주 열심히 가이드해주신 '푸뚜 디카'씨께도 넘넘 감사드려요~
(한국말 정말 잘하세요!^^ㅎㅎ)
저희에게 선물해주신 큰 행복만큼이나 큰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디어허니여행사 _ 계인이님의 홍콩 발리 신혼여행
신행 갔다온지가 한참 됐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 ㅋ
저흰 홍콩 1박(자유) + 발리 3박 + 홍콩 1박 이렇게 해서 다녀왔는데요 ㅋ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ㅋ
일단 첫날 홍콩여행은 자유였는데요 정말 저희 둘이서 고속전철도 타고 시내로 갔죠 ㅋ
홍콩은 긴 에스컬레이터가 유명하잖아요 그걸 타고 IFC건물 영화에서도 많이 나오죠? 88층의 고층건물도 보고
소호거리가 유명하다길래 우결에서도 나왔었죠?? 그리고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맛나는 피자와 맥주도 한잔 했어요 ㅋ
홍콩은 또 야경으로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야경보러 타워에도 가서 야경도 봤죠 ㅋ 날씨가 좀 흐려서 선명하게 야경을
못했지만 그래서 멋있었죠 ㅋ 타워에 큰 레스토랑도 있는데요 여기서 멋진 야경을 보면서 저녁도 먹었고요 ㅋ근데 여기 좀 비쌌어요ㅋㅋ 그렇게 신행에서의 홍콩의 첫날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ㅋ
발리 도착해서 맨 먼저 간곳은 울루와뚜와 원숭이 사원을 갔어요 ㅋ 사진은 패스하고요 ㅋ
그다음에 간곳이 숙소예요~ 저희가 간곳은 팜스윗이었어요 ㅋ 수영장도 있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조용하구요 방해받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즐길수있어 너무 좋습니다 물론 룸도 크구요 완전 깔끔하구요 ㅋ 특히 샤워룸이 너무 좋아요 ㅋㅋㅋ 끝내줍니다 ㅋ
더이상 말 필요없구요 ㅋ 가보세요 ㅋ 상상은 자유~~ 헤헤헤
해가 지고 도착을 해서 사진이 어둡네요 ㅋㅋ 두번째 사진은요 캔들라이트 디너의 사진이예요 ㅋ 분위기 진짜 좋았어요~ 강추합니다
분위기야 두말할것도 없고요 ㅋ 저녁식사에 허니문 초콜릿 케익도 선물해줬어요 ㅋ
아! 그리고 발리가면 절대 연인들이 빼놓지 않고 가는곳 중의 하나가 짐바란씨푸드 일거예여 ㅋ
해가 지는걸 보면서 분위기 있게 저녁을 먹으면서 사랑을 속삭이죠 ^^
아쉬웠던건 저희가 갔을때 날씨가 흐려서 ㅜㅜ 그래도 뭐 저녁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ㅋ
제가 간 코스와 사진을 좀 뒤죽박죽으로 올렸는데요 ㅋ 그래도 뭐 다 갔으니까~
디어허니여행사 _ 라라라님의 발리 반얀트리
11/13 ~ 11/18 4박 6일 발리 다녀온 박현규 + 김미라 커플이 아닌 이제 부부입니다..ㅋ
저희는 뭐 성격상 일단 결정하면 후회없이 즐기고 오자는 주의인지라 문제가 생겨도 "그럴수 있어~" 하며
그저 헤프닝으로 넘기는 두 사람이기에 이번 결혼식 부터 신혼여행까지 만족 100%로 즐기고 온 커플입니다. 아니 부부..ㅋ
저희는 only 휴양 원츄로 발리로 결정! 풀만 리조트 + 반얀트리 풀빌라 4박 6일 다녀왔습니다.
리조트있으면서 레프팅과 데이 크루즈 하고 풀빌라 정말정말정말 대박 만족...ㅋㅋ
반얀트리에서 반해버렸답니다..ㅋㅋㅋ 자랑하고픈 사진은 너무 많지만 용량이 커서....ㅜ
발리에 도착했어요~^^
드디어 반얀트리 입니다. 요 아래 우리 부부입니다~^^
개인풀에서는 요런 닭살 사진들 엄청 찍었구요~ㅋㅋㅋ
마지막으로 우리 가이드 렌쥬~ 무한 칭찬 감사드려도 아깝지 않습니다~~
발리의 역사부터 지형 인구등 공부 많이한 티가 팍팍~ㅎㅎ
설명도 잘해주고 저희 커플만을 위해 일정도 잘 맞춰주시고
항상 불편한건 없는지 체크해주고 너무 고마웠어요~ 1등 가이드~
그리고 안전운전해주신 프레디 기사님도 감사드려요~~
정말 착하신 분들 만나 기쁜 여행이였습니다~^^
신혼여행 앨범 신청하려면 몇장 정도 사진이 있어야 하나요??
요건 일부에 불과한데..ㅋㅋㅋㅋㅋ
디어허니여행사 _ 누구나사랑하기님의 발리 반얀트리 후기
안녕하세요.
신혼 여행은 작년 10월 24일에 다녀왔지만,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신혼에는 정신없이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더라구요. 하하...
후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처음 신혼여행지를 결정 할때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유럽, 하와이, 동남아 등등 많은
장소를 탐색했지만, 비용과 주어진 시간과의 심도깊은 고민에서 발리를 선택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흘렀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
상품의 구성은 풀만 리조트 2박과 반얀트리 2박이었습니다.
인천에서 발리까지는 7시간 정도의 비행입니다.
비행의 끝에서 만난 가이드 분은 (이미 말을 듣고 갔음에도) 인도네시아 분이어서 살짝
의사소통에 대한 우려와 근심으로 긴장을 하게했던 첫 만남이 기억에 남네요. ^^
하지만 의외로 상당히 한국어에 능통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한 여행의 시작과 부족한 기내식(제가 좀 잘먹습니다.)으로
허기가 머리끝에 도달해 있음을 짐작했는지... 일단 식사 부터 했구요.
식사를 하던 차에 날이 저물더 군요... 상당히 일찍 해가 떨어지더라구요.
식사 후에 도착한 목적지는 풀만 리조트 였습니다.
풀만 리조트는 건축이 완료된지 얼마 안되는 신식 리조트 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시절도 깨끗했고
구조도 상당히 잘되어 있었습니다. 또 리조트 앞에는 모래사장이 펼쳐서 있어서 바다를 바로 느낄 수
있었으나, 해가 떨어진지 이미 오래이고 저와 와이프는 바다와 친숙한 지역 출신 사람인지라... ^^
많은 감흥은... 하하 그래도 풀만이 시내 쪽에 위치해 있기에 일단 저녁에 외출을 감행했습니다.
but, 해변을 따라 시내로 향하던 저희는 가로등이 없는 길을 만나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
안전제일 주의.
사실 나중에야 알았지만, 풀만 리조트 뒤편으로 바로 시내 더라구요... ㅡㅡ; 괜히 정문으로 나가서
돌아가려고 했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도... 그렇게 작은 모험을 끝낸 후 맞이한!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셨다고 하는데 동남아는 다들 비슷하다고 합니다. 필리핀이나 발리나...
하.지.만!!!
우리의 신혼여행은 이런 비슷한 환경에서 특별한! 반얀트리가 있었습니다. 하하하
이상입니다. 사실 저는 좀... 휴양 스타일을 좋아하고 마눌님은 관광 스타일의 여행을 좋아하는데. 신혼 여행인 만큼
휴양에 집중을 했습니다. ^^ 아무래도 결혼 준비한다고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썼을 테니까요. ^^ 그래도 반얀트리는
다음에 또 오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 보니까 대 만족이었나 봅니다.
저도 나가기 싫더라구요. ^^ 저희 가이드 였던 '바쿠스'생각도 나네요. 왠지 가장의 책임감과 순박함이 보여서
좀 정감이 가던 분이였습니다. 잘 지내고 있으려나. ^^
주절주절 포인트가 없는 글을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날들 되세요.
디어허니여행사 _ 바비스타일님의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 롬복 허니문
행복하고 즐거웠던 신혼여행이였어요 평생 한번인데 혹시나 여행지를 잘못선택했으면 어떡하나
마니 고민했었어요 실장님께서 롬복 강추하셔서 믿고 간거였는데 안갔으면 후회할뻔했어요ㅋ
6박 8일 이였는데 일정이 쫌 힘들게 짜여져서 출발전에 스케줄짜느라 애좀먹었어요 ㅋㅋ
1박 싱가폴-3박롬복-2박 싱가폴
첫날 1박은 마리나 베이샌즈였는데 다행히 프론트에 한국직원을 만나서 디럭스에서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셨어요^^ 말로만 듣던 마리나베이 수영장 ㅋㅋ 우리신랑 좋다고 수영질~
다음날 우리는 롬복을 가기위해 마리나베이와 아쉬운 빠이빠이를 하고 롬복 산토사로 갔어요
가이드가 마중나와서 바로 합류해서 차타고 한시간정도 들어간거같아요 가이드랑 수다떠느라 얼마나 걸렸는지 잘 몰겠어여 ㅋㅋㅋ 인도네시아 사람인데 한국말 되게 잘하시고 잼있어요
나이도 비슷하다며 친구먹었네요 We are the world
밤 늦게서야 도착했는데 산토사에 도착하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죠..ㅋㅋ
사진보다 훨넓고 훨좋은거에여 우리신랑왈 여기 사진올린사람이 안티인거같다고..ㅋㅋ
롬복이란 나라는 생소하고 후기도 많치않아서 별 기대 안했는데 갑자기 산토사를 선택한 제자신이 쫌 현명했단 생각에
잠시 혼자 우쭐함...ㅋㅋㅋ 한국방송도 나와요 저녁에 틀어보니 아이돌특집 사랑과전쟁 하더라구여 ㅋㅋㅋㅋ
저 수영장이 생각보다 깊어서 못들어가긴했지만..리조트 내에있는 수영장은 얕은편이여서 거기서만 물놀이 했어여 ㅋㅋ
직원분들도 무지하게 친절해요 서빙할때나 사진찍어줄때도 모두 웃는 얼굴이고
정말 내가 대접받고 있구나 난 귀한사람이니까~
이런생각이 들었어요ㅎㅎ
도착하니 우리를 기다리고있던 디너셋트 여기 닭고기 완전 부드럽고 맛나요
롬복이란 나라 참 좋은곳 같애요 현지인들도 전부 친절하고 굉장히 순수하더라구여 치안도 정말좋고 물가도싸고 신랑이 나중에 친구들이랑 해외에 놀러가고싶으면 롬복으로 가래요 여자끼리 오기에도 안전한거 같다고^^
밤에 우리끼리 구경하러 막 돌아다녔어요 카페나 바 같은곳도 많고 주로 유럽이나 미국계 외국인들이 많더라구여
한국인이하는 선물가게도 있는데여 그건물에 있는 마사지샵 굉장히싸요 전신 60분에 마넌정도 해요
시간만 많았다면 풀코스로 받고싶었는데 ㅠ.ㅠ
빌라시설은 다른 유명한 관광지보단 조금 미흡한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서 저희는 더 좋았어요
아직 때묻지않고 순박한 시골같아서^^
저희의 이기적인 바램은 더 발달되지 않고 딱 이정도로 멈췄으면 좋겠어요
너무 발전되면 사람들도 변해가고 지금의 모습이 많이 사라질꺼같애요
기념품이나 이런거 절대 사오지 않겠다고 맘속으로 다짐을했지만 여기 진주 자연산인데 정말싸요 ㅠ.ㅠ
신랑이 사준다고 하니 고민도않하고 덥썩...ㅋㅋ
수공예품도 걍 구경만할려그랬는데 정말 멋있어서 또 덥썩...ㅋ
여기는 구경시켜주면서도 강요같은게 없어요 맘에 안들면 안사도된다고 누차 말해주거든요
근데도 우리는 충동구매로 인해 캐리어 무게초과...ㅋ 착한 롬복공항 아저씨 그냥 보내주네요
아~~너무 좋았어요 가이드 여쓰도 그립네요^^ 감기에 걸려서 몸이 안좋은듯했는데
다 낳았는지도 궁금하고 우리 엄마 환갑때 가족들하고 다같이 오기로 약속했어요~^^
길리섬에서 스노우쿨링도 하고 제평생 눈뜨고 물속 구경한건 첨이네여 물을 워낙 질색하는 편이라...
바탐과 롬복을 두고 고민고민하다가 중간에 제가 맘바꿀려했더니 롬복을 고집하셨던 디어허니 실장님 감사해요ㅋㅋ
산토사에서 너무너무 좋다고 카톡보내드렸어요ㅋㅋㅋ
나머지 싱가폴2박도 추억이 참 많지만 역시 잘쉬고 잘먹고 잘놀다온 롬복이 참 그립네요ㅎ
참 롬복에 다른 허니문온 한국인커플한테 들었는데요 꾼지도 사진보다 훨좋다고 하네요
역시 사진찍어 올린분이 안티인가봐요ㅋㅋ
음식도 입게 쫙쫙 달라붙는게 우리가 꼭 현지인같았어요 풉!
만약 롬복이 망설여지신다면 기대감을 조금은 놓고 가보세요 분명히 오길잘했다고 생각하실꺼에여 저희도 그랬으니까~~
3박내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평생 잊지못할꺼에요 우리부부 벌써 롬복앓이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