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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도 반한 K5′ 기아의 美슈퍼볼광고
현대기아차가 올해 슈퍼볼에 광고를 내보낸다고 얼마 전에 말씀드렸죠. 광고 영상이 이제 나왔군요. 그동안 광고는 모두 제작해놓았는데 극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지에서 방영될 때까지 알려주지 않겠다고 하다가 이제 나왔습니다. 미국 광고 가운데 가장 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광고가 바로 이 슈퍼볼 광고인데 내용을 봐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제작된 느낌입니다.
특히 기아가 내놓은 옵티마(K5) 광고는 해신 포세이돈과 우주를 휘감는 분위기 속에서 고대에까지 오가는 장쾌한 스케일이 돋보이는군요. 주제도 ‘Epic Ride”입니다. 보시죠.
현대는 1쿼터 3쿼터 4쿼터에 각각 광고를 내보냅니다. 1쿼터와 3쿼터에서는 아반떼를 내보내죠. 처음에는 티징 기법으로 아반떼를 소개하는 것으로 하고 3쿼터에서는 시각적 기법으로 시청자의 집중력을 유도한 뒤 아반떼를 노출시키는 방식입니다.
마지막 4쿼터에선 신차격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소개합니다. 친환경으로 가득한 도시 분위기, 처음 보는 차가 내달리는데, 그 이름은… 바로 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가 드디어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시판한다는 내용입니다.
현대는 사실 미국 내에서도 가장 창의적인 광고와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최근 상당한 평가를 받고 있죠. 창의적인 마케팅과 고객관리 분야의 상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그 효과도 대단합니다. 기아의 경우 지난해 슈퍼볼 광고에 쏘렌토를 내보내 처음으로 단일 차종 10만대 판매를 달성하기도 했죠. 이번 광고의 효과는 어느 정도일지 많이 궁금해지네요.
* 자료출처 : http://carfeteria.hani.co.kr/archives/1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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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보기에도 휼륭합니다. 그런데 초당 1억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