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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초강력 태풍 산바가 내일이면 한반도를 강타한다는데 폭풍전야처럼 이곳은 그냥 가을비만 조용히 추적추적 내린다. 오늘 프란치스코와 학습원에 가서 겨울 김장배추를 심을려고 했었으나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에 아주심기를 하기로 했다. 김장배추는 늦어도 9월 10일 경 안으로 정식을 끝내야 하는데 이왕 시기를 놓쳐버렸으니 2-3일 더 미루면 꼼짝없이 노랗게 알이 찬 배추 맛을 기대하긴 어려울것 같다. 날씨 덕분에 일요일 시간이 뻥 비워지니 군말없이 차를 몰고 성모당으로 향한다. 역시 날씨 관계로 성모당은 조용하기만 하다. 3시간 정도 조용히 머물다 왔다.
그리고 교구청내 이곳 저곳을 싸돌아다니며 사진도 몇 장 박아왔다.
평안을 너에게 Keith Routledge
성유스티노신학교 주보성인 성김대건안드레아
성김대건기념체육관에서 성심유치원 가족운동회가 열리고 있다.
교구청본관 정문 좌우로 성모영보(수태고지) 및 예수탄생
대구대교구를 대표하는 평신도로써 서상돈(아우구스티노)를 선정하여 대구대교구 100주년을 맞아 교구청 본관옆 연못터에 2011년 4월 8일 이 흉상이 세워졌다.
여우목성지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다. <한편 이곳에 살다가 상주 경산 등지로 피난 갔던 서치보의 아들들인 서인순 시몬과 서익순(徐翼淳, ?~1868, 요한), 서태순(徐泰淳, ?~1868, 요한 또는 베드로)은 병인박해 때 순교하였다. 서인순 시몬은 대구의 경상 감영에서 문초를 받고 감옥에서 옥사했고, 서익순 요한은 대구에서 서울로 이송되어 가서 서울 절두산에서 백지사 치명을 하였다. 서태순 베드로는 상주 감옥에서 옥사했다.> 서상돈은 서익순 서태순의 조카로 즉 서익순 서태순을 숙부로 기록되어 있으며 서상돈의 아버지는 서철순이라 기록되어 있는바 서철순(1859년 사망)은 서인순-서철순-서익순-서태순으로 서치보의 둘째 아들인 듯하다.
서상돈의 묘지가 수성구 범물동 천구교묘역에 있다는데 조만간 둘러보아야 할 것같다.
교구청사에서 유일한 한옥 지난 봄부터 여름내내 새로 복원하였다. 원래 신부님께서 거주하시는 곳이었는데 완전히 개방하여 교우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카페 까리따스 사회복지회(이정효신부님)에서 운영
성직자묘지
'오늘은 나, 내일은 너'
마산교구 순교자 신석복의 후손 요즘 한창 개발 중에 있는 명례성지에서 출생하셨다.
형제 음료수대
대구교구 초대주교 안세화(르망드)
대구교구 초석을 놓으신 최덕홍주교
서정길 대주교
샤르트르 성바오로수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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