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꽃구경을 마치고 저녁식사는 버스를 타고 멀리 광양시내에 있는 맛집으로 유명한 삼대광양불고기집으로 간다.
식당에 도착하자 허규판회장과 함께 회사 임원 두 분도 나와서 인사를 하고 각종 안내를 하며 일을 거든다.
우리 일행으로 식당을 전세내었다.
아래에서 광양불고기를 잘 살펴보자.
불고기는 조미 방법에 따라 쇠고기를 미리 양념에 재웠다가 굽는 양념구이와 생고기를 소금으로 간을 하여 굽는 소금구이로 구분하기도 하고, 굽는 방법에 따라 숯불구이, 석쇠구이, 철판구이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또한 국물의 정도에 따라 국물 없이 바삭하게 구워내는 석쇠불고기와 국물을 자박하게 붓는 육수불고기로 나누어질 수 있다.(두산백과에서 전재)
광양불고기는 언양불고기와 함께 석쇠불고기로 유명하고, 사리원불고기와 서울식불고기는 육수불고기에 해당한다.
광양불고기는 전남 광양의 향토음식으로서 얇게 썬 소고기를 먹기 직전에 조미하여 참숯에 구워 먹는다. 열전도율이 빠른 구리 석쇠에 구워내 고기가 빨리 익어 육즙이 속 안에 그대로 차 있어 최상의 맛을 낸다.
식사를 마칠 즈음 임원이 나와서 오늘의 숙소인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이용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고 아래의 배치도와 함께 각 방별 숙박자 명단을 발표한다.
허회장이 동기들을 위하여 별도로 준비한 기념수건과 고로쇠생수를 각자 하나씩 나눠준다.
숙소인 백운산자연휴양림으로 가기 위하여 식당을 나선다.
아래는 산림문화휴양관 2층 깃대봉 방에 7명이 들어가 하룻밤을 유하는 장면이다.
널찍하고 따뜻한 방에서 내일 아침 7시 기상시간까지 하룻밤을 편히 쉬기로 한다.(6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