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는 바람이 쌀쌀하네요..
치마입고 나선 오늘은 몹시 추워
는적이는 바람에 이겨울을 제대로 느낍니다..
바로 작년만해도 이렇게까진 추운줄 몰랐던거 같은데
람(남)들이 보면 우습다겠지만,
결혼 이후 지금까지 한해 한해 다르게 겨울이 미워질려구 합니다.
사는것에 온 정신 쏟아부으니 시간흐름도 모르고 지냈고,,
랑낭했던 목소리도 이젠 유혹되진 않는지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안쓰러운 눈빛이
래(내)나이 벌써 서른 중반이 넘어 찰라같은 순간을 다시
불러 세워놓고 싶은 심정입니다...
러브송을 부를수 있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요기까지 온 내 삶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볼랍니다...
첫댓글 이 날씨에 치마를...하기야 지금이 한창때니까...
저희가게에 오는 젊은여자들 보면 얼어죽기 딱 좋을 만큼 입고 다니던데요 ㅋㅋㅋ
거기가 워디여?? 죽기전에 하나 주서 가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