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경영...(經營)
(딤후4;6-8)378.379
2014.10.30.06.30
성시화조찬기도회 중앙교회
오늘 설교제목은 인생경영이다....스위스에서 데스 워치'(Death Watch) 죽는 날짜를 알 수 있는 시계가 개발되었다..이 시계 이름은 티커(Tikker)이다..병원의 의료기록을 포함한 생활습관을 참고해 착용자의 사망시간을 계산할 수 있는 시계이다..자신의 모든 질병기록 정보를 입력하고..그리고 암, 당뇨와 음주와 흡연 몸무게 운동등도 입력하면 죽는 날짜에서 표시되는 시계이다...
우리 돈 약 8만 5000원이다.. 남아있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언제 떠날지 알 수 있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생명을 경영하는 시계이다.현대 사회를 경영의 시대라 한다...회사도 경영을 잘해야 하고 목회에도 경영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경영이 잘못되면 파산할 수밖에 없다. 30년 전의 100대 기업들이 오늘에는 30여개만 남고 다 파산했다고 한다.
그래서 인생도 경영이요.. 신앙도 경영으로 운영을 잘한 사람은 성장하고 아니면 탈락하거나 실패하거나 한 사람이 된다..<로리 베스 존스>은 20년간 <예수님>의 삶을 연구하다가 <예수님>은 “성공한 경영인“이라는 점을 발견하게 된다...그리고 “최고 경영자 예수”라는 책을 발표했다.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로 시작 현재 <그리스도>인이 세계 70억중 33% 이르고 있다... 캠브리지 대학교의 <라즐렛>교수는 인생의 시기를 4세대로 구분하고 있다...
<1>세대는 부모의 양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시기...<2>세대는 부모에게서 독립하여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가족을 형성 부양하며 자아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시기.. <3>세대는 은퇴로 생산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부양의 의무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활동적인 시기...<4>세대는 기존의 전통적인 노인 기 개념으로 건강이 좋지 못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를 일컫는다....
<바울>사도는 멋있게 삶을 경영을 잘한 사람이다. (딤후4:6)“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바울>사도의 67년 경 로마 감옥에서 <디모데>후서를 쓴다. <바울>의 나이는 70세가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30대 중반에 회심하여 30년 이상을 충성을 다하는 종이 된다..<바울>사도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면서 이 편지를 썼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유형에는 <첫째>독수리 형이 있다. 높은 목적을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므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인간형이다.....<둘째>황소 형이다. 진흙탕에서 싸움을 하듯이 살아가는 사람이다. 겉으로는 용기가 있어 보이지만 높은 이상을 품지 못하며 열정적인 것 같지만 방향 감각이 없어 무모하기만 한 사람이다.
<셋째>풍선 형이다. 무게가 없는 풍선은 바람이 부는 대로 떠다니는 것처럼, 이런 유형의 사람은 인생의 확실한 방향도 없고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지 못해 늘 즉흥적이며 무분별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천박하고 높은 이상과 신앙이 없다....현대사회는 잘 사는 개념도 달아졌다..돈 많이 벌어 떵떵거리며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 아니다....<well-being>이라는 말이 그것이다..
단순히 배불리 먹느냐 보다는 무엇을 먹느냐..양보다는 질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승리하는 인생경영이 필요하다.....승리하는 인생경영에는 탁월한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다....나는 실패했다. 나는 안 된다.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 버림받은 자다. 어디가도 인정받지 못한다. 나는 해도 되는 일이 없다. 이런 부정적인 자화상을 뜯어 고처야 한다..
부정적인 자화상을 가진 사람은 항상 어두운 생각에 사로잡혀서 어두운 것만 보고 어두운 이야기만 한다....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이 골프를 친다는 거의 불가능이다....그런데 <최규일>선수는 2008년 골프 경력 1년 만에 국내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연속으로 3연패를 달성한다..2009년 일본 도쿄‘세계 시각장애인 골프대회’세계 3위를 한다..
그가 <예수님>안에서 꿈과 희망을 갔고 인생경영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맹인학교에서 시각 장애인으로서 골프에 도전을 한다........어떤 블로그에..어린 초등학생 여자가 전 노대통령의 자살 소식을 듣고 "바보같이 죽기는 왜 죽어." 자살은 바보 같은 짓이요 어리석은 짓이다...자살은 자기 생명을 자기가 차단하는 것으로 부모에 불효막심하고 가문과 사회에 막심한 혼란을 가져온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은 때와 기한 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행1:7)“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자살은 자기 스스로 생명을 차단하는 것이다....지난 16일 서산시 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보건의료 계획 최종 보고회 있었다..우리 자살예방 협에서는 처음부터 참석 의견을 개진하기도 하였다.....
서산시의 자살수가 61명으로 줄었다....그러나 아직도 십만 명당 37.2으로 충남 9개 시중 4번째에 해당된다..그리고 서산시민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33.2% 전년도 28.2% 보다 높고, 우울감 경험률이 5.6% 로 전년도 1.4% 보다 높게 나왔다.. 자살에 큰 원인은 정신적인 문제이다...현재 한국에는 마을 마다 3-4의 교회가 있다..생명 살리기 운동을 교회가 해야 한다....
교회에서 이웃에 정신질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치료 할 수 있고 자살률을 낮출 수 있는 곳은 교회가 할 수 있다....예를 들어 지곡면 늘푸른 오스카빌에 2천 세대에 성선장로교회 <이향연>집사가 상담용원으로 자원하셨다..그리고 15개 읍 면단위 지회를 조직하려고 한다..
OECD 34국 중에서 8년째 우리나라가 1위이다..2013년도에는 14.427명으로 이중에 충남이 757명으로 강원도와 1.2위에 이르고 있다...교회는 인간생명 살리는 공동체이다.....중요한 것은 생명 보전하는 공동체는 <나라>와 <교회>와 <가정>뿐이다..그런데 현대사회는 생명을 보전하기 매우 어렵다..그래서 나라 교회 가정은 생명 보호하고 안전하게 지킬 사명이 절실한 때가 되었다....
생명을 파괴하는 것은 <하나님>섭리를 반역하는 세력이다. 죽임의 세력은 잘못된 정치 경제 문화 사이비 종교 집단들이다.....생명의 보금자리가 무너지고 있다...IQ와 EQ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젊은 미혼 남녀는 물론 그리고 이혼 증가로 독신자와 독신 노인의 수가 점점 많아졌다..미국은 전체 인구의 약 4분지 1을 차지하는 5000만 명이 독신자들이다..
고독은 사람이 만든 기계문명의 부산물이다..기계문명으로 생활의 평안해진 것 같은데 인간성이 파괴되고 사람과 인격적인 관계를 나눌 수 없다..이웃이 없는 삶의 목적과 생활양식은 돈과 자기유익에 초점을 두기 시작했다..사람이 없어 고독한 것이 아니다...사람보다는 물질과 기계와의 관계로 살기 때문에 고독한 인간이 되고 말았다....
정신적인 고독과 사회적인 그 고독 병은 무섭다..사람을 만나거나 접촉하기를 싫어한다..이웃에 대한 반항심과 부정적인 언행으로 소극적인 사람이 된다.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잊어버리고 소비적인 사람으로 변질되어 간다. 결국에는 자기를 무시하는 자학증..자포자기로 자살행위라는 무서운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이 총체적 위기는 <샬롬>의 질서의 파괴이다....<하나님>께서 생명과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는 에덴의 정원을 만들어 주셨다..에덴공동체가 파괴 된 후 창조질서를 파괴가 되고 흑암과 혼돈의 세력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예수님>은 생명과 인간의 총체적인 삶을 멸망으로부터 구원하시려고 해방시켜 주셨다..<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주인이시다.
이제부터는 우리는 주검의 정글이 아니다..생명의 정원이 되어 생명의 활력을 불어넣어 영원한 가치를 이룩하는 정원을 만들어가야 한다. 건강한 사회와 가정에 <살롬>의 회복이다.. 건강한 사회공동체에는 정신적, 문화적 풍요를 포함하여 생명과 온전한 삶의 힘이다...우리는 온전하지 못한 사람의 생명과 삶을 온전하게 하는 사명이 있다. .
<예수>님께서는 질병을 치유하신 후에 환자가 반드시 공동체에 복귀시키셨다....그래서 온전한 생명의 기본적인 조건은 사회 안전을 보장하는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있다. 이 사회정의는 인간의 건강조건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생명의 공동체 회복이다..
<그리스도>인은 복음으로 회복된 사람들이다..그러므로 생명문화를 창조하고 죽음의 문화를 걷어내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요일5:12)“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