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산 7월호에 실을 기사를 위해서 가평 자라섬 인근에서 카약을 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싱그러운 햇살이 가득한 푸른 수면 위를 카약이 미끄러져 가는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왔습니다.
월간 6월호에는 완도 소안도의 기암절벽과 우리 회원님들의 잘 생긴 얼굴들이 잘 나왔습니다.
벌써 서점에 배포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모두 5명이 호흡을 맞추어 나아가는 멋진 영상이 나올 것 같습니다.
기차와 카약을 배경으로 찍기 위해서 다리 위에서 한시간여를 기다린신 사진기자님과 역시나 다리 밑에서 한시간 넘게 기다린 회운님들 모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결국 기다리다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배경으로 열심히 카약을 달려 좋은 사진이 나올 것 같습니다.
역시 여행은 무엇이 되었든지 기차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기차사진 찍고 근처의 매운탕집에서 맛잇는 메기매운탕으로 점심을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자라섬에 내려서 2차로 더워진 몸을 식혔으며 옹기종기 떠있는 무인도 사이를 지나며 멋진 그림을 연출하였습니다.
이제 날씨가 너무 더워 물이 더욱 더 그리운 계절입니다.
회원여러분들도 즐거운 카약 여행 하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랍니다.
오랫만에 참석해 주신 별똥님과 한국 카약계의 선구자이신 노매드님, 그리고 월간 산의 김기환기자님과 김승완 사진기자님 오늘 즐거운 카약킹이 되었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구간은 가평대교에서 시작하여 상류로 춘성대교를 돌아왔으며 아래로 자라섬 남단을 찍고 다시 가평대교까지 약 13km을 카약킹했습니다.
참석하지.못해.죄송합니다.일요일날.아침일찍.한강에서.놀았는데.바람이.엄청불어.힘들었습니다.
김기화니 기자님도 보구 잡네요.못본지 오래됐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