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올자 내 사랑 감자바우야 詩月 전영애 두메산골 내 고향 강원도 산 높아 좋고 물 맑아 좋아라 골짜기 두메산골 이리 보아도 어화둥둥 내 사랑 저리 보고 또 보아도 어화둥둥 내 고향 소몰이하는 떡 거리 총각 굽이굽이 넘쳐나는 맑은 물 개울가 돌멩이 징검다리 건너봤을 거나 아우라지 강 나룻배 사공 벗 삼아 흥겹게 콧노래 부르며 아리랑 재 넘고 등 허리 휘어져라, 봇짐 등에 멘 소금장수 개척하여 만든 농토에 거름 나르고 옥수수 감자 주식으로 삼아 허기진 배 채워주던 우리네 부모님 그대는 잊었는가 그때 그 시절을 말일세 아낙님 네 베틀에 앉아 어두운 밤 하얗게 지새우시고 건넛방 사랑 채 짚으로 새끼 꾀던 남정네님 잘 살아 보세 잘 살아 보세 자네도 나도 허리춤 동여매고 잘 살아 보자고 외치던 새 마을 운동 역사는 흘러 이렇듯 좋은 세상 만나 여름날 모깃불 안 피서 좋고 겨울날 동지섣달 아궁이에 불 안 지펴 좋고 까만 연기 눈 바다 이루던 그 시절을 이제는 우리는 노래를 부르리라 노 올자 감자 바우야 신나게 노 올자 감자 바우야 잊지 못할 우리네 고향 강원도 자랑스러운 아리랑 노래 부르며 손에 손을 맞 잡고 언제까지나 노 올자 감자 바우야 내 사랑 감자 바우야 나를 두고 가지 말드래요
첫댓글 시인님 경캐한 음악과 비가오는 주말 설래는 마음 어떻하죠 ...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전효빈님,,
봄비내리는 들판에 노란 산수유가 곱네요. 제 고향도 강원도랍니다. 이 글에 제 그림을 붙였습니다. 오시어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ksm416/6184952
훌륭한 화백님께서 같은 고향이라니...영광입니다...감사합니다
ㅎㅎ 어깨춤이 절로 나오네요... 오늘이 강원도 산골마을 장날인가 봅니다... 감자떡, 감자전, 옥수수빵, 메밀묵, 메밀막걸리,, 생각만으로도 배가 부르네요... 강원도 홍보대사 시인님~ ^^
홍보대사가 졸지에 되었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
노을 감자 바우야...손에 손을 맞 잡고~~자랑스러운 아리랑 노래 언제까지나 부르자...두메산골 내 고향~~향취 가득 피우며...소중히 가슴에 담아 봅니다...고운 주말 밤 되소서~~^^*
고향은 언제나 마음안에,..한 주도 행복하게 지내세요
첫댓글 시인님 경캐한 음악과 비가오는 주말 설래는 마음 어떻하죠 ...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전효빈님,,
봄비내리는 들판에 노란 산수유가 곱네요. 제 고향도 강원도랍니다. 이 글에 제 그림을 붙였습니다. 오시어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ksm416/6184952
훌륭한 화백님께서 같은 고향이라니...영광입니다...감사합니다
ㅎㅎ 어깨춤이 절로 나오네요... 오늘이 강원도 산골마을 장날인가 봅니다... 감자떡, 감자전, 옥수수빵, 메밀묵, 메밀막걸리,, 생각만으로도 배가 부르네요... 강원도 홍보대사 시인님~ ^^
홍보대사가 졸지에 되었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
노을 감자 바우야...손에 손을 맞 잡고~~자랑스러운 아리랑 노래 언제까지나 부르자...두메산골 내 고향~~향취 가득 피우며...소중히 가슴에 담아 봅니다...고운 주말 밤 되소서~~^^*
고향은 언제나 마음안에,..한 주도 행복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