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기 33방 권에스더 용사 간증🌹
안녕하세요
저는 손미자 목사님을 통해 세여리 기도방에 처음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가장 급한 기도 제목은 신장의 기능을 치유받기를 소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장은 12년 전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후 갑상선 약을 복용하면서 부작용으로 신장이 점점 약해졌었습니다.
하루 점심 한 끼 간신히 가능했었고
많이 좋아져 저녁도 먹게 되면
여지없이 도루묵이 되어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살이 10파운드 넘게 빠지며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루하루 지나면서 직장생활로 너무 피곤하고 몸이 힘드니 사실 기도방에 계속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깊이 기도가 들어가도 돌파가 쉽지 않은데..
메세지로 선포하여서 될까..하는
생각마저도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결코 우연이 없음을 너무나 잘 알기에.. 세여리를 오게 된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 있음을
믿고 나아갔습니다.
3일간 저녁 금식을 작정 하였었는데
저에게 있어 3일 1끼 금식은 하루 1끼 반 정도를 먹는데 그 1끼를 거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굶는 것이 아닌 간절함으로 바라보며 하였습니다.
그러고 3일 금식이 끝난 후..
다음 첫 끼니 때 ..
굉장히 많이 좋아짐을 느꼈습니다.
몸이 가볍고 느낌이 달랐습니다.
"중보기도의 힘" 이란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얼굴 한 번 보지도 못한 저를 위해
진심으로 한 줄 한 줄 기도해 주시고 선포해 주시고 그 감사함이 얼마나 컸는지요..
개인적으로 저에게 있어서는.. 이 모든 일과 상황들이 단순히 병고침만이 아닌, 주님이 주시는 훈련의 과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 자신이 비록 고통 중에 있지만
이제는 제 자신만이 아닌 저와 같이 힘든, 아픈 사람들을 위해 중보하는 마음을 더욱 가져야 한다는 것을요.
저는 사실 죽을 병에서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주님이 고쳐 주셨습니다.
위 식도가 다 상해 죽어가던 저를 고치셨고 난소를 제거해야 했는데 수술 직전 검사 후 의학적으로 있을 수 없는... 난소가 완화되어 수술이 취소 되었으며 약 9개월 후 완치..
작년에는 가슴에 통증과 만져지던 것, 자궁에 조직 검사가 모두 안좋아
아.. 이제 끝났구나 했는데 3주 사이에 한국에 가서 검사를 다시 받았을 때 모든 것이 반대로 뒤집어져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는 병원마다 눈을 뜨고 그 자리에서 기적을 보았습니다.
현실에서 살아가면서 아직도 몸은 이러저러하게 연약하지만 아버지께서 이렇게 저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것은 이유가 있으시겠지요..
아버지
아무 것도 아닌 저를 이렇게 살려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귀한 세여리를 제 삶속에서 이 때에.. 만나게 하시고 귀한 분들을 만나게 하시니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저를 고치신 주님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을 증거하며 주님이 보내 주신 이 자리에서 용사님들과 힘을 합쳐 저와 같이 육신의 아픔으로 고통 중에 있는 분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삶속에서 돌파하려니 너무 많은 영적 공격들이 오지만 주님, 힘을 합쳐 기도로, 중보로 나아갈 때 저희 세여리 안에 모든 한 분 한 분들이 육신의 고통,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돌파하게 하옵소서 !
주님은 살아 계십니다.
주님은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이 모든 영광을 존귀하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아멘
🌹47기 33방 권에스더 용사 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