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9일 목요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공항, 케냐 나이로비
*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공항 환승
홍콩에서 밤을 날아온 비행기가 아프리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공항에 도착했다. 13시간 30분, 긴 시간을 창공에서 보내고 아침 7시 30분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다시 케냐 나이로비행 비행기로 환승한다. 공항 면세점에 ‘Out Of Africa’라는 상호의 가게가 있다. 2008년에 남아공 여행 왔을 때도 인상 깊게 보았던 가게다. A23 게이트에서 나이로비행 환승한다. 1층 게이트 대기실에는 큰 기린 동상이 있다. 기린 위 벽면에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IF YOU WANT TO GO FAST, GO ALONE.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 아프리카 격언도 있다.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사진도 있다. 여기가 아프리카라는 것을 확인 시켜주고 있다. 셔틀버스로 이동하여 비행기에 탑승했다. 우리 부부는 25D, 25E 좌석이다. 날씨가 쾌청하다. 온도가 쾌적하다. 25F 창가좌석이 비어서 편하게 갔다. 3, 3 좌석제다. 케냐 나이로비까지 4시간 소요된다. 남아공 공항은 아주 크다. 이곳 공항을 경유하여 주변 국가로 이동한다. 활주로를 향해 비행기가 움직인다. 이제 우리는 케냐로 향해 출발하는 것이다. 기쁘고 흐뭇한 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