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미드나잇 액션뮤지션 # 예그린 씨어터 #
#비지터&박상혁 , 맨&김영진 , 우먼&주다은 #
스탈린 치하의 소련을 배경을 하는 블랙 코미디 뮤지컬 ...
12월 31일 자정 직전 찾아온 미스터리한 손님,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밤 자정 직전,
‘쾅! 쾅! 쾅!’ 세차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불길한 ‘손님(비지터 VISITOR)’가 찾아온다.
과연 비지터는 누구이며
이 부부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인간의 본연의 어두운 욕망을 파헤치는 긴장감는 있는 공연 ,, 섬세한 심리 묘사 와 대사들이 인상적인 공연이다
KOCK KOCK KOCK ~~~ 중독적인 있는 넘버 까지 ...
암흑적 시대를 배경으로 누구나 지니고 있는 가슴속 깊은 인간 본연의 어두운 욕망을 다룬 블랙코미디공연...
미드나잇은 퍼커션 , 바이올린 , 기타 , 더블베이스 , 피아노싸지 5명의 배우님들이 직접 라이브 연주도 하고
연기 , 노래 까지 다양한 퍼모먼스를 보여 주신다 .. 때론 감기롭게 때론 역동적이게 때론 음산하게 ~~~
특히 플레이어 3분의 목소리가 ... 내 스타일 ...♥♥♥
커튼콜 때 비로소야 볼수 있는 피아노맨의 얼굴 ~~ 공연내내 넓은 등만 보여 주시고 ~~ 얼굴한 얼굴 비로소 봤네요
비지터의 그 광끼있는 연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맨 우먼 배우분들도 잔잔한 연기부터 돌아버린 연기까지
섬세한 감정연기부터 극적인 감정연기까지 너무 잘 표현해 몰입감이 up up up
극중 악한 본성을 드러내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우먼의 연기 !! 와 소름 돋았다
( 기억에 남은 장면은 버지터와 우면의 탱고씬이 베스트 씬중 하나이다 )
이 공연은 인간의 위선과 거짓, 합리화. 즉 인간이 쓰고 있는 ‘가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극을 보며 무거운 소재를 정말 잘 풀어냈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나오는 맨과 우먼은 관객을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비지터는 맨과 우먼을 통해 상황에 따라 사람이 얼마나 비열하고 이기적이게 변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런 상황들을 보며 비지터가 관객에게 ‘너희는 안 그럴 것 같니? 너희가 과연 이들을 비난할 자격이 있어?’라고 경고하는 것 같았다.
공연 미드 나잇액션뮤지션은 소련 스탈린 시대이야기 : 말 한마디 잘못하면 아무도 모르게 사라시는 시대이야기를
다룬거라 다소 무겁고 어둡고 목을 조르는 듯한 긴장을 주는 미스터리 심리극이라 조금은 호불호가 있을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 하고 완벽한 시나리오 연출 중독성 강한 넘버와 배우님들의 연기력과 완벽한 공연연주로
공연자체는 너무 훌륭했다
조금 아쉬운점은 소극장이다 보니 너무 가까운 무대 좁은 자리 ,..#.
첫댓글 보고싶었는데 날짜가 안맞아서 못보고 있던 아이네요
이게 2가지 버전이라던데 어떤걸로 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