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반어체가 나오니 이웃님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며칠전에 역술인들이 자주 보는 사이트 동아리에서 일부 술사들이 상담한 내용들을 계속 자세히 올려서
다른 술사가 제지하는 내용들 때문에 난리가 났다.
필자는 철학원 영업을 한지 벌써 26년이 되었다. 그리고 상담한 사람들이 28000명 정도이니
나름대로 많은 상담과 그리고 여러가지 사연들을 접하였다.
우리나라의 굴지의 재벌들을 시작하여 수백억대의 부자들을 수십명을 상담하기도 하였으며
재계의 그룹모임에서 수년을 강의를 하였고 그리고 모 정치인들부터 시작해서
지위가 높은 군인과 경찰과 그리고 전문 직업인들과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직접 오랫동안 공유하면서
단골로 확보하여 상담하고 있다. 그리고 아주 개인적이고 비밀적인 상담도 정말 많이 하였다.
하지만 필자는 원칙이 있으니 절대로 공개적 장소나 온라인 매체에 공부를 목적으로 한다고
하여도 필자는 절대로 그분들의 자료나 정보를 노출시키지 않는다는것이다.
(필자의 블로그나 카페의 글들은 수백개에 이르고 있으나 정보를 공개한 글들은
하나도 없으며 그분들의 생년월일시나 사진이나 자료를 올린적이 없다.)
물론 역학의 발전을 위하여 그리고 학문적 도움을 위하여 학인들이나 일반인에게 공개를
한다는것은 필자가 보기에는 좋을것 같지만 그것은 약간의 본인의 상담자랑과 그리고
수강생들을 모집하기위하여 상담자들이 더 많이 오기위한 방법중에 하나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정말 진짜 프로술사는 제자들에게 도제식으로 강의를 할때에도 아주 조심할
수밖에 없다. 필자가 수십명을 모아놓고 그리고 일부 무분별한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강의를 하지 않는것도 위의 이러한 이유가 우선 가장 크다.
필자에게 전수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이 놀라워하는것은 엄청난 자료와 공부자료에
우선 충격을 받는다.
그저 책에서 있는 내용들이나 신변잡기의 강의가 아니라 실제로 상담할때 어떻게
응용하고 답변을 해야 하는지 그대로 나와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수제자들에게 강의를 하는 내용들중에서도 개인적인 정보나 은밀한 내용들은
모두 제외시키고 강의를 하고 있다.
필자도 사람이고 술사인지라 자랑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어서 관상도 사진을 올리고 싶고
유명한 사람들을 예측하고 이렇게 되었다.라고 글을 쓰고싶기도 하다.
하지만 유명인들중에 좋은 내용들은 올리지만 안 좋은 내용들은 가족이나 혹 친척이라도 보게되면
상처를 주기 때문에 올리지 않는것이다.
우쭐한 마음으로 상담한 내용들과 사주들을 올려놓으면 광고효과도 좋고 소문도 나서
구름처럼 손님이 올수도 있다. 그리고 정말 실제로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진짜 술사는 실력도 있어야 하지만 인격도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신의도 있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무리 친한 단골이나 상담자라고 하여도 필자는 먼저 전화를 하지 않는다.
아주 급하거나 중요한 사건들이 아닌이상 필자의 전화를 받은 사람들은 드물것이다.
이것역시 상담자들이 어느 장소 어느곳에 있는지 몰라서 불편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것은 필자가 수십년동안 임상하면서 느낀 원칙이고 경험들이다.
프로술사가 많다고 하지만
신의가 있는 술사학자는 글쎄 ~
이제는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