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 베어벡 감독은 다음달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 참가할 22명의 엔트리를 28일 발표했다.
이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2006 독일월드컵 이후 태극마크에서 멀어졌던 이운재(34·수원)가 전격 재발탁됐다는 사실이다. 반면 베어벡호의 '장기 근속자'였던 김영광(24·울산)은 엔트리 탈락의 비운을 맛봤다.
베어벡 감독은 이번 네덜란드전에 최근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중인 김용대(성남)와 이운재 단 두명만을 불렀다.
이운재의 재발탁은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후배 박호진에 주전 장갑을 내줬던 이운재는 올해 초 동계훈련 기간 동안 체중 감량 등 자존심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올 시즌 수원의 선발 자리를 되찾았다.
그러나 김영광의 고배는 뜻밖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소속팀 울산의 한 관계자는 대표팀 엔트리에서 김영광이 제외됐다는 소식에 "큰 충격이다. 이운재가 대표팀에 발탁되는 것은 예상했지만 김영광이 탈락할 줄은 몰랐다. 선수 본인이 큰 충격을 받을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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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아쉬움을 맛본 김영광과 정성룡(포항)에게도 기회는 열려 있다. 오는 7월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골키퍼 엔트리는 3명이다.
네덜란드전서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김용대와 이운재도 '안전지대'에 들어왔다고 볼 수는 없다. 네덜란드전 이후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를 놓고 또 다시 치열한 '수문장 경쟁'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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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체육부 이지석 기자 jslee@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아~~영광이 진짜 불쌍하다~~ ...이게 바로 안습인가??
컵대회도 8경기 3실점 리그 포함하면 20경기17실점 밖에 안했고
선방율도 전체 3위라~~ 8위인 이운재보다 훨씬 방어율,선방율 모두 앞서는 기록이고
지난 수원과 경기 즉 이운재와 맞대결서도 김영광이 이겼는데...아쉽다...왜 발탁은 항상
실력보단 네임벨류인지!! 베어백감독!!말해보세요!!!
김영광, GK 대결서 이운재에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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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상규 기자] '베어백 감독 앞에서 이겼다'
김영광(24. 울산)이 수원 이운재와의 골키퍼 대결에서 승리했다.
김영광은 후반 막판 수원의 파상공세 속에서 팀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 2:1 승리를 공헌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을 지켜본 핌 베어백 국가대표팀 감독 앞에서 과감한 선방을 펼쳐 네덜란드전 주전 출전 전망을 밝게 했다.
19일 수원과 울산의 경기는 10년 선후배 관계 김영광과 이운재의 골키퍼 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국가대표 골키퍼 계보를 잇는 두 선수의 대결은 팬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불과 전반전까지만 해도 골이 터지지 않아 두 골키퍼의 활약이 눈에띄지 않았다. 그러더니 이운재가 후반 8분과 32분에 골을 허용하고 2분 뒤에 김영광이 수원에 추격골을 내주자 두 선수의 대결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듯 했다.
하지만 승부의 가장 중요한 고비처였던 후반 막판에서야 김영광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김영광은 후반 41분 울산 골문 깊숙한 곳에 있던 나드손의 위협적인 왼발슛을 직접 몸을 날려 실점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만약 나드손에게 골을 내줬다면 울산은 경기 종료까지 어려운 경기 운영을 펼쳤을지도 모른다.
김영광은 동점골을 넣으려는 수원의 파상공세 속에서 침착히 골문을 지켰다. 수원이 울산 문전에서 골을 넣으려는 공간에 깊숙이 포진하여 절대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수원의 갖은 공격 기회속에서 안정적인 위치선정 속에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울산의 2:1 리드를 끝까지 지키는데 성공했다.
최근 4경기에서 단 2골만 내준 김영광은 3승1무의 성적을 거둔 팀의 상승세를 돕고 있다. 특히 핌 베어백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이운재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네덜란드전 전망을 밝게 했다. 수원전에서 자신감이 쌓인 김영광의 네덜란드전 활약이 자못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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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쉽다..
첫댓글 안정감도 뒤떨어지고 판단력미스도간간히뜨고 삽도푸고 김용대한테 밀린이유
그래도 이운재보단 나은데..이해가 안됨 병지가 뽑혔으면 오히려 이해가 될텐데
김병지는 국대에게 이제는 미련이 없는듯한데..... 아마도 이운재가 좀 슬럼프엿을때가 몸관리가 안되엇을시기엿고 또 소속팀에서도 나오지못한게 이유엿죠 그러나 현재 수원이 잘 하고 있고 그 가운데 이운재도 있기때문인듯.......김영광은 아무래도 국대경기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기엔 아직도 판단미스라든가 이런것이 존재해서 그 부분에 신경이 좀 쓰이는듯합니다
그리고 국대와 소속팀에서 생각하는게 좀 다르자나요 소속팀에서도 승리라는 점은 국대와 같겟지만 그래도 국대에서는 생존에 대한 치열한 싸움만큼은 소속팀보다 더 비중이 크니.........
드뎌 명성보다는 실력으로 뽑기 시작했구나... 김영광 청대때 좀 잘한거 빼고는 계속 버로우탔는데 뽑히는게 이상했다... 저번 시즌은 소속팀 주전경쟁에서 밀렸는데도 국대 주전 키퍼를 맡았던 어이없는 일도 있었는데...
참나~~올시즌 보시길~ 저번시즌은 이운재 몸상태 않좋았고 베어백은 김용대보다 김영광이 낫다고 생각했기에 기용이였쬬!! 이제 실력기용이라고요? 올시즌 보면 김영광이 이운재보다 앞서거든요!!
김영광이 안정감이쌓이면 국대넘버원자리 다시되찻을듯..
김영광이 계속 버로우? -_- 올시즌 선방률 3위인가 4위가 김영광이고, 이운재는 8위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어쨋든 김용대가 쵝오 용대사르~
영광이 옛 자신 청대코치가 현울산 GK코치여서 지금 위치선정,왼발킥능력 등 키워서 안정감 채워졌는데 뭘더 안정감 바라는지!! 이운재와 맞대결서도 위치선정 안정감 많이잘해서 완승했는데!!
국대서 김영광 삽푸는거못보셧나 ㅡㅡ? 그해비해 듬직한 용대를 당연히 넘버원으로쓰는거지 운재옹뽑은건 으외..;
아~어이없네 그건 과거잖아여 그렇게 따지면 김용대는 afc챔스때 알이티하드전때 삽푼건가요?
그리고 국대에서 김영광 그리 삽푼것도 아닙니다. 실수 두어번 했다고 그걸 김영광의 원래 실력으로 단정지으면 곤란하죠.
국대서 김영광 삽푸던데 실력은 이운재랑 김용대가 가장 최고지 ㅋㅋㅋ
진짜 어이없네여 미들스님 김영광이 언제 삽펐습니까? 이란전 그건 김상식이랑 호흡미스로 나온 실점이고 시리아전은 어떤 골키퍼도 처리하기 힘든 상황인데 설마 그걸로 삽펐다고 하는건가요? 프리미어리그 골키퍼도 시리아전 같은 상황에 다 나와서 처리합니다. 다만 김영광이 처리를 제대로 못한거지 그걸로 삽펐다는건 명백히 선수비하입니다. 김영광은 a매치 11경기 뛰었는데 그 두경기때문에 국대 삽펐다니 그것도 실수반 호흡문제 반이였는데 어이없네여
별로 충격은 아닌디.............
이관우 충격
충격이라니 ㅋㅋㅋㅋ 모가충격 이관우가 더충격이지 ㅋㅋㅋ
충격까지야 - _-;; 이관우가 더 충격이네 ; ㅠ
이관우도 충격이랄 거 까지야;; 같은 공미를 두고 김두현/이관우가 경쟁한건데 김두현이 이긴거라고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호와 김남일은 수미로 뽑힌거구요, 원래 아드보카트 베어백이 투보란치를 즐겨썼으니까 어느정도 예상했던 엔트리였는데..
별로 충격아닌데... 울산전에서 삽 많이 퍼요;;; 가끔은 김지혁 선수가 생각나는 ...;;
저더 아직까진 김영광은 좀 미덕지가 않아서.... 골키퍼는 경험이 가장 우선시 해야한다 생각되고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생각하기때문에 김영광은 좀 부족하죠....
별루 충격적이지 않은데...
여기서 생뚱맞게... 김병지 고고씽~!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