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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한국화화실 2012 유천팔경(柳川八景) 김준식 한시 천관산 종소리
유천재팔경(柳川齋八景)
1.정결한 재각 쓸쓸함 절과 다르니 어찌하여 문밖에 홍진(紅塵)이 넘침을 관계하랴.산승은 한가하여 만족할줄 모르고 번거롭게 간간히 종소리를 올리어 이곳을 어지롭게 하네.우는 천관산 종소리
2.앞바다에 해 저물어 고기잡이 드문데 돛단배 일 마치고 나는 듯이 가는구나.渭水(위수)가에 만약 강태공의 뜻을 보았다면 일찍이 무산(巫山)의 신선(神仙) 만나려 돌아간다 말하리라.우는 금당도를 돌아간 돛단배.
3.분암의 장차 일 다시 추위에 살게 도니 이 밖의 크고 작은 일들을 어슴프레 잊혀지네.물형(物形)가운데 누가 대상인고 비갠 하늘 둥근 눈이 청계에 잠겼구나. 우는 소산봉에 떠오르는 비갠 뒤의 달
4. 앞산에 해진다고 한탄치 마라. 부상(扶桑)의 붉은 햇살 맞춰 돌아오니.이상이 바쁜 마음 과연 누구인가.옆에 사람들은 쉽게 알아보지 못하리라.우는 금산에 비친 저녁 노을
5.소타고 부는 목동의 피리소리 벽만에 메아리치니 일창에 삼탄함을 어떻게 견디리오.집에 돌아와 소 살찜을 다투어 말하니 따라서 집집마다 생계가 넉넉함을 증험하네.우는 참샘골 목동의 피리소리
6.한가하게 둥둥떠서 산기슭을 들렀는데 때때로 미풍만나 끈어졌다 이어지네.첫째로 이 무심한 구름과도 엇비슷하니 사람 앞에 깊은 뜻을 말하기 어렵구나.우는 우산의 아침연기
7.노을에 하늘이 잠긴 듯 하더니 노을이 거치니 속절없이 물만 남는구나. 어찌하여 산 사람들만 편하게 하는 건가.고질병이 된다면 태초를 일으리라.우는 덕도 앞바다의 저녁노을
8.땅거미 비내리니 산이 다시 희미한데 석촌의 심여호가 모두 다 사립문이 잠겼구나.첫 번째 수십빛이 겨우 지난 뒤에 도리어 새벽에는 만장의 햇빛을 대하리라.
우는 돌정지의 저녁때 내리는 비
소재지: 전남 장흥군 관산읍 송촌리 (평촌) 57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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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재에서 김선일 김천두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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