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기간제교사의 차별과 노동 조건 등을 알리기 위해 쓴 책
<우리도 교사입니다>가
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에서 선정되었습니다.
교양부문 550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고,
전국에 있는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된다고 하니
기간제교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에서는 그래서 2쇄를 찍는다고 합니다.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으신 선생님들은 도서관에 책이 올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꼭 책을 구입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들이 이 책을 읽으신 것이 바로 노동조합의 활동을 지지하는 것이며
기간제교사노조에 힘이 되어주시는 길입니다.
판매수익은 모두 기간제교사 차별 폐지를 위한 기간제교사노조 활동에
사용합니다. 고맙습니다.
세종도서란 양서 출판의욕 진작 및 국민의 독서 문화 향상 도모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http://bookapply.kpipa.or.kr/front/intro/introduce.do
에 들어가시면 심사위원명단도 있고 여러가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심사를 했네요.
첫댓글 심사위원들이 현 시국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네요. 시대가 요구하는 도서를 선정한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선생님도 비정규직이 있다는 문제의식부터 사회변화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고생, 고생하셔서 책을 내셨는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구독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