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권민철 기자
2024-11-21
1️⃣검찰, 국힘 공관위원 조사‥윤상현·이준석도 대상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22년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 관리위원회 위원들을 출장 조사중. 조사 대상은 윤상현 위원장 등 모두 9명.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의원도 조사대상. 명태균씨의 부탁으로 윤 대통령 부부가 공관위에 압력을 행사였는지가 조사 핵심. 따라서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조사로 이어질지가 관건
2️⃣강혜경 "오세훈 맞춤형 여론조사‥제3자 입금"
명태균 씨의 미래한국연구소가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오세훈, 안철수 후보 단일화를 앞두고, 오 후보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미공개 여론조사를 하고, 제3자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함. 강혜경씨의 폭로. 사실이라면 심각한 정치자금법을 위반임. 오 시장 측은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보고받은 적도 없다고 부인. 안철수 의원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
3️⃣검찰, ‘明 경선조작’ 수사 의지 있나
명씨는 2021년 9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때도 윤석열 후보에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의혹이 있음. 그러나 검찰은 최근 여론조작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조사하면서 여론조작은 검경수사권 조정 때문에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함. 그러나 마찬가지로 직접 수사 범위가 아닌 윤 대통령 명예훼손 보도는 수사팀까지 꾸려 대대적으로 수사중임. 명씨의 여론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의지가 의심받고 있음
4️⃣민주, 김건희 주가조작 무혐의 검사들 탄핵 공식화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 검사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2부 부장검사에 대한 탄핵을 공식화했음. 이달 28일 국회 본회의에 탄핵안을 보고하고 바로 다음날 본회의를 열어 표결한다는 계획
5️⃣우크라, 英미사일로도 러 본토 공격...확전 공포감 커져
•우크라이나가 미국 미사일(에이태큼스)에 이어 영국 미사일(스톰섀도)로도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다고 함. 러시아가 핵교리를 개정, 우크라이나에 대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위협한 소식과 맞물리면서 확전 공포가 커지고 있음. 실제로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이 벌어질 것이란 정보가 퍼지면서 각국 대사관이 연달아 폐쇄됐음
•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휴전 협정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음
6️⃣우크라 확전 우려에 달러·비트코인 급등
우크라이나 확전 가능성이 고개를 들면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선 위로 다시 올라섰음. 안전 자산 선호 심리 때문. 반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1억 3천만원을 넘으며 또 역대 최고가를 갱신. 비트코인은 대표적인 위험자산이었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 안전자산처럼 여겨지고 있음
7️⃣법인 파산 역대 최대…도미노 파산 우려
올해 10월까지 처리된 법인 파산이 1380건으로 작년 동기(1081건) 대비 27.7% 늘어나면서 역 최대치 기록을 갱신. 코로나19도 버텼던 중소기업들이 수년째 정체된 일감과 치솟는 인건비, 고금리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는 것. 법인 파산은 일반적으로 줄도산으로 어이지는 경향이 있어서 위기감을 키우고 있음
8️⃣일자리 한파...통계 작성 이후 최대 감소
내수 부진 여파로 2분기 1020세대와 40대 일자리가 통계 작성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 전체 일자리는 1년 전보다 25만 4천개 느는데 그쳐 2020년 2분기 이후 최소 증가폭. 30세 미만 일자리는 13만 4천개 줄고, 40대도 5만 6천개 줄면서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
9️⃣서울 아파트값 주춤 속, 분양가는 고공행진
정부의 대출 규제로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들며 서울 집값이 주춤한 상황 속에서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는 치솟고 있음.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평당 4천만원이 넘는 곳이 탄생. 원자재, 인건비 등 공사비 자체가 오른 데다, 신축 선호 수요 때문으로 풀이됨
🔟외국인 석달간 한국주식 16조원 순매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석달간(8~10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16조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음. 한국 반도체 기업의 부정적인 전망 등이 주된 이유로 꼽히는데, 트럼프 당선 이후 불거진 '트럼프 리스크' 영향라는 분석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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