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락산(637m)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경기도 남양주시 별래면, 경기도 의정부시에 걸쳐저 있는 산으로 서울과 의정부 사이의 국도를 사이에 두고 서쪽에 자리 잡은 산으로 북한산(836m), 도봉산(739.5m) 과 함께 서울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거대한 화강암 암벽이 이곳 저곳에 노출이 되어 눈길을 끄는 바위산이고 1977년 7월 9일 에 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이 산은 계절에 관계 없이 언제 가더라도 나름대로 특색을 보여 주는 산 이지만 산의 이름에서 보듯이 금류, 은류, 옥류등의 폭포와 바위 계곡의 물들이 많아서 특히 여름 산행지로 많은 사람을 불러 모은다. 능선에 오르면 배낭바위, 철모바위, 하강바위, 코끼리바위, 남근바위등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산재 되어서 보는 이의 눈을 호강 시킨다.
산행 코스는 여러 갈래가 있는데 시내에서 들어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수락산 전철역에서 시작하여 수락산입구의 아파트 옆의 능선길 이나 덕성여대 생활관을 지나서 서울 시립양로원에서 왼편으로 나 있는 계곡길에서 시작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능선 길을 택했다 40 여분을 오르면 오른편에 넓은 바위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면 가까이에 북한산과 도봉산과 사패산 그리고 임꺽정이 활동의 근거지였던 양주의 불곡산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40 여분을 더 오르면 조선시대의 7대왕 이었던 세조가 어린 조카 단종으로 부터 왕위를 찬탈 하자 정계진출을 포기하고 단종의 복위를 꾀하던 생육신 중의 한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이 이곳 수락산 동봉(東峰)에다 "폭천정사"를 짓고 이곳 에서 10 여년을 살면서 많은 시문을 남기기도 했다 하여 그의 흔적들을 기리기 위하여 지어진"매월정"을 만날수 있다.
정상에 오르는 길은 개천절 연휴로 산을 찾는 이들이 많았고 인증샷을 한후에 도솔봉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았다 하강바위와 종바위, 코끼리 바위를 지나서 수락산역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서 새광장을 지나서 하산 하는데 많던 음식점들을 모두 철거 하고 중장비들이 그 자리를 깨끗하게 정비를 하고있었다. 다음에 수락산을 찾을 때에는 훨씬 깨끗한 수락산을 볼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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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락정과 아름다운노을님의 산행기 색채 구조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물개 바위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봐 주셔서 고맙씁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잘보고 갑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씁니다.
활기차게 월요일을 열어 가시기 바람니다.
역시나 수락산 바위들이 시원시원하고 멋집니다.
구경 잘 했어요.
맑고 고운 하늘과 구름 까지 정말 좋았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수락산의 모든 바위가 다 모였네요.
배낭바위,철모바위,종바위,코끼리바위,하강바위,치마바위,물개바위 등등......
수락산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심도있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바위들은 그자리에 변함이 없이 놓여 있는데 산에 오르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힘이 들더군요~~ㅎㅎㅎ
오늘도 기쁜일들이 많으시기 바람니다.
한동안 못가본 수락산인데 덕분에 수락산의 가을을 느끼고 갑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그러셨군요~~^^
올 여름에 다녀오고 이번에 갔는데 가을이 스며 들고 있는듯 했습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10월의 첫 주말을 이용하여 수락을 찾았네요
기암괴석과 살짝 내린 단풍들...즐감하고 갑니다.^^
단풍이 제대로 물 들려면 2주일은 기다려야 할듯 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수락의 가을풍경이 정겹습니다.
자주가는산이지만, 언제봐도 좋은 수락이지요~~!
2주일쯤 뒤에는 고운 단풍을 볼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이 되시기를 바람니다.
수락산은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산림이 울울창창한 것 같습니다.
기암괴석도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좋은 작품 감상 잘 했습니다.
잘 봐주셔서 고맙씁니다.
즐거운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