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한 가정생활…
2002년 이혼 후 부인은 자녀와 이민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hyun1620@hankooki.com
입력시간 : 2013-09-04 14:33:40
통합진보당 내 RO(지하혁명조직)의 지휘책으로 의심받고 있는 이석기 의원의 숨겨진 가정사가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포털사이트에서 이 의원의 공식 프로필을 살펴보면 국회에 진출하기 전 활동 내역은
1982년 한국외국대학교(용인캠퍼스) 중국어통번역학과에 입학해 1988년 졸업한 사실만 확인 가능하다.
이 의원의 공식 블로그 프로필에서도 국회의원 당선 전 활동 내역은 나오지 않는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이 의원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성남 성일고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에 입학했다.
이후 1999년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 사건에 연루돼 수배생활을 한 뒤 실형을 살았다.
지난해 당선 당시 1990년 결혼해 1남1녀를 뒀고, 2002년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의원은 한국외국어대 재학 시 대학가요제에 참여한 타 대학 학생인 부인을
TV로 보고 직접 찾아가 교제를 청해 1990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의 부인은 정치활동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의원이 민혁당 사건에 연루돼 수배생활을 하면서 부인은 혼자 가계를 꾸려갔고,
(결국) 이혼 후에는 자녀를 데리고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민혁당 사건에 연루된 후 이 의원의 가족들은 불행한 생활을 했다.
당시 국방부 부이사관이던 누나 이경선씨는 수배생활 중인 이 의원에게 생활비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후 이씨는 징계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을 받았는데,
그를 변호한 것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의 남편인 심재환 변호사였다.
이씨는 이후 팔다리에 힘이 풀리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다가 2005년 6월에 숨졌다.
이 의원의 모친 김복순씨도 암투병 끝에 2008년 3월 유명을 달리했다.
이 의원은 2003년 출소한 후 CNP전략그룹(현재 CN커뮤니케이션즈)을 설립해 여론조사분석에 기초한 선거컨설팅·홍보사업을 해왔다.
이 의원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 살다가 올 5월에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진다.
첫댓글 14일 진행된 법정 앞에서 (완장 찬 빨갱이들-) 고엽제전우회 등 보수단체 34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법원 앞에 모여 '이석기 사형, 진보당 해체'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
상명대학교 앞에서도 고엽제 전우회등 보수단체 30명정도가 ""역사학과 주진오 교수직 사퇴"를 외치며 집회하
고 경찰과 경찰차가 주택가를 다 도배해 버렸어요. 이건 뭐 그들만의 세상인 줄 아는지.... 역사가 거꾸로 가고 있네요...
박근혜 가정사 언급하면 할말 옶어질낀데~?풉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