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 수도권에서는 10월 6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폭우가 쏟아져 방콕과 나콘파톰도 각지에서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10월 6일 방콕 및 주변 지역은 밤새 내린 폭우 로 인해 방까피, 람캄헹, 랏끄라방, 민부리 등 여러 지역과 나콘파톰 등 인근 지역, 그리고 랑씯 방면 도로에서 심각한 홍수, 교통 체증, 배수 불량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낮 시간대에 다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전 6시경 방까피 교차로와 람캄헹 대학교 앞에서는 수심이 약 5~10센티에 달했으며, 랏끄라방 병원 앞에서도 도로 양쪽에 물이 고여 교통 흐름이 악화되었다.
특히 민부리에서는 쑤윈타웡 거리의 로터스 앞 다리 아래 유턴 지점이 심하게 침수되어 차량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 밖에도 랑싣 방면 국립기념비와 뚜빠테미 주변에서도 침수가 보고되었다.
방콕 도청에 따르면, 라차테위구 시아유타야 거리나 반타텅 거리, 파야타이 거리, 딘뎅구 프라차쑥 거리 등에서도 물웅덩이가 발생했다고 한다.
또한 방콕과 인접한 나콘파톰도에서도 광범위하게 침수가 발생했으며, 페가쎔 거리 로터스 앞에서는 소형 차량에 대해 우회를 권고하고 있다.
태국 기상국은 6일 방콕과 주변 지역 70%에서 뇌우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나 돌풍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방콕 수도권 등 중부, 동부, 남부 지역에서 강수량이 다시 증가할 전망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에서 매우 심한 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