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사랑에 빠진 남자에게
운선 추천 8 조회 594 23.01.15 11:48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1.15 12:43

    첫댓글 그때 들렸던 그찻집의 포근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몬가 어떤 인연의 고리가 연결될듯한 분위기 쌍팔년도의 모습들
    함박눈 내리는 날이면 훨씬 운치있게 느껴질 찻집 옛사랑이 떠오르는걸요

  • 23.01.15 13:10

    글 잘 읽었습니다 눈 앞에 분위기가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에 맞는 글 입니다.

  • 23.01.15 13:51

    사랑에 빠진 그네를 멀거니 바라보는 그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싶네요.
    뭐 필요한거 없어요?

    여긴 진눈깨비 추적거리는데
    거긴 습눈이 내리는 모양이군요.

  • 23.01.15 14:28

    그이는...
    172-174센티 정도일 것이고~
    하얀 피부와~
    약간 마른 체형 이지만 보기에 딱 좋을 정도 일것이고~

    머리는 단정하며~
    근육질 몸매는 아닌 걸로 하고~
    말수는 적지만 지적인....

    것 보다도 운선님의 마음 속에
    이성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다는 것에~
    놀랍니다..

    만지려 하지 마시고~
    애써 다가 서지도 마시길..

    오랫동안 그 포근한 기분..
    오랬동안 느끼시길 바래요.

  • 23.01.15 15:24

    제가 유년기를 마냥 행복하게 보냈었던 제 고향 공주 산골에서는 이맘 때 쯤 눈이 엄청 많이 내렸었습니다.
    뒤란 장독대 위에도 울타리 몫을 단단히 하고 있던 무궁화 나무 위에도 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였었지요.
    눈 위에 두 번 발자욱 찍기 놀이를 즐겨하던 생각도 떠오릅니다.
    울운선님 글 잘 읽고 추천하고 갑니다. ^^~

  • 23.01.15 15:35

    너무나 아름다운 한장면을 보고갑니다
    그 마음 그대로 간직하시어
    언제나 작은 소확행 하고싶은날 그자리로 가세요

    어쩌면 그분도 같은 마음으로 운선님을 기다리실지..

  • 23.01.15 15:37

    장면 장면이 연상되어
    빙그레 미소지어가며 즐감했습니다.

    그럼요.
    사랑에 빠질 수만 있어도 축복이지요.
    암만요.^^

  • 23.01.15 16:04


    스치듯
    보일락 말락한
    담장 넘어 검은 머리 소년을
    꼿발 딛어 훔쳐보다
    출렁거리는 파도에
    흠짓 놀라
    물러 선 이후
    까마득히 잊고 살았던

    야릇한 감정을
    운선님의 필력으로 일깨워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ㆍ

    운선님!
    건강하십시요ㆍ





  • 23.01.15 17:25

    글의 내용이 난해하여
    이해하고 속단하기 힘들지만

    계묘 신년에
    시집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냥 혼자
    해본 덕담이에요

    불만 있으면
    혼자 살면 되고...

  • 23.01.15 17:46

    어쩜, 나를 보는듯한 글
    재밋게 잘 읽고
    행복해 하고 갑니다.^^

  • 23.01.15 18:11

    가원도에 폭설이 내렸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피해는 없으신지요~~ ^^
    잔잔한 울림이 있는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 23.01.15 18:49

    운선 언니에게
    어울리는 남친이 꽃피는 4 월의 선물이기를
    바라옵니다...

    그동안 등에 지고 살았던
    내 아이들에 대한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아이들은 예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우리 사회의 어엿한 일원이 되었습니다.
    이제~
    언니의 꽃밭을 가꾸며 살아갑시다.

  • 23.01.15 20:51

    네 예 사랑 그립니다.

  • 23.01.15 20:57

    글을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그 안에 제가 있는듯
    찻집의 동선을 따라가며 ~
    묘한 느낌인데요 !
    사랑에 빠진 느낌~

  • 23.01.15 21:27

    아름다운
    소녀의 풋사랑이
    떠 오릅니다..
    사랑에 빠지면
    모든것이 다
    아름답게 보이지요..

  • 23.01.15 22:10

    무심한척 하기도 쉬운일 아닌데~
    그걸 즐기시네요~^^
    나도 하고 싶어요...ㅎ

  • 23.01.16 05:55

    마치 보리가 주인공이 된양 설레이는 글입니다.

  • 23.01.16 07:36

    애써 곁 눈 줘도 곁을 주지 않는 그 남자..
    곁을 바라면서도 곁 눈만 주는 딱한 여인..
    곁 눈만 뜨는 그와 곁 눈만 주는 그녀라니..

    애틋한 사랑 맛에 취한 것도 축복이라지만,
    그야말로 '짝사랑'과 '외사랑' 사이일세 그려~~

    오직 '운선'마님 만의 눈으로 그려낼 수 있는
    한 폭의 '러브 스토리'~~명작 탄생입니다~~^^

  • 23.01.16 09:53

    아름다워요
    함민복 시인님의 "서울역 그식당"
    시구절 떠오릅니다.
    "나는 마치 밥 먹으러 온 사람처럼
    밥을 먹습니다/나는 마치 밥 먹으러
    온 사람처럼 밥을 먹고 나옵니다”
    라는.....

  • 23.01.16 09:45

    그찻집에 차마시러 가고 싶어졌어요~~
    작년에 못 지킨약속 올해는 지킬수 있어야 할텐데요~~
    아무튼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꿈 이루시길~~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