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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 주일낮설교 / 청주,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골 3:18-21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있게 하라!!
(♡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 오늘 말씀
율법에서 해방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난 믿음의 사람은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고, 위엣 것을 찾으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새로운 옷 9가지(성품, 열매)를 맺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정 안에서도 새로운 생활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가정 안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본 절에 나타난 “복종하라”는 헬라어로 “휘포탓세스데”인데, 원형은 “휫포탓쏘”로 ‘복종한다, 순종한다, 종속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속한다는 것으로 말할 때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상 여자가 남자에게 종속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subject oneself, be subjected or subordinated
- 국어사전을 보면,
“복종하다”는 ‘명령이나 의사 또는 규칙을 조금도 어긋남이 없이 그대로 따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순종하다”는 ‘다른 사람, 특히 윗사람의 말이나 의견 따위에 순순히 따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복종은 보통 하기 싫어도 하는 것을 말합니다.
- 영어성경을 보면, ‘be subject’와 ‘submit' 두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① ‘be subject to’는 ‘~을 당하기(입기) 쉬운, ~을 따라야 하는, ~을 조건으로 하는, 걸리기 쉬운, 지배를 받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을 따르고,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남편을 조건으로/뜻을 따라 일하고, 남편의 지배를 받으라는 것입니다.
(Wives, be subject to your husbands, as is fitting in the Lord.)
② ‘submit’는 ‘제출하다, 제시하다, 복종하다, 굴복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굴복하다’의 뜻은 ‘눌려서 주장이나 뜻을 굽히고 복종하다’입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자기의 주장과 뜻을 굽히고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KJV - Wives, submit yourselves unto your own husbands, as it is fit in the Lord.)
(눅 2: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롬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 이 말씀은 특히 부정한 정권이 교회 지도자들 모아놓고 하는 말씀입니다. 신앙과 정치를 분리하라며....
그러나 신앙과 정치를 분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이 정치이고, 신앙은 우리 삶과 분리할 수 없는 것이기에 권세에 복종합니다. 그러나 부정한 권세라면 맞서 싸우게 됩니다.
-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데, 주안에서 마땅하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성경은 “주안에서 마땅하다, 합당한 일이다, 믿는 사람으로서 해야 할 본분이다, 믿는 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는 등으로 번역하였습니다.
2.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다른 성경은 “사랑하고, 모질게 대하지마라, 또는 사랑하고 부드럽게 대하며 아껴 주십시오.” 등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여기서 ① “사랑하라”는 헬라어로 “아가파테”입니다.
원형 “아가파오”는 “존경하는 마음, 소중히 여기며 즐거워하는 것”이며,
“아가페”는 “사랑, 친절, 호의, 존경”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내를 사랑하고, 친절과 호의를 베풀고, 존경하라는 것입니다.
② “괴롭게 하지 말라”는 헬라어로 “메 피크라이네스데 프로스 아우타스”
“피크라이네스데”는 “피크라이노”가 원형이고, 이 단어는 “피크리아”라는 단어에서 왔는데, 이것은 “씀, 쓴 쓸개, 쓴 뿌리”라는 말이고, 이것이 “신랄함(매우 매섭고 날카롭다), 괴로움, 증오, 분노, 가혹(매우 모질고 악함)”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크라이노”는 “쓰게 한다, 쓰라리게 한다, 비참하게 한다, 증오하게 한다, 분노하게 한다, 가혹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아내를 매우 날카롭게 대하지 말고, 쓰게 하고, 쓰라리게 하지 말고, 비참하게 하지 말고, 증오하게 하지 말고, 분노하게 하지 말라, 가혹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우타스”는 “자신, 같은 모양으로, 같은 식으로” 등의 뜻이 있습니다.)
3. “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여기서 순종하라는 “휘파쿠에테”는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것보다 더 강제적인 표현입니다. 절대적, 지속적인 순종을 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성경은 이 일이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이다, 주님 마음에 드는 일이다, 주를 매우 기쁘게 한다”고 번역했습니다.
4.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낙심한다는 헬라어는 “아두모신”인데, 원형은 “아두메우”는 “마음이 없다, 낙심한다, 실망한다는 뜻입니다.
다른 성경은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개역),
너희 자녀들을 화나게 하지 마라, 이는 그들이 낙심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바른),
어버이된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을 격분하게 하지 마십시오. 그들의 의기를 꺾지 않아야 합니다(새번역), - 의기란 적극적으로 무슨 일을 하려는 마음이나 기개인데, 이것을 꺾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너무 엄하게 혼내지 마십시오. 그들이 혹시 용기를 잃고 낙담할 수도 있습니다(쉬운).
부모들은 자녀들의 감정을 건드려 화나게 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 그들이 낙심하게 될 것입니다(현대인).“ 등으로 번역했습니다.
→ 1700년대 근대 국가가 출범한 이후 과세의무부터 시작하여 국민의 의무가 주어졌습니다.
즉 한 나라 국민, 한 도시의 시민이 될 때 거기에는 마땅한 의무가 주어집니다.
우리나라에는 국민의 4대 기본의무로서 교육·근로·납세·병역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으며, 제5공화국 「헌법」에서는 국민의 4대 의무 이외에 재산권행사의 공공복리적합의무와 환경보전의 의무를 규정했습니다. (현재는 6공화국 진행중)
마찬가지로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고 살 때 여기에는 마땅한 의무가 주어집니다.
그것은 가정 안에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질서와 조화를 이루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적절한 관심과 존경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 노래 : 인순이 - 아버지 (가사)
한 걸음도 다가설 수 없었던 내 마음을 알아주기를얼마나 바라고 바래왔는지 눈물이 말해 준다점점 멀어져가 버린 쓸쓸했던 뒷모습에내 가슴이 다시 아파온다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그대가 보고 싶다가까이에 있어도 다가서지 못했던 그래 내가 미워했었다제발 내 얘길 들어주세요 시간이 필요해요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 싶다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두기만 했던 그래 내가 사랑했었다긴 시간이 지나도 말하지 못했었던 그래 내가 사랑했었다
- 이렇게 어려웠던 아버지...
이제 이런 어려운 아버지와 남편의 이미지를 가진 시절은 가야 합니다.
(예) 한 여학생의 꿈
한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꿈을 가졌습니다.
나는 앞으로 호텔리어가 돼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불쌍한 어머니의 눈에 눈물을 닦아 주겠다.
그녀는 아버지한테 대학에 가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버지는 여자가 무슨 대학이냐고 반대했습니다.
아버지는 술중독자였습니다. 날마다 술을 마시고 집안을 때려 부수고 어머니의 팔도 분질렀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이를 악물고 공부했습니다.
대입 시험을 하루 앞두고 아버지한테 내일 시험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그녀를 때려 박살을 냈습니다. 왜 내 말을 안 듣고 고집부리는 거야. 대학에 가지 말라고 했잖아.
시험을 볼 수 없었습니다. 재수를 결정했습니다. 호텔리어가 돼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불쌍한 어머니의 눈에 눈물을 닦아 주겠다는 꿈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해에도 아버지한테 맞아서 시험을 못 봤습니다. 아버지는 날마다 술을 마셨고 마실 때마다 행패를 부려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싸움이 없는 날이면 오히려 가슴이 더 두근거렸습니다.
항상 가난했습니다. 여동생은 배고프지 않다며 자주 굶고 다녔습니다. 아버지가 없는 곳이라면 저 멀리 아프리카라도 가서 살고 싶었습니다.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 공부를 잘 하고 싶었지만 시험 전 날에 밤새 아버지한테 얻어맞다 보니 시험을 잘 볼 수 없었습니다. 나쁜 성적표를 받아 쥐고는 흐느껴 울었습니다. 나도 시험을 잘 보고 싶은데. 나도 시험을 잘 보고 싶은데...
삼수 때는 공부를 못해 대입 시험을 못 봤습니다. 사수 때는 아버지의 폭행을 피해 어머니와 함께 쉼터로 도망을 갔습니다.
거기서 공부해 안양에서 있는 대림대학 호텔경영학과에 응시했습니다. 40명 모집에 400명이 응시했습니다. 떨어졌지만 다행히도 추가로 합격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그녀는 눈코 뜰 새 없이 3달 동안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에 매달렸습니다. 머리 염색이나 퍼머는 커녕 머리 빗질할 시간도 부족했습니다. 300만 원을 벌었고 33만 원을 헌금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위해 이를 악물었습니다.
나는 앞으로 호텔리어가 돼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불쌍한 어머니의 눈에 눈물을 닦아 주겠다.
-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요?
(예) 현대 가정의 문제점
1) 가정의 불안정성
실업, 주택난, 물가 상승, 정년 퇴직, 교통사고, 교육비 부담 증가, 도시화와 분업화로 인한 가족들의 분리(주말부부, 학교문제로 부모자녀 분리 등)
2) 이혼율 증가 - 개인주의 여자들의 경제력 상승, 성개방
3) 가정의 고립화 가족 구성원의 개별화 -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 개별화되어 가는 가족 구성원간의 무관심과 방임으로 정서적 소외감과 탈선 부축임.
4) 전통적 역할의 변화와 기능의 축소 - 산업화와 분업화로 인한 전통적인 가족관계 변화, 여성들의 취업으로 인한 부부간의 새로운 역할 분담과 책임의 변화, 아버지의 사회생활 증가와 가정에서의 소극적인 역할, 가정안에서의 인격적 도덕적 정서적 불안정성 증가로 사회에서의 불안정성으로 연결.
5) 무기력한 부모들 - 자녀에 대한 부모의 교육적 기회 감소, 부모의 권위와 통제력 약화로 비행청소년 발생, 정상적인 자녀 통제 안되다보니 자녀 학대로 연결.
6) 자녀 문제 - 핵가족화로 인한 부모권위 약화와 개인주의로 반항과 대립, 탈 가정화로 방황, 과잉보호, 방임으로 인한 이기주의와 방종 초래.
7) 노인문제 - 노부모 봉양 의무 경시로 육체적 소외감과 고독감, 가족의 분열과 이동으로 동거 어렵고, 심각한 주택난과 저임금으로 봉양의 어려움 등
(예) 김요석 목사님은 독일에서 얼마든지 대학교수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록도 나환자촌과 중국 나환자촌에서 18년 넘게 특수목회 활동을 했습니다. 그가 소록도 나환자촌에서 목회할 때 어떤 사람이 찾아와서 목사님의 교회에 다니겠다는 것입니다.
그는 나환자도 아니고 멀쩡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 믿겠다고 등록하고 1년 후 침례도 받고 나중에는 집사 직분도 받아 열심히 교회를 섬겼습니다. 그런데 그의 동네 사람들이 그를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 오가면 네가 나병에 걸리고 그러면 우리한테도 전염된다. 거기 가지 말라. 아, 내 신앙인데 너희들이 간섭할 수 있느냐. 내 마음이다. 그러지 못하겠다.
그는 동네 사람들이 아무리 협박해도 듣지 않고 온 가족을 데리고 교회에 잘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출산이 임박한 만삭의 어미돼지 5마리를 여기서 저기로 옮기는데 돼지들이 놀랬는지 갑자기 이웃집 채소밭에 뛰어들어 다 뭉개버렸습니다. 이웃집 주인이 배상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채소 값이나 물어주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웃집 주인은 돼지 5마리를 다 줘야 한다고 우겼습니다. 기가 차서 동네 사람들한테 물어보는데 동네 사람들도 그가 얼마나 미웠던지 그렇게 배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는 목사님한테 달려와서 어떡하면 좋겠느냐고 자문을 구했습니다. 목사님, 돼지들이 뭉갠 밭이래야 몇 평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돼지들을 다 달라니요. 그럴 수가 있습니까.
집사님, 성경에 뭐라고 쓰여 있습니까. 달라면 주라고 했잖아요. 목사님, 그래도 너무 하는 게 아닙니까. 집사님, 믿으려면 성경대로 잘 믿어야 합니다. 그는 믿음이 있어서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냥 어미돼지 5마리를 이웃집 주인에게 다 주었습니다. 목사님이 그를 위로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절대로 굶지 않게 하시고 손해 보지도 않게 하십니다. 인내하고 기다리면서 열심히 일하십시오.
그는 그런가 보다 하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어미돼지 5마리가 얼마나 복을 받았던지 한 마리가 새끼 18마리씩 낳았습니다. 어미돼지까지 합치면 거의 100마리가 됐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저것들이 다 내 것이었는데 어쩔 수 없지 뭐. 그는 돼지들을 볼 때마다 아쉬운 마음이 들곤 했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인내했습니다.
6개월이 흐르고 가을이 됐을 때 이웃집 주인이 키우던, 큰 황소 3마리가 갑자기 뛰어넘어 그의 밭을 다 짓밟았습니다. 그는 아주 신나서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목사님, 하나님은 역시 자기 백성을 손해 보지 않게 하십니다. 100배 이익을 보게 생겼습니다. 씨를 뿌리면 100배로 거둔다는 말씀이 정말 맞습니다.
“집사님, 예수 믿는 사람이 그러면 안 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그렇게 계산하는 게 아닙니다. 손해 볼 때는 봐도 남에게 손해 끼쳐서는 안 됩니다. 적정선에서 양심껏 배상받으세요. 아니, 저 사람이 한 대로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러면 어찌 기독교가 용서의 종교일 수 있겠습니까. 사랑은 용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떡하면 됩니까. 그냥 돌려주는 게 용서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절대로 손해 보지 않게 하십니다. 그는 목사님의 말씀을 그냥 믿고 순종하기로 하고 돌아갔습니다. 이웃집 주인은 야단이 났습니다. 한 마리만 배상하면 좋겠는데. 그런데 웬걸요. 그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됐네. 내가 예수 믿는 덕에 자네가 복 받았네. 3마리 다 가져가게. 채소밭 그게 몇 푼이나 되겠어.
이웃집 주인은 깜짝 놀랐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용서를 받았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아무리 양심이 없다고 해도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자기 같으면 얼씨구나 하고 황소 3마리를 다 빼앗을 텐데 예수 믿는 사람은 달라도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웃집 주인은 고민하다가 자신도 용서해야 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자신이 6개월간 살지게 키웠던 그 돼지들을 다 몰고 그를 찾아갔습니다. 내가 잠시 맡은 것이니 돌려주겠네. 그러면 어미돼지만 돌려주게. 아니야, 다 받게. 이웃집 주인이 하도 사정하기에 그는 6개월이나 키워놓은 돼지들을 다 돌려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결코 손해 보지 않게 해 주십니다.
- 가정에서도 주고 베풀면 돌아옵니다.
⇒ 갈등과 고민을 가진 가정이 서로 사랑하고 질서를 잡으려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각해야 가능합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안되는 것들도 십자가의 사랑, 다 주는 사랑, 용서할 수 없는 것을 용서하시는 은혜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모든 가정이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