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굿럭.

요 연휴기간 동안..일본 드라마 2개를 끝냈습니다.. 휴..힘들군요... 1.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영화 '두사부일체'의 리메이크 드라마 입니다.. 조폭이 학교에 간다는 설정이죠..하지만 영화하고는 비슷한 내용도 있기는 하지만 상당부분 다르고요..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철저하게 따지지 말고 편하게 본다면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또 중요한 점은 남자 주인공이 상당한 코믹 연기를 보여주고..여자 인물들도 꽤 귀엽습니다. 2.굿럭 기무라 타쿠야의 작품인데...역시 기무라 라는 말이 나옵니다.. 기무라 드라마의 공통적인 특징을 꼽자면 보면서 상당히 편하고 남는 것이 있다는 점 같네요..물론 제가 본 드라마만 그럴 수도 있지만.. 일부 드라마 예를 들어 '프리즌 브레이크'같은 경우는 상당히 초조하고 똥줄타는 마음으로 보는 드라마지만 '굿럭'같은 경우는 상당히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또 드라마를 감상 한 후에도 무언가 뿌듯하고 참 잘봤다하는 기분이 듭니다..개인적으로 몰아서 보는 드라마 유형은 아닌 것 같고..하루에 2편정도씩 보는게 좋을 것 같지만.. 일본 드라마 광팬이시라면 한 번에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내요.. 대충 내용은 비행,파일럿 이야기 입니다..기무라 타쿠야가 부조종사로 나오는데요 상당한 열의를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그런 열정적인 인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봤던 일드 중 최고봉으로 꼽고 싶네요. 혹시 이 두 드라마를 보시지 않았거나..주저하고 계신 분이 있으면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특히 굿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