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침 지영이란 학생은 자건거 산책을 하다가 넘어져 마라톤 연습을 하는 진이라는 남학생의 도움을 받게 된다.
고아이자 고학생인 진은 마라톤의 참피온을 목표로 전국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하다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여 심장병 진단을 받았으나 극구 대회에 출전하여 쓰러져 장기간 요양을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게 되며,
지영이도 이사실을 알게 된다.
입원한 진을 도우려고 부모님에게 간청해도 거절당한 지영은 카메라를 훔쳐 형사에게 체포되나 사정을 들은 경찰서는 훈방조치한다.
그러나 학교는 지영을 정학시킨다. 또한 지영은 주위사람들에게 눈총을 받게 된다.
진은 충격으로 죽고 진의 유품을 태우는 것을 보며 지영은 오열한다.
문여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당시 유행했던 하이틴 영화의 완결편..
청순한 이미지의 임혜진과 이덕화 대신 당시 신인인 김현이 콤비를 이뤘다
누가 너를 내게 보내주었나
나 너를 위해 웃음 보내고
나 너를 알고 그리움 알았네
낙엽 지는 소리 좋아하던 너
아 ~ 난 몰랐네 네가 낙엽 될 줄은 음음
아 ~ 넌 들었니 내가 널 좋아한단 말 음음
진짜 진짜 좋아해 너를 너를 좋아해
아 ~ 난 몰랐네 네가 낙엽 될 줄은 음음
아 ~ 넌 들었니 내가 널 좋아한단 말 음음
진짜 진짜 좋아해 너를 너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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