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거처를 알아보기위해 강원도 인제에 위치하고있는 용대리라는 곳에
여행이아닌 여행을 와이프와같이 떠났다..
춘삼월의 눈보라를 차창밖으로 바라보면서,
스산한마음을 추스리며 나의 목적지로 향했다.
양평을 지나 홍천에 다다르니 ....
새하얀눈이 눈앞을가린다.
찻길에서의 지저분한 눈길이 나를 반겨주는것인지 ,
아니면 조심히가라는 징조인지는 모르지만,
길가에 삼월치고는 너무나 많이 쌓여있다.
홍천을지나서 인제에 다다르니 눈발이 조금은 희미해졌다.
원통을 지나서 목적지인 용대리에 다다르니,
황태덕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친구들도 알고있다시피 용대리라는곳이 기후와 온도가 황태말리기에
적당한 위치라서 이곳에 황태덕장이 많이 있다..
예전처럼 많지는 않지만,...
그리고 선배님이 운영하신다는 주유소를 이곳저곳을 찾아보았지만,
찾지도 못하고 헛수고만 하였다..
그러다가 마음이라도 다스리려고 사진에 찍혀있는 매바위란 인공폭포를 구경하고
그주위의 펜션도 구경하고 오늘저녁 9시반에서야 집에 도착했다..
피곤함도 잊고 카페에 나의 여행지와 사진몇장을 올려본다..
향기방님 모두들 잘지내고 있겠지요~!
건강하게 지내시길.....
갑돌드림 .. |
첫댓글 고마워요 깍아세운듯한 바위에 얹혀있는듯 매달린듯 내려앉은 눈쌓인 겨울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네 그렇네요..아찔할정도로 높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