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해 사찰에 있는 '소원을 비는 연못'의 바닥을 훑었다.
방문객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동전을 모두 긁어모은 그는 이를 은행에 가져갔다.
이 동전 뭉치로 교환받은 금액은 376만원.
2023. 1. 뉴스 ' 27년간 가스통에 모은 동전 18만8천310원 기탁한 어르신'
동전 2만개로 관리비 낸 中상가주인…"돈 세는 데 이틀 걸려
2.
부자가 아끼고 절약한 돈을 사회에 기증하여서 배 고프고 추운 사람한테 골고루 혜택이 갔으면 싶다.
마음부자들이 넉넉히 지불하고, 국세청에 낸 세금으로 국가경제가 더욱 발전하고, 사회 모두가 건실했으면 싶다.
우리말 '돈'은 '돌고 돈다'는 뜻을 지녔다고 본다.
'돈'은 더욱 많이, 더욱 힘차게 잘 돌아야 한다.
나는 부자들을 부러워 한다.
특히나 마음부자를 존경한다.
이들이 낸 세금으로 국가경제가 돌아가고, 국방을 튼튼히 하며,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필 수 있다.
빗물이 모여 시냇물이 되고, 시냇물이 모여 강물이 흐리고, 강물이 훌러 바다로 흡수된다.
바다물은 돌고 돌아 세계 곳곳으로 퍼지며, 강물과 바닷물은 수중기가 되어 하늘로 오르고, 비가 되어 땅에 내린다.
빗물은 마치 돈(동전)처럼 돌고 또 돈다.
국민 모두가 적고 작은 돈이라도 알뜰히 살뜰히 쓰고, 국가와 가난한 이웃한테도 적절하게 내주었으면 싶다.
문학-글에서도 '건전한 냄새'가 많이 풍겼으면 싶다.
착하고 선한 그런 내용이 많이 올랐으면 싶다.
배 고픈 사람한테는 밥을, 목 마른 사람한테는 물을 나눠 주었으면 싶다.
삶이 들어있는 문학이었으면 싶다.
전국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을 보인 2월 4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사랑해 밥차 무료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점심 배식을 받기 위해 줄 섰다.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용서해 주실 것이다.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인다.
2025. 2. 4. 화요일. 음정월 초이레.
첫댓글
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