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늘 통통 몸이었던것 같아요.</p><p>여기 주부님들도 많이 계시는 지 모르겠는데 ㅠㅠ</p><p>처녀적몸무게 평균 54키로 유지하다가 (통통이조..날씬햇떤적은 없어용) </p><p>첫애낳고 출산 후 고정몸무게 56키로였어요.. 돌잔치 앞두고 밤에 조깅하고서 53키로 만들고 돌잔치했어요.</p><p>그땐 식단은 1프로도 안하고 먹을거 다먹고 3개월 운동해서 저정도네요 ㅠㅠ</p><p><br></p><p>둘째를 2015년 12월에 낳고서는 완전 그냥 될대로 되라 애라 모르겠다. 먹는 게 남는거다 이럼서 마구잡이로 먹었지요.</p><p>야식도 종종 먹고.. 커피는 달달한 것도 하루 2-3잔은 기본이구 빵순이라서 늘 밥 챙겨먹는 대신 떡볶이나 빵으로 배채우고..ㅠㅠ</p><p>이번 겨울에는 진짜 과자도 달고 살았네요.</p><p>그러다보니 몸무게가 59키로...ㅠㅠ</p><p>뱃가죽이 더더 심하게 늘어나고 스키니 바지도 30싸이즈도 부담될 정도가 되버리니 ㅠㅠ </p><p><br></p><p>여름은 진짜 너무 싫었어요 ㅠㅠ </p><p>요즘은 여리여리 이쁜 아가엄마들 많잖아요?</p><p>저는 상체살 커버한다고 티셔츠는 더 커지고 인터넷으로 옷을 사려해도 진짜 더더 아줌마스러워지는 옷들과 </p><p>도무지 여름옷 살때마다 우울해지더라구요.</p><p>이 옷을 입어도 우울 저 옷을 입어도 우울.. ㅠㅠ</p><p>여름마다 진짜 짜증이 만발했던것같아요.</p><p><br></p><p>이번에 봄이 오면서 며칠내내 졸린거에요.자꾸 늘어지고 쳐지고..</p><p>조금만 경사진대 가도 헉헉 대고.. 진짜 제 몸이 너무 힘든거에요.</p><p><br></p><p>무슨 생각이 들었던건지.. 진짜..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p><p>이대로 더 가다간 진짜 .. ㅠㅠ 여름에는 또 짜증날 것들이 싫어서 ㅠㅠ </p><p>다이어트를 결심했어요.</p><p>이번에는 그냥 하다가 마는 그런 다이어트가 아니라..</p><p>진짜 40되기전에 한번정도는 여리한 몸을 만들어보고 이쁜옷도 마음껏 입 어보고 픈 생각이 드는거에요 ㅠㅠ</p><p><br></p><p>예전에 3년전인가.. 새언니가 추천해준 유명한 한의원에 간적이 있어요</p><p>그 선생님이 저보고 그러시더라구요. </p><p>내 체질이 마른체형인데 왜이렇게 살을 찌워놨나면서 --,, 체질개선 하시라고 ㅠㅠ</p><p><br></p><p>하아. 암튼...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p><p><br></p><p>제가 다이어트 시작한지 7일째에요.</p><p>극성시련 두아들 재워놓고는 층간소음때문에 운동할엄두도 못내고 ㅠㅠ</p><p>애들 유치원이랑 얼집 보내놓고 오전에 20-30분 정도 홈트하는데.. 이것도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p><p>둘째랑 또 일정 잡힌날이 많아서 ㅠㅠ</p><p>식단만 했더니 살이 안빠져요 ㅠㅠ</p><p><br></p><p>식단이 오전에 귀리우유, 계란2개정도..</p><p> 낮 샐러드에 닭가슴살, 포도랑 방울토마토 5-8알</p><p> 저녁 월남쌈 or 샐러드에 계란, 닭가슴살 </p><p><br></p><p>이렇게 먹고 다이어트전에 중독처럼 마시던 커피들 끊고 ㅠㅠ 아 메리카노만 한잔씩 마셨어요 ㅠㅠ </p><p>진짜 너무 힘들때 쿠키1개-2개정도만 먹고 거의 안먹었다고보심되세요 ㅠㅠ</p><p><br></p><p>근데도 7일차 살이 전혀 미동도 없네요 ㅠㅠ</p><p><br></p><p>아무래도 안되겠다싶어서 오늘부터 애들 재워놓고 밤에 10-11시까지 조깅하려구요.</p><p>공원가서요.</p><p>조깅이랑 식단을 같이 하면 살이 전체적으로 빠지긴 하나요?</p><p>팔뚝살도 좀 많아서 ㅠㅠ </p><p>아니면 조깅하고 와서 홈트는 오전에 따로 해야할까요 ㅠㅠ </p><p>아님 일단 조깅으로 보기싫은 살들 정리한다음에 근력운동 들어가도 될가요? ㅠㅠ </p><p><br></p><p>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도 꼭 비포에프터 올리고싶습니다 ㅠㅠ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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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체중이 있는 상태에서 조깅하면 관절 망가져요 처음에 살살걷다가 그다음에 점점 빠르게 걷는데 팔은 L자로 구부리고 앞뒤로 힘차게 흔들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나서 조금씩 뛰어봤을때 부담이 안되면 뛰세요^^ 저도 지금 헬스장에서 조깅하는데 운동화가 쿠션이 좀 얇은것 같아서 밑창이 두꺼운거로? 바꾸려구요
7일차 아직 멀었어요. 체중은 계단식으로 내려가는거 아시죠? 저도 3주까지는 몸무게가 꿈쩍도 안하더니 계속 꾸준히 식단 관리하고 운동도 이소라랑 가볍게 제자리 뛰기 30분, 국민체조 등 햇더니 점점 빠졌었네요. 조급해하시지말고 3개월은 지켜봐야한다는 생각으로 참고 계속 해보시기 바래요. 화이팅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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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체중이 있는 상태에서 조깅하면 관절 망가져요 처음에 살살걷다가 그다음에 점점 빠르게 걷는데 팔은 L자로 구부리고 앞뒤로 힘차게 흔들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나서 조금씩 뛰어봤을때 부담이 안되면 뛰세요^^ 저도 지금 헬스장에서 조깅하는데 운동화가 쿠션이 좀 얇은것 같아서 밑창이 두꺼운거로? 바꾸려구요
7일차 아직 멀었어요. 체중은 계단식으로 내려가는거 아시죠? 저도 3주까지는 몸무게가 꿈쩍도 안하더니 계속 꾸준히 식단 관리하고 운동도 이소라랑 가볍게 제자리 뛰기 30분, 국민체조 등 햇더니 점점 빠졌었네요. 조급해하시지말고 3개월은 지켜봐야한다는 생각으로 참고 계속 해보시기 바래요. 화이팅하시고 힘내세요!
넵 꾸준히.해볼께용.이소라도 검색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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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준에는 식단도 열심히하셨는데 안빠졌다니 놀랍네요~~ㅜ ㅜ
글읽어보니 꼭 저같아서요 ~~
홧팅하자구요~~